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룸 컷기사

  • [재팬 룸] "제가 쐈습니다"… 아베 전 총리 저격범, 3년 만의 첫 재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사제 총으로 쏴 숨지게 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야마가미 데쓰야 2022년 7월 일본 나라시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사제총으로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45)의 첫 재판이 28일 열렸다. 그는 법정에서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 나라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첫 공판을 진행했다. 사건 발생 3년 만
    11시간전
    [재팬 룸] "제가 쐈습니다"… 아베 전 총리 저격범, 3년 만의 첫 재판
  • [재팬 룸] "세련되고 절제됐다"…다카이치 총리 가방, 日서 '완판 행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검은색 도트백을 들고 도쿄 총리 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지난 21일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출범한 가운데, 새 총리의 패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첫 출근길에 들고 있던 가방은 SNS에서 화제가 되며 완판 사태로 이어졌다. 해당 가방은 일본 황실이 애용하는 전통 브랜드 하
    1일전
    [재팬 룸] "세련되고 절제됐다"…다카이치 총리 가방, 日서 완판 행진
  • [재팬 룸] "애썼구나"…대지진 실종 6세 소녀, 14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동일본 대지진으로 실종됐던 야마네 낫세양.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실종됐던 6세 소녀가 14년 7개월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16일(현지시각) FNN프라임 온라인 등에 따르면 미야기현 남산리쿠경찰서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행방불명됐던 야마네 낫세양(당시 6세)의 유골을 가족에게 인도했다. 경찰은 “당서 관할 내에서
    2일전
    [재팬 룸] "애썼구나"…대지진 실종 6세 소녀, 14년 만에 가족 품으로
  • [재팬 룸] 오사카 엑스포 '공사비 10억엔 먹튀' 논란…해체공사도 '빨간불' 폐막한 오사카 엑스포 오사카 엑스포가 막을 내린 지 보름이 지났지만, 해외 파빌리온 공사비 미지급 사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총액 10억엔(약 92억원)을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몰타관 공사를 맡은 교토의 한 중소 건설사 대표는 “개막에 맞추려고 밤낮없이 일했는데 아직 돈을
    4일전
    [재팬 룸] 오사카 엑스포 공사비 10억엔 먹튀 논란…해체공사도 빨간불
  • [재팬 룸] 한국 탓했다가 역풍…日 인플루언서 '쓰레기 사무라이' 비판 봇물 일본의 한 인플루언서가 나라현 사슴공원 쓰레기 문제를 외국인 관광객 탓으로 돌렸다가 ‘혐오 조장’ 논란에 휘말렸다. ‘시짱’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는 나라시 의원 헤즈마 류의 아내로, 1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사슴공원에서 발견했다며 포장지가 뜯긴 한국과자 ‘초
    7일전
    [재팬 룸] 한국 탓했다가 역풍…日 인플루언서 쓰레기 사무라이 비판 봇물
  • [재팬 룸] "한국인 감금·사기 잇따라"…일본도 '캄보디아 취업사기' 경보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본사 캄보디아에서 한국인들이 납치·감금돼 전화 사기 등 불법 행위에 동원되는 사건이 잇따르자, 일본에서도 자국민 피해와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하는 범죄 조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일본 언론은 한국 사례를 계기로 동남아 내 사기 산업의 실태를 조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ldquo
    8일전
    [재팬 룸] "한국인 감금·사기 잇따라"…일본도 캄보디아 취업사기 경보
  • [재팬 룸] 日 '교사 단톡방 도촬 사건' 후폭풍…교육위원회 '전국 점검' 착수 일본에서 현직 교사들이 여학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비밀 채팅방에서 공유한 사건이 밝혀진 뒤, 각 지방 교육위원회가 ‘숨은 카메라 탐지기’ 도입과 교사 스마트폰 반입 제한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NHK와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아이치현 경찰은 초등학교 교사 모리야마 유지(42)와 고세무라
    10일전
    [재팬 룸] 日 교사 단톡방 도촬 사건 후폭풍…교육위원회 전국 점검 착수
  • [재팬 룸] 도쿄 도심, 쥐 출몰 급증…관광객 "충격적인 밤" 일본 도쿄에서 쥐 출몰이 급증하며 도시 위생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도쿄도 보건의료국 통계에 따르면 도쿄의 2023년 쥐 관련 상담은 7726건으로, 전년(2022년) 6399건에서 크게 늘었다. 신주쿠·시부야·지요다 등 번화가가 가장 심각하다. 음식점 주변 쓰레기봉투가 뜯기거나, 하
    15일전
    [재팬 룸] 도쿄 도심, 쥐 출몰 급증…관광객 "충격적인 밤"
  • [재팬 룸] 日국철 3대 미스터리 '미타카 사건'…70년 만에 다시 법정으로 1949년 미타카 사건 현장 1949년 일본 미타카역에서 전철이 폭주해 6명이 숨진 이른바 ‘미타카 사건’이 70여년 만에 다시 법정에서 다뤄진다. 1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고등법원(가레이 가즈노리 판사)은 당시 전차 전복치사죄로 사형이 확정된 다케우치 게이스케 전 사형수(45세·옥사)의 세 번째
    17일전
    [재팬 룸] 日국철 3대 미스터리 미타카 사건…70년 만에 다시 법정으로
  • [재팬 룸] "세계 최대라더니 반쪽 보존?"…오사카 엑스포 '그랜드 링' 논란 오사카 엑스포 '그랜드 링' 오사카 박람회가 막을 내린 뒤, 상징 건축물인 ‘그랜드 링’을 일부만 남기기로 결정됐지만 보존 비용과 개발 이권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매체 일간 SPA에 따르면, 지름 615m·둘레 2km로 세계 최대의 목조 건축물 기네스북에 등재된 오사카&m
    18일전
    [재팬 룸] "세계 최대라더니 반쪽 보존?"…오사카 엑스포 그랜드 링 논란
  • [재팬 룸]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떠난 지 9개월…'팬 조의금' 두고 상속 갈등 영화 '러브레터' 포스터 영화 ‘러브레터’로 사랑받은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세상을 떠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추모회에서 모아진 조의금을 둘러싸고 유족과 소속사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본 주간문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향년 54세로 별세한 나카야마를 기리기 위해 올해 4월 도쿄
    1달전
    [재팬 룸]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떠난 지 9개월…팬 조의금 두고 상속 갈등
  • [재팬 룸] "주 3번만 먹어도 위험"…日 연구진, 라멘에 '충격 경고' 일본 라멘 일본인의 국민 음식으로 불리는 라멘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마이니치신문은 야마가타대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40세 이상 남녀 6725명의 건강검진 자료를 장기간 추적해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 지역은 일본 내 라멘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야마가타현
    1달전
    [재팬 룸] "주 3번만 먹어도 위험"…日 연구진, 라멘에 충격 경고
  • [재팬 룸] 또 터진 표절 논란…김광석 명곡 닮은 日 밴드 신곡에 '시끌' 슈퍼등산부 '산보' 라이브 영상 일본 인디 밴드 ‘슈퍼등산부(スーパ-登山部)’의 신곡이 고(故) 김광석의 대표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개된 슈퍼등산부의 신곡 ‘산보(山步)&rsqu
    1달전
    [재팬 룸] 또 터진 표절 논란…김광석 명곡 닮은 日 밴드 신곡에 시끌
  • [재팬 룸] "웃기지만 과학적?"…日연구팀, 얼룩말 소로 '괴짜 노벨상' 수상 흑백 줄무늬를 칠한 소 엉뚱하고 기발한 연구에 주는 이그 노벨상(Ig Nobel Prize)에서 일본이 ‘소에 줄무늬를 칠해 파리를 막는 연구’로 생물학상을 받았다. 2007년부터 19년째 연속 수상이다. 19일 교도통신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의 고지마 도
    1달전
    [재팬 룸] "웃기지만 과학적?"…日연구팀, 얼룩말 소로 괴짜 노벨상 수상
  • [재팬 룸] 日 땅값 34년 만에 최대폭 상승…'잃어버린 30년' 끝나나 도쿄의 고층 빌딩 일본 부동산 시장이 34년 만에 최고 상승세를 나타내며, 버블 붕괴 직전인 199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땅값 오름세를 보였다. 16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 기준 일본의 기준지가는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이는 4년 연속 상승세이며 특히 1991년의 3.4% 이후 최고치다
    1달전
    [재팬 룸] 日 땅값 34년 만에 최대폭 상승…잃어버린 30년 끝나나
  • [재팬 룸] 번개 급증한 日…정전·화재·보험금 폭증까지, 왜? 일본 도쿄에서 포착된 낙뢰 일본에서 천둥·번개가 늘어나면서 정전과 화재 등 사고가 잇따르고, 관련 보험금 지급액도 급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4일 일본 기상청의 지난 50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쿄·오사카 등 주요 11개 도시에서 천둥이 관측된 날은 1974~1998년 연평균 180일에서
    1달전
    [재팬 룸] 번개 급증한 日…정전·화재·보험금 폭증까지, 왜?
  • [재팬 룸] 日 '100세 인구' 10만명 시대 눈앞…한국은? 일본 노인(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 일본에서 100세 이상 인구가 55년 연속 증가하며 10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후생노동성이 경로의 날(9월 15일)을 앞두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지난 1일 기준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가 9만9736명으로 전년보다 4644명 증가
    2달전
    [재팬 룸] 日 100세 인구 10만명 시대 눈앞…한국은?
  • [재팬 룸] 일본 정치판 흔드는 '펀쿨섹좌'…고이즈미 신지로, 어떤 인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버티기’ 끝에 지난 7일 결국 퇴진을 공식 선언하자, 자민당 안에서는 ‘포스트 이시바’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이번 경선의 유력 주자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
    2달전
    [재팬 룸] 일본 정치판 흔드는 펀쿨섹좌…고이즈미 신지로, 어떤 인물?
  • [재팬 룸] 첫 여성 총리 탄생?…'포스트 이시바' 유력 후보 다카이치는 누구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끝내 ‘버티기’를 접고 퇴진을 공식화하면서, 자민당 내부에서는 곧바로 ‘포스트 이시바’ 경쟁 구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9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유
    2달전
    [재팬 룸] 첫 여성 총리 탄생?…포스트 이시바 유력 후보 다카이치는 누구
  • [재팬 룸] 日 올여름 '역대 최고 더위'…9월도 폭염 이어진다 폭염 속 일본 도쿄 시민들 일본 올여름은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계절로 기록됐다. 지난 1일 일본 기상청은 6~8월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36도 높았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폭염은 지구 온난화와 강력한 북태평양 고기압, 그리고 인도양·필리핀 인근의 대류 활동이 겹친 결과라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실제로 8월
    2달전
    [재팬 룸] 日 올여름 역대 최고 더위…9월도 폭염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