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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스타일리스트'와 넥쏘 SNS 콘텐츠 공개 현대자동차는 자사 SNS 앰배서더 'H-스타일리스트'의 넥쏘 SNS 콘텐츠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패션·뷰티·운동 등 이종산업 관련 인플루언서를 'H-스타일리스트'로 모집해 현대차 관련 SNS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는 'H-스타일리스트'가 넥쏘의 친환경성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담아 만든 인스타그램 이미지 및 짧은 영상 형식인 숏폼 등 총 30개로 구성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콘텐츠 중 고객 2025-09-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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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韓 근로자 귀국 소식에 안도… 美시장 더 기여할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풀려나 귀국하는 것과 관련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정 회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콩그레스에 참석해 "그 사건에 대해 정말 걱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는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함께 더 나은 (비자) 제도를 만들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2025-09-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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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밋 업 데이' 개최… 모빌리티 중심 인재 확보 나서 현대위아가 모빌리티 부품 및 열관리 분야의 인재 확보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지난 11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밋 업 데이(Meet Up 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밋 업 데이는 모빌리티와 열관리 등을 전공하는 학생과 현대위아 임직원이 모여 최신 기술과 동향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의 모빌리티 분야 연구실 소속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밋 업 데이 행사를 '멘토링' 형식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과 구 2025-09-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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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아오토랜드, 정전으로 생산 차질...7시간만에 복구 완료 광주 기아오토랜드 2공장에 11일 정전이 발생해 공장 도장 라인이 한동안 멈춰섰다. 7시간 가량 이어진 정전으로 생산 라인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다.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광주 서구 내방동 제2공장 도장 라인의 전력이 공급됐다. 이날 정전은 오후 3시 10분쯤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도장 라인이 멈춰서면서, 기아 공장 주력 제품인 스포티지와 쏘울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도장 라인이 한때 멈춰섰다"며 " 2025-09-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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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임단협 교섭 결렬 선언...5년만에 파업 먹구름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 노조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이날 오후 오토랜드광명에서 진행한 5차 교섭에서 "불성실한 사측의 교섭 태도에 분노한다"며 결렬을 선언했다. 기아 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 30%에 해당하는 3조8000억원의 성과급 지급 △만 64세 정년 연장 △주 4일 근무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노조가 교섭 결렬을 선언하면서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중노위가 조정 중 2025-09-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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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포뮬러1 팀 공식 의류 파트너로 '아디다스' 선정 2026년 포뮬러 1(F1) 데뷔를 앞둔 아우디가 아디다스를 공식 의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아디다스 로고가 새겨진 아우디 F1팀 유니폼은 내년 초 공개된다. 11일 아우디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F1팀 공식 의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아우디와 아디다스는 아우디 F1팀 구성원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성 의류를 공동 개발한다. 이들이 개발한 스포츠 웨어는 아우디 F1 소속 드라이버와 메카닉·엔지니어가 착용한다. 양사가 개발한 의류는 2026년 F1 개막 전 공개된다. 아디다스의 기 2025-09-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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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BAE와 차세대 GPS 솔루션 기술협력…'천무' 정밀타격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BAE 시스템즈(이하 BAE)와 협업을 통해 다연장 로켓 천무의 현대 전자전 대응력을 한층 높인다. 글로벌 방산업체와 협력해 전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대한민국과 영국의 안보협력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천무 유도탄과 고성능 항재밍 위성항법장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연동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항재밍'은 강력한 전파로 무선통신 신호를 교란하는 '재밍(Jamming)' 공격을 막는 기 2025-09-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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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연비·퍼포먼스·디자인, 지독하게 잘하네"...'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타보니 "도심, 고속도로 복합연비 25㎞/ℓ, 무시무시한 가성비로 돌아왔다." 하이브리드 차의 대명사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연비·퍼포먼스·디자인 등 3가지 측면에서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1997년 첫 출시 이래 28년간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 온 프리우스가 이번엔 5세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돌아온 것. 지난 8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 '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이하 HEV AWD)'가 주인공이다.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경기도 이천시 한 카페까 2025-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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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25] 獨 명품거리서 빛난 현대차… 현지 고객 접점 확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에 참가한 현대자동차가 IAA 오픈 스페이스에서 첫 소형 전기차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뤘다. 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루트비히 거리의 IAA 오픈 스페이스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콘셉트 쓰리'를 선보였다. 루트비히는 각종 명품숍이 즐비한 거리로, 한국의 청담동과 같은 곳이다. IAA 전시관인 메쎄 뮌헨이 아닌 오픈 스페이스에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며 대중에게 전기차 비전을 전파한 것이다. 2025-09-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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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자협 "자율주행 레벨4, AI로 진화...韓 기술 추격 넘어 룰메이커로 도약해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실에서 'AI 자율주행 레벨4 글로벌 선도를 위한 국가 인증체계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자율주행 기술의 국제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글로벌 표준의 주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주행 기술은 단순 교통수단을 넘어 교통안전, 산업 경쟁력, 도시 혁신을 포괄하는 미래 핵심 기술이다. 특히 레벨4 자 2025-09-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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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동화, 통합 솔루션, 사용자 경험으로 글로벌 톱3 도약" 현대모비스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혁신기술의 지향점을 공개하고, '글로벌 톱3' 부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10일 밝혔다. 9일(현지시간) 뮌헨 메쎄 옐로우 스테이지에서 열린 '모비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포럼에서는 악셀 마슈카 영업부문장(부사장)이 참석해 최근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모비스가 거둔 성과와 함께 모비스의 미래 기술이 글로벌 수주를 통해 현실화된 사례, 그리고 준비중인 미래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2025-09-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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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 출시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선호 사양을 새롭게 적용한 2026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신규 내외장 컬러,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추가하고, 아웃도어 감성의 스페셜 에디션 '에스카파드(escapade)'를 함께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점이다. 우선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 바탕화면 내 공조장치 위젯 추가 등 UI(User Interface, 사용자 2025-09-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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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50만원 낮춘 '2026 GV80·2026 GV80 쿠페' 출시 제네시스가 브랜드 대표 럭셔리 SUV GV80·GV80 쿠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80'와 '2026 GV80 쿠페'(이하 2026 GV80·GV80 쿠페)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6 GV80·GV80 쿠페는 사양 최적화를 통해 판매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26 GV80·GV80 쿠페의 기본 사양을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재구성하면서 판매 가격을 각각 50만 원 인하해 보다 합리적인 2025-09-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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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한국 방산 부문 신임 대표에 알랜 가르시아 발탁…"한국 파트너십 강화" 보잉은 알랜 가르시아(Alain Garcia) 부사장을 보잉 디펜스, 우주 및 안보(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 BDS)와 보잉 글로벌 서비스(Boeing Global Services, BGS)의 한국 방산 부문 대표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르시아 대표는 한국 내 보잉의 디펜스 및 정부 서비스 사업을 주도하며 기존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심화할 예정이다. 가르시아 대표는 F/A-18을 포함한 다양한 항공기 전투 및 훈련 전문성을 보유한 미 해군 조종사 출신으로, 보잉에서 1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25-09-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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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동탄서 '폴스타 온 투어' 진행...이달 28일까지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이달 19~28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폴스타 온 투어는 100% 온라인 판매 중인 폴스타가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객의 일상 속에서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미디어 스트리트에서 진행하며,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2대를 전시한다. 현장에서는 2025-09-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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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10만원 인상·통상임금 범위 확대"...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 도출 현대자동차 노사가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을 골자로 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속히 생산을 정상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9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이날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먼저 노사는 전례 없는 '글로벌 관세 전쟁' 상황 속에서 하반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2025-09-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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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단협 잠정 합의…기본급 10만원 인상·성과금 450%↑ 현대자동차 노사가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9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뿐만 아니라 성과금 450%+1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을 담았다. 또 통상임금을 일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 잠정합의안이 오는 15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되면 올해 임단협은 마무리된다. 노사는 올해 6월 18일 상견례 이후 83일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올 2025-09-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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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25] 현대차 "콘셉트 쓰리, 유럽 성장 원동력 될 것" "현대자동차는 유럽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및 전동화 모델을 지속 선보일 것입니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대권역장 겸 유럽권역본부장은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루트비히 거리의 IAA 오픈 스페이스 부스에서 소형 전기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마르티넷 본부장은 발표 후 국내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 시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유럽 자동차 시장은 규제 강화로 차량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장벽이 높아지며 수요 둔화 현상 2025-09-09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