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이의 체크인] 젊은 셰프들의 실험실…전통에 트렌드 더한 '안다즈의 키친'
안다즈 서울 강남의 김형진 총주방장(오른쪽)과 조각보 키친의 김민재 셰프
“평균 연령 29세의 주방입니다. 젊은 셰프들이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요. 덕분에 트렌디한 메뉴를 누구보다 빠르게 선보일 수 있죠.”
서울 강남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이곳 식음(F&B) 부문을 총괄하는 김형진 총주방장(39)은 인터뷰 시작부터 ‘젊음’을 강조했다. 호텔
104달전
-
[OOTT] '노출 금지령' 속 반전 섹시미...김고은, 칸 레드카펫 찢은 패션
배우 김고은이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에 참석, 남다른 우아미를 뽐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김고은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공식 상영 및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했다.
한국 스타 대표로 칸 영화제에 참석한 김고은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4달전
-
[김수지의 Fin Q] 5대 은행, 대출 제한 총정리…3단계 DSR 전 '막차' 타자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붙어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현수막
오는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이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시행하는 가계대출 취급 제한 종류와 강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월부턴 전 금융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스트레스 금리(가산금리)’가 적용되고, 한도도 더
93달전
-
[서민지의 BOKonomics] '미스터 오지랖' 이창용 총재, 캐나다 신임총리와 닮은꼴?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오른쪽)가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5)에 참석해 기조 연설하고 있다. 왼쪽부터 좌장인 윤동섭 연세대 총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 전 총재.
"한은 총재가 왜 출산율과 입시제도를 언급하고 기후변화까지 신경 써야 하느냐 누군가는 물으시겠지만 저는 이런 문제를 다루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본다. (이 총재를 보니) 마크
96달전
-
[정윤영의 금융문답] 빚의 굴레 깊어진 취약차주를 위한 대출 상품 무엇이 있을까?
#취업준비생 A씨는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자 햇살론 유스 대출을 알아봤다. 학원비와 자격증 시험 신청비 등 필요한 비용은 늘고 있지만, 주말에 잠깐 하는 아르바이트로는 모든 생활비를 충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취약차주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6.15%였던 취약차주의 연체율은 올해 1분기 9.97%로 치솟았다. 취약
81년전
-
[김수지의 Fin Q] 요즘 주목받는 '스트레스 DSR'…그게 뭔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단계별 시행 방식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주목받고 있다. 가계대출이 적절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당국이 스트레스 DSR을 규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한편 금융 소비자 입장에선 대출 한도가 줄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DSR이란 미래에 생길 수 있는 금리 변동 위험까지 대출 금리에 반영하는 일종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 부과
74달전
-
[이나경의 오션노트] 미·중 관세 휴전에 엇갈린 희비...컨선 웃고, 벌크 울고
팬오션의 벌크선
미국과 중국의 관세 휴전 여파로 양국 간 물동량이 급증하며 국내 해운사들도 이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물동량 급증으로 해상운임이 인상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서다.
하지만 해운업계 내에서도 주력 선종에 따라 희비는 엇갈린다. 컨테이너선 물동량 급증으로 컨테이너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상승세인 반면,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연일 하락세기
64달전
-
[이건희의 명성] "진실의 방으로·외로워"...마동석, '범죄도시' 트리플 천만 '히어로'
'범죄도시4'에 등장한 박지환(왼쪽)과 마동석
지금의 톱스타를 만든 작품들을 톺아보고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이건희의 명성'은 스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고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연예계 생활을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배우 마동석(53)이 또 터트렸다.
마동석이 제작하고 직접 주연 배우로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4'가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
61년전
-
[이건희의 명성] "혼자야?→편 들어 주고 싶었어"…윤계상, 또 보여준 존재감
'트라이' 속 윤계상
지금의 톱스타를 만든 작품들을 톺아보고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이건희의 명성'은 스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고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연예계 생활을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배우 윤계상이 또 한 번 존재감을 뽐냈다.
윤계상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주가람
611일전
-
[서민지의 BOKonomics] 한국은행이 이재명 "65세 정년연장" 정면반박한 이유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한국은행이 대선 레이스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65세 정년연장' 공약에 대해 정면반박하고 나섰다. 한은은 지역별 대입 비례선발제, 농산물 수입 확대, 돌봄 인력 최저임금 적용 예외 등 그동안 논쟁적인 사회 이슈를 다루는 보고서를 발표해왔는데 이번엔 대선 정국 한복판에서 민감한 노인 복지 공약에 불을 붙인 것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64달전
-
[정윤영의 금융문답]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인가요, 안전자산인가요
최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은 일반적으로 전쟁 상황에선 수요가 높아져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만 있으면 거래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을 대표 안전자산인 금에 빗대 '디지털 금'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7% 이상 오른 금값과는 상반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비
61년전
-
[최씨네 리뷰] 편견과 싸우는 코미디 영화 '웅남이'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63년전
-
[윤주혜의 C] 백·묵·금 3가지 색으로 엿보는 새나라 조선의 미술
훈민정음
앞은 한강수, 뒤는 삼각산이여/덕을 쌓으신 강산 사이에 만세를 누리소서. <신도가> 중
‘킹메이커’ 정도전(1342~1398)은 1394년 한양 천도 때 조선 개국과 태조 이성계를 칭송하는 <신도가>를 노래했다. 하지만 4년 뒤인 1398년, 정도전은 권력투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방원(훗날 태종) 일파의 습격을 받아 죽는다. 정도전은 허망
63달전
-
-
[맛있는 테크스낵] AI 성능, 7개월마다 역량 2배 증가…성장 속도 가속화
인공지능(AI)이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이 7개월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 성장 추세대로라면 오는 2029년에는 AI가 인간 전문가가 한 달(167시간) 걸리는 작업을 절반 이상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됐다.
16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AI 브리프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 AI 연구기관 미터(METR)은 최근 '긴 작업을 완료하는 AI 능력 측정하기(
54달전
-
[주목! 이 선수] '3대 600, 취사병 출신 터미네이터' 안현민의 괴력…신인왕 차지할까
5월 29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 5회 kt 안현민이 만루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KBO
53달전
-
-
[이건희의 명성] "이거 마시면 사귀는 거다·사살~"...정우성, 29년 만에 만개한 '연기 꽃길'
정우성
연예인들은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자신을 각인시켜야 하는 숙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톱스타는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기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주경제는 이들이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또 어떤 비하인드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연예계 생활의 발자취를 되돌아봅니다. -by 건희-
한국을 대표하는 영원한 '꽃미남 배우의 대명사'
52년전
-
[정윤영의 금융문답] 금리 인하기에 예·적금은 싫은데…어떤 상품에 '파킹'하는 게 좋을까?
최근 은행의 예·적금 상품 금리가 2~3% 수준으로 내려가자, 수시입출금식 통장인 '파킹통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반기 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부동산 자산 가격이나 주식·채권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자 잠시 자금을 맡길 투자처가 필요한 탓이다.
파킹통장은 큰 자금을 잠시 예치해 뒀다가 뺄 수 있는 통장으로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가 붙는다. 파킹통장을 사용하면 단 하루만
51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