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한화에어로, 누리호 개발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우주항공청·한화에어로, '누리호 개발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우주항공청(우주청)이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 주요 목표인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개발 기술 이전 계약이 체결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본원에서 열린 '누리호 개발 기술' 이전 계약 체결식에는 윤영빈 우주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우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HAS) 양 기관 대표가 기술이전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누리호 기술 민간 이전은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민간 기업 우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주청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이 2025-07-25 12:00
  • 우주항공청, 아리랑 7호 11월 발사…운송 전 검토회의 가져
    우주항공청, 아리랑 7호 11월 발사…운송 전 검토회의 가져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아리랑 7호가 오는 11월 발사된다.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고해상도(해상도 0.3m 이하) 광학관측위성인 아리랑 7호(다목적실용위성 7호)를 운송 전 검토회의(PSR)를 23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사업에 착수한 아리랑 7호는 지난 2019년 4월 상세설계를 완료했다. 지난 2023년 12월 위성체 총조립과 우주환경시험이 모두 완료됐으며 현재 보관모드로 전환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PSR에는 위성개발 분야 전문가, 관계부처 관계 2025-07-24 14:51
  • APEC 아스파이어상, 서울대 백민경 교수 우승
    APEC 아스파이어상, 서울대 백민경 교수 우승 백민경 서울대 교수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스파이어(ASPIRE)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 수상자는 2015년 ‘엘니뇨 예측모델 구축’으로 수상한 국종성 교수(서울대) 이후 10년 만이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과학기술정책파트너십(PPSTI)은 백 교수가 AI를 활용한 단백질 구조 예측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스파이어상은 APEC 21개 회원국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국제 과학기술상으로, APEC 역내 협력을 바탕으로 2025-07-23 10:28
  • 비위 논란 이태식 과총 회장 오늘부로 사퇴
    '비위 논란' 이태식 과총 회장 "오늘부로 사퇴"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이 21일 회장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과총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내부 구성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조직의 안정과 미래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 판단해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과총이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거듭나 과학기술계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과총 사무처는 이 회장의 사퇴에 따라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후임 회장 선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회 2025-07-21 17:30
  • 우주청, 2045년 전략 로드맵 발표…달 우주경제 거점으로
    우주청, 2045년 전략 로드맵 발표…"달 우주경제 거점으로" 우주항공청(우주청)이 오는 2045년까지 추진할 우리나라 우주 탐사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달 탐사를 우주 경제 생태계 조성 핵심 기반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17일 우주항공청은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이 같은 전략을 설명하는 '대한민국 우주탐사 로드맵'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을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학계, 연구계, 정책 관계자,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로드맵은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 2025-07-17 16:00
  • 우주청, 천문연과 차세대 우주탐사 발전방향 논의
    우주청, 천문연과 차세대 우주탐사 발전방향 논의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이 국가 우주과학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우주청은 16일 대전시 유성구 천문연에서 우주청·천문연의 미래 연구개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존 리 우주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 천문연 부원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주청의 전략 로드맵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천문연의 주요 성과, 비전과 차세대 우주탐사, 천문우주 빅데이터·AI 융합 등 발전 전략을 설명 2025-07-16 14:00
  • 과기정통부,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 20곳 지정…기술사업화 지원 확대
    과기정통부,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 20곳 지정…"기술사업화 지원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를 지정한 가운데, 글로벌테크놀로지, 차백신연구소, 피엔티, 라이드플럭스, 차바이오텍 등 20개 기업이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이 중 최우수 기업연구소 명단에는 피엔티, 라이드플럭스, 차바이오텍 3곳이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9일 ‘2025년도 상반기 우수기업부설연구소’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연구소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 2025-07-09 14:00
  • 박종세 KAIST 교수·하이퍼엑셀, 고성능·저전력 NPU 핵심 기술 개발
    박종세 KAIST 교수·하이퍼엑셀, 고성능·저전력 NPU 핵심 기술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고성능·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NPU)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4일 KAIST는 박종세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이 AI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전력 소모는 약 44% 낮고, 평균 60% 이상 추론 성능을 발휘하는 NPU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성형 AI 추론 과정에서 정확도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메모리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25-07-04 10:36
  • 2025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에 황철성 서울대 석좌교수 선정
    2025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에 '황철성 서울대 석좌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3일 '2025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 석좌교수를 선정했다. 황 교수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에서 학·석·박사를 마쳤다.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1998년부터 모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황 교수는 기존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 2025-07-03 12:00
  • 7월 과학기술인상에 김상현 연세대학교 교수 선정
    7월 과학기술인상에 김상현 연세대학교 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일 과학기술인상 7월 수상자로 김상현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양 기관은 우수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김 교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뒷받침하는 기반 기술인 그린바이오수소 고효율 연속 생산 기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바이오수소 생산은 음식물쓰레기, 농업부산물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2025-07-02 12:00
  • 한국연구재단, 거대인프라·방사선단장에 김성백 박사 선임
    한국연구재단, 거대인프라·방사선단장에 김성백 박사 선임 김성백 한국연구재단 박사가 국가전략연구본부 거대인프라·방사선단장을 맡는다. 한국연구재단은 7월 1일자로 김 박사가 대인프라· 방사선단장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김 박사는 지난 2000년 충남대학교 천문우주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센서융합(광학, 관성, 항법)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2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연구원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5년 한국연구재단으로 자리를 옮겨 연구 및 정책 업무를 두루 거쳤다. 김 박사는 2년 간 정부에서 위탁받 2025-06-30 15:17
  • 우주청,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추진 전략 간담회 개최
    우주청,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추진 전략 간담회 개최 우주항공청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향후 30년 먹거리로 산업계와 '민항기 국제공동개발(RSP)'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26일 우주항공청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민항기 RSP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민항기 제작사, 국내 항공산업계와 함께 '팀 코리아(가칭)' 구성 전략과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우주청은 RSP 개요, 국외 사례와 항공업계 동향을 공유했다. 글로벌 민항기 제작사는 주요 사업과 향후 민항기 개발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효율적인 RSP 수행 2025-06-26 15:42
  • 퀀텀코리아 2025 개막…글로벌 양자 생태계 논의한다
    '퀀텀코리아 2025' 개막…글로벌 양자 생태계 논의한다 글로벌 양자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퀀텀코리아 2025'가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외 양자과학기술연구자와 관련 기업, 정부 대표 등이 참석하는 양자 연구·산업 전시회 '퀀텀 코리아 2025' 행사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100년의 양자, 산업을 깨우다(100 Years of Quantum, Awakening Industry)'라는 슬로건으로 국제 컨퍼런스, 연구·산업 전시회, 국제협력 행사, 대중 강연·부 2025-06-24 13:58
  • 누리호 한 번 쓰고 끝낼 기술 아냐…우주 전문가, 지속 운용 필요성 강조
    "누리호 한 번 쓰고 끝낼 기술 아냐"…우주 전문가, 지속 운용 필요성 강조 “누리호는 한 번 쓰고 끝낼 기술이 아닙니다. 반복 발사를 통해 신뢰성을 쌓고, 국방위성 발사에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간발사체 산업 활성화 토론회’에서 우주 전문가들은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누리호의 개량과 지속적 운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혜경 우주항공청 산업정책과장은 “우리 위성은 우리 발사체로 쏜다는 기조 아래, 최소한 공공 위성부터는 국산 발사체를 활용해야 한다”며 오는 2028년까지 약 1600억원을 투입 2025-06-20 18:26
  • 우주청 美·中 따라가려면…재사용 발사체 기술개발 서둘러야
    우주청 "美·中 따라가려면…재사용 발사체 기술개발 서둘러야" 우주항공청(우주청)이 재사용 우주발사체 기술 개발 속도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오는 2030년대 전후 목표로 재사용 발사체를 확보해야 관련 시장을 대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은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열린 '차세대발사체 사업 관련 브라운백 미팅'에서 "현 시기를 놓치면 우주산업은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것을 넘어 고착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재사용 발사체로 위성 수송 분야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우주청에서 추진하는 2025-06-20 16:53
  • 과학자 별거 있나요, 의대갑니다...과학기술계, 인재 확보에 머리 맞댔다
    "과학자 별거 있나요, 의대갑니다"...과학기술계, 인재 확보에 머리 맞댔다 이공계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과학기술계가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MZ세대 학·석·박사의 인재 확보를 위해 파격적 연구환경-일자리-보상설계 등 생애 전주기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림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현·최형두·조인철·최수진·황정아 의원과 함께 '제2차 첨단과학기술 이공계 인재 양성 정책, 2025-06-19 15:31
  • 우주청, 드론 생태계 구축 힘쓴다…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 출범
    우주청, 드론 생태계 구축 힘쓴다…'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 출범 우주항공청(우주청)이 국내에서 경쟁력 있는 드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다. 1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호텔 오노마 대전에서는 '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존 리 우주청 임무본부장,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드론 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부처와 드론을 실제로 활용하는 관계 부처, 출연연,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우주청은 국내 드론 산업이 직면 2025-06-17 16:00
  • 박장현 천문연구원장 국산 우주광학망원경 개발 추진
    박장현 천문연구원장 "국산 우주광학망원경 개발 추진"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의 향후 주력 프로젝트는 70% 이상의 국내 기술로 만든 우주광학망원경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10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한국천문연구원 기자간담회에서 박장혁 천문연 원장은 이같이 밝혔다. 천문연은 중장기 프로젝트로 우주광학망원경 개발을 언급했다. 박 원장은 "5년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임기 3년 안에 발사를 지켜보긴 어렵지만 관련 기반을 만들어 놓고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기술, 산업 기반 2025-06-1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