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컷기사

  • [이나경의 오션노트] "대기업보다 잘 받아"...억대 연봉 바다 위 '신의 직업'은 한국해양대 학생들이 원양항해실습을 위해 출항하고 있다. "바다에 나가면 억대 연봉이 보인다?" 바다 위에도 연봉 1억원을 넘기는 고소득 전문직이 있다. 선박을 조종하고 관리하는 해기사(海技士)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해기사는 조타와 엔진을 관리하며 해상 물류의 안전과 효율을 이끄는 '바다 위 전문가'로 통한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기사의 평균 연봉은 선종(船種), 직급, 항로 등에
    4달전
  • [이건희의 명성] "헤이 모두들 안녕?" "불사조야"...이하늬, 존재 자체가 '장르' '밤에 피는 꽃'에 출연한 이하늬 연예인들은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자신을 각인시켜야 하는 숙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톱스타는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기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주경제는 이들이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또 어떤 비하인드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연예계 생활의 발자취를 되돌아봅니다. -by 건희- 배
    2년전
  • [최씨네 리뷰]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정우·김대명·박병은의 힘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11달전
  • [정윤영의 금융문답] 채무조정, 개인회생·파산…끝없는 빚에 대출상환이 어렵다면? 최근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수가 늘며 개인채무조정 신청이 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채무조정 신청자는 18만5000여명으로 2006년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5월 말까지도 채무조정을 신청한 개인이 8만명이 넘어가는 등 빚을 갚지 못한 차주들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후 상환이 어려워졌다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상환이
    1년전
  • [윤주혜의 C] 인체 조각·타인·자연과의 조우…'대지의 몸' 속으로 뮤지엄 산 그라운드 뮤지엄 산의 ‘그라운드’는 대지의 몸이다. 지상에서부터 44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먼 산등성이와 인체 조각을 바라보는 대지와 만날 수 있다. 대지는 기꺼이 사람들에게 몸을 내어준다. 대지가 보는 것이 망막 속으로 튀어 들어오고, 대지가 듣는 소리가 고막을 친다. 대지의 몸도, 나의 몸도 살아 있다.   그라운드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와 세계적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가
    3달전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택시운전자부터 스트리머까지"…플랫폼 위에 직접 뛰는 CEO들 "성남에 위치한 성화운수에서 3개월 차 신입 운전 기사이구요. 동시에 투잡으로 우버에서 한국 대표로 일하고 있는 송진우 대표입니다." 송진우 우버택시 대표의 소개말이다. 그는 우버택시가 한국 택시 기사들과 승객들에게 최적화한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직접 택시기사로 뛰고 있다. 일주일에 2회 고정적으로 택시 운전자로 일한다. 이를 통해 기사들의 고충과 승객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면서
    7달전
  • [AI에 묻다] AI가 분석한 설 인구 이동...경기 1위, 세종 최하위 국토교통부가 이번 설 연휴에 귀성·귀경·여행 등을 포함해 총 348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챗GPT는 ‘경기’의 인구이동이 가장 활발하고 ‘세종’이 가장 덜할 것으로 예측했다. 29일 인공지능(AI)에게 이번 설 연휴의 인구이동 규모와 시도별 규모 분석을 요청했더니 경기 지역에서 인구 이동이 가장 많을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도가 한국에서 가
    8달전
  • [이성진의 Y] 중국 LCD 굴기에 韓 디플 이어 필름 '셧다운'… TV까지 '위협'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SDI 본사 앞 로고 조형물 모습 중국의 LCD 굴기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를 시작으로 TV 사업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 국내 LCD TV 패널 생산이 '셧다운'하는 등 전방 산업의 부진 여파로 삼성과 LG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계열사들도 관련 사업을 줄줄이 정리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전자재료 사업부의 편광필름 사업을 중국 우시
    1년전
  • [윤주혜의 C] 화폭에 담긴 진한 그리움… 김환기의 섬, 사랑, 친구, 조국 김환기, <새벽 #3>, 1964~1965, 캔버스에 유화 물감, 176.9×109.6㎝,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 “애인이 있는 곳이 고향인 것 같아. 그 쓸쓸한 이방인으로서는 파리에서 혼자서 어떻게 살아낼 수 있겠나 말이야. 나 혼자서는 '파리 영주'는 생각할 수도 없으려니와 추호도 자신이 없어. 허나 너와 더불어 있다면 난 가능할 것 같아. 같은 게
    20일전
  • [이건희의 명성] "드루와·사탄 들렸어?" 황정민, 명대사로 본 배우 성공기 '서울의 봄' 속 황정민 연예인들은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자신을 각인시켜야 하는 숙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톱스타는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기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주경제는 이들이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또 어떤 비하인드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연예계 생활의 발자취를 되돌아봅니다.-by건희-   '
    2년전
  • [서민지의 BOKonomics] '임기 마지막해' 맞은 이창용 총재, 중앙은행 독립성 시험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외교정책협회(FPA)가 수여하는 메달을 받고 만찬사를 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년 임기 중 마지막 해를 맞았다. 이 총재의 남은 임기 1년은 험로가 예상된다. 내수·수출 동반 악화로 한국 경제가 '어두운 터널'에 본격 진입해 금리 인하 압박이 거세진 데다 6월 대통령 선거 이후 정권 교체기를 맞이하며 중앙은행
    5달전
  • [주목! 이 선수] '40경기 10홈런' 노시환, 한화 33년 만의 12연승 '핵심' 4월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초 한화 노시환이 선제 1타점 적시타로 세리머니 하고 있다.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한화
    4달전
  • [간밤의 TV] '환상연가' 홍예지, 박지훈에 칼 겨눠…핏빛 로맨스 펼쳐질까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은 홍예지가 박지훈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눴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3회에서는 육체를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조 현'과 '악희'(박지훈 분) 그리고 사라진 기억을 떠올리고 복수심에 불타는 '연월'(홍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월'은 무희가 아닌 자객
    2년전
  • [주목! 이 선수] 애틀랜타 이적 후 탈바꿈...김하성 '어썸킴' 재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어썸킴'이 재현될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김하성은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9일전
  • [이건희의 명성] "야 나두→살아있어"…조정석, 또 한 번 발산한 대체 불가 매력 '좀비딸' 속 조정석 지금의 톱스타를 만든 작품들을 톺아보고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이건희의 명성'은 스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고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연예계 생활을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배우 조정석의 매력이 또 통했다.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은 지난달 30일 개봉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5일전
  • [주목! 이 선수] '최강 한화' 막아 세운 '최강 루키' 최민석...'신스틸러' 본능 두산 최민석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올 시즌 압도적 전력을 보여주는 최강 한화를 고졸 신인 최강 루키가 막아냈다.  두산 베어스 투수 최민석은 지난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SOL 뱅크 K
    2달전
  • [이건희의 명성] "옷고름 한 번 풀지·해인아 제발 살자"...김수현 '히트작의 대명사' 김수현 지금의 톱스타를 만든 작품들을 톺아보고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이건희의 명성'은 스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고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연예계 생활을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배우 김수현(36)이 '히트작 메이커' 박지은 작가와 세 번째 만남 속 또 하나의 '대박작'을 만들어냈다. 김수현은 지난 28일 종영한 tvN
    1년전
  • [서민지의 BOKonomics] 2번 더 인하?...중립금리로 보는 '연말 금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마친 후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75%까지 낮춘 가운데 현재 기준금리가 중립금리의 어느 수준까지 왔는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중립금리 수준이 중요한 것은 한은이 앞으로 금리를 얼마나 더 내릴 것인지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최종
    7달전
  • [김다이의 체크인] 벚꽃 아래 한 손엔 와인, 다른 손엔 맥주…여의도 메리어트의 봄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2025 메리체리블로썸 와인&맥주 페어 현장 ‘벚꽃 아래에서 한 손엔 와인잔을, 다른 손엔 햇살을 들고 싶은 계절.’ 여의도의 봄은 와인과 함께 더욱 깊어진다. 벚꽃이 흐드러진 여의도 윤중로를 따라 걸어 들어간 곳은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5 메리체리블로썸 와인&맥주 페어’ 현장이다. 올해는 4
    5달전
  • [정윤영의 금융문답] 기준금리보다 떨어진 주담대 금리…역전 현상, 왜 발생했을까 오픈AI '달리(DALL-E)'를 이용해 만든 이미지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지난 7월 기준금리 수준으로 하락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3.48%를 기록해 기준금리(3.50%) 밑으로 떨어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2001년 9월 가중평균 금리 통계가 작성된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주담대 금리는 왜 기준금리 아래로 떨어졌을까.   주담대 금리 2년 9개월
    1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