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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동發 에너지 불안 대응…"아시아 국가들과 상호 협력·지원 검토" 일본 정부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비해 공급망 점검과 협력 확대에 나섰다. 원유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공조를 통해 석유 제품 확보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날 중동 정세 악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관계 각료 회의에 참석해 석유 제품의 안정적 확보와 관련해 "아시아 여러 나라와 상호 협력·지원을 검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 필요한 석유 제품 물량을 면밀히 파악하고 조달처를 다변화할 것 2026-03-31 14:00 -
이스라엘, 국방비 대폭 늘린 예산안 통과…네타냐후, 조기 총선 위기 넘겨 이스라엘 의회가 대규모 국방비 증액을 포함한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이 조기 총선 위기를 넘겼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의회는 30일(현지시간) 법정 시한을 앞두고 실시된 표결에서 2026년 예산안을 찬성 62표, 반대 55표로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 통과로 이달 말까지 예산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의회 해산과 90일 내 조기 총선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정치적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이에 따라 네타냐후 정권은 조기 총선 위기를 넘기고 예정대로 올해 10월 총선을 치를 수 있게 됐다. 2 2026-03-30 16:39 -
"美 상원, 워시 연준 의장 인준 청문회 이르면 내달 셋째 주 개최"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이르면 다음 달 셋째 주(13~17일)에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 의회 전문매체 펀치볼뉴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펀치볼뉴스는 관련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청문회 일정이 이 기간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으로 지명한 워시 후보자에 대한 상원 인준 절차는 순탄치 않은 상황이 2026-03-30 16:02 -
"밴스·루비오, 美 차기 대권 경쟁…이란 전쟁이 변수로" 이란 전쟁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은 물론 공화당 내 차기 권력 구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차기 주자로 부상하며 경쟁 구도가 부각되고 있다. 유럽의 외교전문지 모던 디플로머시(MD)는 29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의 향방이 2028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내 후계 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과정에 관여하는 동시 2026-03-30 15:24 -
日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72%로 상승… 미일 정상회담 등 긍정 평가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 2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한 72%에 달해 강력한 국정 동력을 확보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여론조사(닛케이와 TV 도쿄가 27~29일 실시) 결과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이 70%대를 회복한 것은 2025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반면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한 23%로 집계됐다. 이 같은 지지율 상승의 배경으로는 최근 다카이치 총리의 외교적 행보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시간으 2026-03-30 11:07 -
美 지상군 투입 검토에 정치권 우려…친트럼프 진영도 이견 미국이 이란에 대한 지상군 투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미 정치권에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친트럼프 진영 내부에서도 전쟁 대응을 둘러싼 이견이 드러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상군 투입 검토와 관련해 "이(트럼프의 지상군 파병 검토)는 내가 의회뿐 아니라 정부에서 근무한 기간을 통틀어 가장 중대한 순간 중 하나"라며 "우리는 이란에 지상군을 배치해서는 안 된다. 이는 너무 위험한 작전"이 2026-03-30 09:51 -
밴스 美부통령 "이란 전쟁 곧 종료"…조기 철수 시사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조기 철수 가능성을 언급했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팟캐스트 ‘더 베니 쇼’ 인터뷰에서 “우리는 곧 그곳에서 빠져나올 것”이라며 이란전 종료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장기간 이란에 주둔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다만 밴스 부통령은 미국이 대이란 군사 목표의 상당 부분을 달성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전쟁 종료 이후 재개입 필요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기간 2026-03-29 20:37 -
"파키스탄, 미·이란 중재자로 부상…트럼프와 밀착 외교 효과" 미국·이란 간 전쟁이 5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파키스탄이 양측 중재자로 전면에 나서며 외교적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파키스탄이 중재자로 부상한 배경으로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과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암호화폐와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 점을 꼽았다. 특히 이번 중재 외교의 핵심 설계자로는 무니르 총장이 지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좋아하는 야전 원수" 2026-03-29 16:53 -
벨라루스 대통령, 평양 대사관 개설 지시…김정은 벨라루스로 초청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평양에 대사관 개설을 지시했다. 27일(현지시간) 벨라루스 관영 매체 벨타 통신에 따르면 막심 리젠코프 외무장관은 이날 "대통령은 평양 대사관 개설과 비자 면제 협정 가속화, '친선 및 협조 조약'을 기반으로 단기간 내 추진 가능한 협력 사안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라는 구체적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 협력 분야로 의료, 교육, 농업 등을 제시하며 "그들도 우리만큼 식량 안보를 우려하 2026-03-29 15:52 -
젤렌스키, 걸프국과 안보 협력 강화…이란 "UAE 내 우크라 시설 공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걸프 국가들을 잇달아 방문하며 이란 드론 방어를 포함한 안보·국방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과 회담하고 안보 및 국방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상회담이 이뤄진 구체적인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정상회담에 앞서 UAE에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만나고, 현지 안보·국방 관계자들과도 회의를 진 2026-03-29 14:25 -
러 "韓,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시 보복" 러시아 정부가 한국의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시 보복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28일(현지시간)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직간접적으로 공급하는 데 한국이 참여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에 일관되게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등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체계인 '우선 지원 요구 목록'(PURL)을 언급하며, 한국이 해당 틀을 통해 살상 무기를 제공할 경우 2026-03-29 13:51 -
일본 자위대 '우주작전단' 출범 일본 항공자위대가 우주에서의 방위력 강화에 나선다. 일본 방위성이 28일 항공자위대 '우주작전단' 출범 기념식을 도쿄도 후추시 소재 기지에서 열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번 우주작전단의 대원은 670명으로, 이들은 우주 쓰레기와 수상한 위성 등을 감시한다. 또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한다. 방위성은 내년 3월 이전에 우주작전단을 '우주작전집단'으로 격상할 계획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또 항공자위대 명칭도 '항공우주자위대'로 바꾸는 등 우주에 대한 감시 능력 등을 2026-03-28 17:49 -
이란 혁명수비대 "미·이스라엘 동맹국 입출항 선박, 호르무즈 통과 불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국과 이스라엘 등의 동맹국 항구를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고 2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부패한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열렸다'고 거짓말했다"며 "그 이후 각각 다른 선적의 컨테이너선 3척이 (이란의) 허가를 받고 지정된 해로를 향해 운항했으나 혁명수비대 해군의 경고에 회항했다"고 말했다. 혁명수비대는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동 2026-03-27 19:59 -
독일 외무장관 "미국-이란, 곧 파키스탄서 직접 대면 협상"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간접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양측 대표단이 곧 파키스탄에서 만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요한 바데풀 장관은 이날 독일 라디오 도이칠란트풍크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대해 "내가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그동안 간접적인 접촉이 있었으며 직접 대면 대화할 준비가 완료됐다"며 "파키스탄에서 이 같은 직접 대화가 금방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하루 전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온라인 플랫폼 엑스(X, 구 트위터)에 2026-03-27 19:41 -
러, 한미연합훈련에 "명백한 전쟁 준비" 비판 러시아가 한미 연합 지휘소훈련(CPX)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을 두고 "전쟁 준비"라고 주장하며 반발했다. 25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3월 9일부터 19일까지 미국과 한국이 또 다른 연합 군사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적으로는 방어 훈련이라고 발표됐지만 기동의 내용과 동원된 군사장비를 고려하면 이는 명백한 전쟁 준비와 다름없다&quo 2026-03-26 10:56 -
美 국무차관, 韓 핵잠 건조에 "광범위한 절차 진행 중" 토머스 디나노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 간 합의된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와 관련해 미 정부 내에서 관련 절차와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디나노 차관은 25일(현지시간)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관련 진전 상황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꽤 광범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팀 구성과 성과물 도출 과정에서도 기관 간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공동 책임 아래 추진 2026-03-26 09:13 -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첫 방북… 北-벨라루스 밀착 강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25일 북한을 처음으로 공식 방문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이틀간의 국빈 방문 일정으로 평양에 도착했다. 벨라루스 국영 통신 벨타는 이번 이틀간의 방문이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관심 분야와 가장 유망한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북한은 지상군과 무기를 파견했고, 벨라루스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발판 역할을 했다. 2026-03-25 17:01 -
"이란, 美 협상 상대로 밴스 부통령 선호…쿠슈너 등 기존 협상단 불신" 미국과 이란이 협상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새로운 협상 대표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4일(현지시간) 걸프 지역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의 협상을 거부하고, 밴스 부통령을 새로운 협상 창구로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위트코프 특사와 쿠슈너를 "뒤통수를 친 인물"로 규정하며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태도는 지난 2월 미국과 제네바 2026-03-25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