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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일자리 2만3000개 줄었다…시장 예상 크게 밑돈 '고용 쇼크' 미국의 7월 고용이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 앞선 두 달의 고용 증가폭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미국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전월보다 2만3000개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8만개 증가를 예상했지만 오히려 일자리가 줄었다. 앞선 두 달의 고용 실적도 크게 낮아졌다. 6월 고용 증가폭은 기존 5만7000개에서 2만개로, 5월은 12만9000개에서 6만3000개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두 달을 합치면 당초 발표보다 일 2026-08-07 21:47 -
AI 반도체가 뒤집은 수출 순위…韓·대만, 사상 첫 日 추월 한국과 대만의 수출액이 올해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면서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갖춘 한국과 대만의 수출이 나란히 50% 가까이 급증한 결과다. 일본도 반도체 제조장비와 소재를 앞세워 AI 특수의 혜택을 받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첨단 반도체 시장에서는 한국과 대만에 뒤처진 모습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일·대만의 무역통계에 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와 유엔 무역통계 데이터베이스 'UN 컴트레이드' 2026-08-07 17:44 -
"러, 지난달 한국서 정유제품 3만톤 수입…우크라 공격 여파" 우크라이나의 연이은 공격으로 정유시설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러시아가 이례적으로 한국산 정유제품을 수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해운 정보업체 케이플러(Kpler)와 에너지 시장 분석업체 보르텍사(Vortexa)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총 3만톤의 정유제품을 실은 단거리 유조선 최소 2척이 울산항을 출발해 러시아 극동 지역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들 중 1척에는 경유와 제트유 등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척은 이미 러시아에 도착했 2026-08-07 16:11 -
[종합] 트럼프, 무기 재고 충분하다더니…우크라 미사일 요청에 "우리도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지원 요청에 대해 미국 역시 미사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무기 재고 소진 보도를 반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군의 미사일 재고 부족론이 힘을 얻는 모양새다. 6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 USA투데이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방공 미사일을 요청한 것과 관련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 2026-08-07 10:01 -
트럼프, 폴리실리콘 가공품에 15% 관세…최저수입가도 도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태양광 산업에 쓰이는 폴리실리콘과 관련 가공품에 15% 관세를 부과한다. 저가 수입품 유입을 막기 위해 제품별 최저수입가격도 도입했다.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폴리실리콘과 관련 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12월 4일 미 동부시간 오전 0시 1분부터 시행된다. 15% 관세 대상은 폴리실리콘을 녹여 굳힌 잉곳과 이를 얇게 자른 웨이퍼, 태양전지, 태양광 모듈 등이다. 한국과 일본, 대만, 유럽연합(EU), 스위스, 리히텐 2026-08-07 07:41 -
[뉴욕증시 마감] 호르무즈 긴장에 유가 4% 급등…SK하이닉스 ADR 5%↓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적대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일부 기술기업의 실적과 전망이 높아진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4.02포인트(0.85%) 내린 5만3885.1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3.52포인트(0.18%) 하락한 7710.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2026-08-07 06:56 -
美 메모리주 급락, 코스피 덮쳤다…외신 "추가 상승 동력 의문"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발표 이후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매물이 몰리며 코스피는 장중 5% 넘게 떨어졌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 내린 6478.75로 출발해 한때 5.46% 하락한 6238.32까지 밀렸다. 급격한 하락으로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비슷한 규모를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에 매 2026-08-06 14:12 -
日, 사상 첫 소비세 인하…식료품 8%서 1%로 일본 정부가 식료품 소비세율을 현행 8%에서 1%로 낮추기로 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1989년 소비세 도입 이후 처음으로 세율이 내려간다. 고물가에 시달리는 가계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지만, 2년간 10조 엔(약 90조원)에 달하는 재원이 필요함에도 구체적인 조달 방안은 제시하지 못했다. 재정 악화 우려가 장기금리 상승과 엔화 약세로 이어져 감세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본 정부는 5일 임시 각의(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인하 대상은 주류와 외식을 제외한 식료품으로, 2027년 2026-08-06 14:10 -
피치 "韓 증시 변동성, 단기 신용위험 제한적…장기화 땐 주택·소비심리 타격"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레이팅스가 최근 한국 증시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금융권의 신용위험을 크게 높일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주가 약세가 장기화하면 증권사 수익성과 주택 수요, 소비자 심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5일(현지시간)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와 금융권의 건전성 규제가 증시 변동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치는 증시 약세가 소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보다 주택시장과 심리를 통해 전이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국은행 연구에 따르 2026-08-06 14:04 -
美 기술주 급락에 헤지펀드 '후퇴'…개인 영향력 커지나 지난달 미국 기술주 급락으로 큰 손실을 본 헤지펀드들이 관련 투자를 줄이면서 향후 기술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건 전략가는 고객 보고서에서 기술·미디어·통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헤지펀드들이 지난달 10%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헤지펀드 분석업체 피보털패스의 잠정 집계를 토대로 한 수치다. 다만 이 집계에는 반도체주 급락으로 추가 자금을 내야 하는 상황에 몰려 2026-08-06 13:16 -
김성환 기후장관, 닛케이 인터뷰서 혼소 발전 폐지 재확인…"日 암모니아 조달 영향 전망"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와 인터뷰를 갖고 화력 발전 시 석탄과 암모니아를 혼용하는 혼소 발전을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6일 닛케이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달 말 가진 인터뷰에서 혼소 발전은 "석탄 화력 발전을 연명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이를 더 이상 활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주요 탈탄소 원료로 주목을 받아 왔지만, 석탄과 혼소를 지속할 경우 한국의 탈탄소 전략이 차질을 빚을 수 2026-08-06 10:24 -
"美, 수입산 폴리실리콘에 관세·최저가격 부과 추진…이르면 6일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입산 폴리실리콘에 관세와 최저수입가격을 함께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6일 이 같은 내용의 무역 조치를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행정부 당국자들은 최근 수입산 폴리실리콘에 최소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폴리실리콘 원재료뿐 아니라 이를 사용해 생산한 웨이퍼와 태양전지, 태양광 모듈 등에도 최저수입가격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투자은행 로스캐피털파트너스는 2026-08-06 08:53 -
동결 찬성한 연준 쿡도 "필요하면 금리 인상"…매파 목소리 확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금리 동결에 찬성했던 리사 쿡 연준 이사도 물가 상승세가 충분히 둔화하지 않으면 금리 인상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쿡 이사는 이날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며 “필요하다면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연준의 두 가 2026-08-06 07:50 -
[뉴욕증시 마감] 다우 사상 최고치…스페이스X·AMD 급락에 나스닥 0.8%↓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엇갈린 흐름으로 마감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스페이스X와 AMD가 실적 발표 후 급락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18포인트(0.49%) 오른 5만4349.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00포인트(0.17%) 내린 7723.52, 나스닥종합지수는 221.55포인트(0.83%) 하락한 2만6363.44에 마감했다. 전날 다우지수와 S&P 2026-08-06 07:10 -
英, IPO 규정 간소화 통해 런던 증시 활성화 모색 영국이 금융 규제 당국이 장기간 지속된 신규 상장(IPO) 부진을 해소하고 자본 조달처로서 영국 증시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상장 규정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은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5일(현지시간) 이번 규정 개정으로 기업들의 상장 추진 리스크와 규제 준수 비용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개편안에는 IPO 과정에서 이해관계가 있는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발행 시 적용되던 7일간의 대기 기간을 폐지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런존 렐린 FCA 인프라 및 거래소 담 2026-08-05 21:18 -
이란 국영 매체 "호르무즈 해협에 중간 단일 항로 도입 추진…남·북 항로 대체"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해협의 중간에 새로운 항로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란 쪽 북측 항로와 오만 쪽 남측 항로로 나뉘어 운영되던 호르무즈 해협 항로를 단일화한다는 계산이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란과 오만 간 호르무즈 해협 논의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양자 간 합의에 근접했다"고 한 이란 고위 관리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레스TV는 현재 이란과 오만 간 논의의 목적이 " 2026-08-05 17:12 -
[뉴욕증시 마감] 호르무즈 협상 진전에 일제히 상승…다우·S&P500 최고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진전을 보였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7.47포인트(1.71%) 오른 5만4085.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02포인트(1.79%) 상승한 7736.5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671.10포인트(2.59%) 뛴 2만6584.99를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S&am 2026-08-05 07:15 -
美日 '통화동맹' 9개월 준비 끝 가동…美국채 안 팔고 엔화 방어 지난달 31일 미·일 당국의 엔 매수 공조 개입은 양국이 약 9개월간 의견을 조율한 끝에 실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해 10월 일본 측에 달러 조달 방식을 먼저 제안했다고 4일 보도했다. 미 국채를 팔지 않고도 개입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이다. 일본은 앞으로 이 방식으로 엔 매수 개입 실탄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7월 30일 단독으로 엔 매수 개입에 나선 데 이어 31일에는 미국과 공조 개입을 실시했다. 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 2026-08-04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