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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日 땅값 34년 만에 최대폭 상승…'잃어버린 30년' 끝나나 도쿄의 고층 빌딩 일본 부동산 시장이 34년 만에 최고 상승세를 나타내며, 버블 붕괴 직전인 199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땅값 오름세를 보였다. 16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 기준 일본의 기준지가는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이는 4년 연속 상승세이며 특히 1991년의 3.4% 이후 최고치다. 당시 일본은 거품경제 붕괴로 땅값이 추락하면서 ‘잃어버린 세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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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선선해지니 귓가에서 '윙윙'…모기, 가을에 더 극성 "한여름에는 집에서 모기를 본 적도 없는데 날씨가 선선해지니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모기가 가을에 번식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1월 둘째 주까지 채집된 모기 개체수는 1만6997마리였다.  지난해 채집된 모기 가운데 주거지에서 자주 접하는 모기인 빨간집모기가 전체의 86.9%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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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밥값보다 비싸다"…요즘 케이크 가격 얼마길래 최근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의 케이크 가격이 1만2500원까지 치솟으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끼 식사 비용보다 비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주부 A씨는 맘카페를 통해 "동네 디저트 카페에 들렀는데 아이들이 조각 케이크를 사달라고 해서 가격을 봤더니 1만원이 넘었다"며 "점심에 먹은 밥값보다 더 나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 B씨도 "케이크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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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日 '100세 인구' 10만명 시대 눈앞…한국은? 일본 노인(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 일본에서 100세 이상 인구가 55년 연속 증가하며 10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후생노동성이 경로의 날(9월 15일)을 앞두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지난 1일 기준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가 9만9736명으로 전년보다 4644명 증가했다고 전했다. 1963년 통계를 시작한 뒤 꾸준히 증가해온 일본의 100세 이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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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상위 10%도 세금은 낸다"…2차 소비쿠폰, 지급 놓고 '선별 논란' 직장인 A씨는 내주부터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0만원을 제공한다는 기사를 보고 자신의 건강보험료를 확인해봤다. A씨는 아내와 맞벌이 하는 2인 가구로 매달 6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었다. 2인 가구의 건강보험료 상한선은 42만원으로 60만원을 내는 A씨는 이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A씨는 "건강보험료를 많이 낸다고 여유롭지는 않다.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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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조이 게임] 출퇴근길에 즐기기 좋은 간편 조작법…컴투스 '미니언100' 컴투스 '미니언100' 컴투스 ‘미니언100’은 출퇴근길 가볍게 즐길 만한 게임을 찾는 이들이 시도해보기 적합한 작품이다. 줄거리 완성도보단 이용자가 재미를 느끼는 ‘반복적 경험’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매단계마다 무수히 많은 적 군단을 상대로 새로운 전투가 전개된다.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진행 방식이 장점이다.   이용자는 소환사가 돼 미니언들을 소환한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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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 프리뷰] '병원 옆 약국' 막은 대법원, 쟁점은 '소송할 자격' 병원 바로 옆에 신규 약국이 들어서는 경우 인근 약사가 등록 취소 소송을 낼 자격이 있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기존 약국의 조제 기회를 보호받을 권리를 법원이 명시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약국 개설 분쟁은 물론 행정소송에서 제3자 원고적격 판단 기준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0년 7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 상가에서 여성의원 옆 호실에 약국이 개설되자 인근 약사들이 등록 처분을 취소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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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일본 정치판 흔드는 '펀쿨섹좌'…고이즈미 신지로, 어떤 인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버티기’ 끝에 지난 7일 결국 퇴진을 공식 선언하자, 자민당 안에서는 ‘포스트 이시바’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이번 경선의 유력 주자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을 꼽고 있다. 특히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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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김치도 못 보낸다"…미국행 소포 막히자 우체국 '혼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변경에 따라 우체국에서의 미국행 국제우편 접수가 단계적으로 중단되자 유학생 부모 등 미국으로 소포를 보내야하는 이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아들이 미국에서 유학 중이라는 A씨는 "얼마전 아들에게 김치 등 이것저것을 보내 주려고 했는데, 관세 정책 때문에 보낼 수가 없으니 머리가 너무 아프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B씨는 "아이에게 영양제와 겨울 옷 등을 아직 보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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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브레이크 없이 묘기처럼 탄다"…'픽시 자전거' 그게 뭐길래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픽시 자전거'(fixed-gear bicycle)로 인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40대 A씨는 "공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픽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며 "브레이크도 없이 묘기처럼 타고 있길래 너무 걱정된다"고 밝혔다. 중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B씨도 "저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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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日 올여름 '역대 최고 더위'…9월도 폭염 이어진다 폭염 속 일본 도쿄 시민들 일본 올여름은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계절로 기록됐다. 지난 1일 일본 기상청은 6~8월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36도 높았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폭염은 지구 온난화와 강력한 북태평양 고기압, 그리고 인도양·필리핀 인근의 대류 활동이 겹친 결과라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실제로 8월 5일 군마현 이세사키시에서는 일본 역사상 최고 기온인 41.8도가 관측됐다. 전국 15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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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야근하는데 오후 4시 탕비실 커피 금지?"…직장인들 반응은 최근 임직원 수면 건강을 이유로 오후 시간대 탕비실 커피머신 사용을 금지한 한 회사의 조치를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후 4시 이후 사무실 커피 금지. 이게 맞는 말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부동산 개발 업체 직원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사측으로부터 '금일부로 임직원 건강 증진 및 수면의 질 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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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日 히사히토 왕자 성년식…"40년 만에 열린 왕실 의식" '왕위 서열 2위' 히사히토 왕자 히사히토 일본 왕자가 6일 도쿄 고쿄(皇居)에서 성년식을 진행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히사히토 왕자는 지난 6일 도쿄 고쿄에서 성년식을 치렀다. 나루히토 일왕 부부와 후미히토 왕세제 부부 등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성년식은 일본 왕실에서 남성 왕족이 성년을 맞을 때 행해지는 의식으로, 1985년 이후 40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다. 당시에는 히사히토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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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여기저기 '콜록콜록' 많이 보이더니…코로나19 주의보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한다는 40대 A씨는 "최근 코로나가 유행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대중교통에서 기침하시는 분들 볼 때마다 '설마 나까지 걸리겠나' 싶었지만 진짜로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증상이 예전처럼 아프다고 들었는데, 기침이랑 인후통이 너무 심했다. 열은 이틀 정도 후에 떨어졌지만 아직도 목이 너무 아프다"고 덧붙였다. 3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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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조이 게임] 피‧공포로 구현한 다크 판타지 매력…넷마블 '뱀피르' 넷마블 신작 ‘뱀피르’가 출시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26일 출시 후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피’, ‘공포’, ‘섹슈얼리티’라는 요인을 내세워 다크판타지 분위기를 구현한 게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뱀피르는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천사 세만겔로프 저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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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일본 고립사 급증…반년 새 4만명, 한국의 6배 일본 노인 일본의 고립사(한국의 고독사에 해당)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나고 있다. 일본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 집 안에서 홀로 숨진 사례는 총 4만9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6명(약 12%) 늘었다. 이 가운데 정부가 ‘고립사’로 분류하는, 사후 8일 이상 지나 발견된 사망자는 1만166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일본은 지난해부터 고립사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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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너무 덥다" vs "춥다"…서울 지하철, 냉난방 민원 들어보니 서울 지하철 냉난방과 관련된 민원이 5개월간 28만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월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접수된 냉난방 불편 민원은 총 28만3972건으로 드러났다. 이는 고객센터로 접수된 불편 민원 전체 중 75.5%에 달한다. 지난해 접수된 냉난방 민원을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오후 6∼8시)에 '덥다'(62만39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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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경의 오션노트] 韓해운, 中 선박금융 이용 2년 새 5.4배↑...왜? 한국 국적선사들이 선박 건조 및 중고선 매입 시 중국 금융기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선사의 경우 국내 금융기관 대비 낮은 금리와 진입장벽으로 중국 금융기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적선사들의 해외 금융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선 △원화 대출 유연화 △세제 인센티브 확대 △심사 절차 간소화 등 맞춤형 금융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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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사고 싶어도 없어서 못 산다"…다마고치에 빠진 MZ들 최근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1990~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일본 장난감 '다마고치'가 유행이다. 지난달 28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장난감 전문업체 반다이남코는 "다마고치가 현재까지 약 50개국에서 판매되며 총 37종이 출시됐다"며 "글로벌 출하량이 1억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996년 반다이남코에서 만든 제품인 다마고치는 화면 속 가상의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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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예쁘다" VS "말라서 걱정"…무서운 '뼈말라' 주의보 최준희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인플루언서나 아이돌의 극단적인 마른 몸을 따라하는 '뼈말라' 체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뼈말라'는 뼈의 윤곽이 드러나는 마른 체형을 이상적인 몸매로 보는 표현이다. 지난달 3일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SNS에 셀카와 함께 "예쁜 옷은 많은데 왜 내 몸엔 안 예쁠까 생각 들면 그게 바로 시작 시그널. 체중관리 8월에 시작해도 괜찮아&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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