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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작지만 강하다"… 전동화 장착한 MINI
올-일렉트릭 MINI 쿠퍼
BMW그룹의 막내 브랜드인 MINI가 가장 먼저 전 라인업의 전동화를 마무리하며 소형 전기차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정숙성 등 전기차의 특성은 MINI가 가지고 있던 퍼포먼스와 조화를 이뤘다.
지난 23일 서울역 BMW 차징 허브라운지에서 만난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내외부에 MINI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핵심 요소만을 남기며 간결한 인상을 줬다. 전면부와 후면부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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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2025년 임금협상 타결… 찬성 55.8%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르노코리아는 25일 사원총회를 통해 실시한 2025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55.8%의 찬성을 얻어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22일 진행된 제9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원, 변동 PI 150% 등 실질적인 보상 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가능한 노사 협력 체계 구축을 위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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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2분기 영업익 563억원… 전년比 2.1% 증가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현대위아의 모습.
현대위아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1785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2.1%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매각이 완료된 공작기계사업 부문의 실적은 제외됐다.
현대위아는 실적과 관련해 기아 전기차 EV3·EV4와 픽업트럭 타스만 등 신규 차종에 공급하는 모듈(중대형 부품) 물량이 증가했고, 방위산업 수출도 증대된 영향이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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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노동조합법 개정은 노사 혼란 가져와… 현행법 유지해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오른쪽)은 25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노동조합법 개정에 대한 기업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노동조합법 제2조 개정은 우리 노사관계에 엄청난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현행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25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에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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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기아 "하반기 더 어렵다… 판매전략 변화로 美관세 대응"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미국 관세 여파로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거뒀다. 하반기는 경영환경이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기아는 생산과 판매 전략을 재수립해 미국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25일 진행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로 2분기 영업이익이 7860억원 감소했다"며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4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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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상반기 합산 영업익 13조… 美관세에 年 20조 '빨간불'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관세 여파로 상반기 동반 부진했다. 미국 관세 여파가 하반기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년 연속 합산 영업이익 20조원 돌파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매출 57조3671억원, 영업이익 5조773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7%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8.3% 감소했다.
전날 현대차도 상반기 매출은 8.2% 증가한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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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기아 "美점유율 하반기 6%대 진입 목표… 하이브리드 성장"
기아는 25일 진행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미국 시장 점유율을 5.1%로 유지했는데 하반기에는 앞자리를 바꾼 6%대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부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시장의 하반기 수요 환경이 약 10% 빠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저희는 7~8% 성장할 것"이라며 "주요 근거는 하이브리드가 전년도에 원활히 공급되지 않았는데 올해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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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기아 "美공장 생산물량 현지 우선공급 전략 수립"
기아는 25일 진행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조지아 공장의 생산 물량은 미국 내 먼저 공급하는 전략을 취할 것"이라며 "당초 수립헀던 계획은 미국 물량을 캐나다, 멕시코, 아프리카·중동 등으로 수출하기도 했는데 미국에 우선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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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기아 "美관세 핑계 없다… 체력 강화할 기회"
기아는 25일 진행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관세는 기아만의 단독 이슈가 아닌 전 세계 OEM들이 당면한 사업환경"이라며 "외부 요인을 핑계로 물러나거나 주저앉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관세지만 다음에는 또 다른 외부 요인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핑계대지 않고 기아가 잘 할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고 장기적으로 접근해서 사업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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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역대 최대 매출 달성… 美 관세에 영업익은 급감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기아가 올해 2분기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와 신차 출시 효과로 판매량은 증가했다.
기아는 2025년 2분기 매출 29조3496억원, 영업이익 2조764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4.1% 급감했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 관세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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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항우연과 '누리호' 기술이전 계약… 우주 밸류체인 구축 속도
25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진행된 '누리호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오른쪽),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가운데), 이상철 항우연 원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국내 독자 개발 우주 발사체 '누리호'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 전주기 기술의 민간 이전 사례로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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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시스템 장애로 탑승 지연… 3시간30분 만에 복구
티웨이항공 온라인 시스템에 25일 오전 한때 장애가 발생해 전국 공항에서 탑승객 수속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시스템 장애 해결을 위해 진행한 긴급 점검을 9시께 마무리하고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스템 장애로 사이트와 앱 등을 통한 항공권 예약 조회와 온라인 체크인, 결제 서비스 등이 중단됐다.
또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의 티웨이항공 카운터에서 전산망이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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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모빌리티, 프리미엄 리무진 '노블클라쎄' 디지털 판권 단독 확보
지난 24일 성수동 소재 차봇 모빌리티 쇼룸에서 진행된 협약식 현장, (왼쪽부터 강병희 차봇 모빌리티 부대표, 윤덕신 케이씨 모터스 본부장)
차봇 모빌리티는 케이씨 모터스와 디지털 딜러십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케이씨 모터스의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의 디지털 판권을 단독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 차량을 넘어 고급 맞춤형 차량 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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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21년 만에 상반기 3년 연속 흑자
렉스턴
KG모빌리티가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 확대와 신시장 진출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3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02~2004년 이후 21년 만이다.
KGM은 올해 상반기 판매 5만3272대, 별도 기준 매출 1조9432억원, 영업이익 285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CO₂페널티 환입 효과가 반영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1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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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상생경영 모색 지속"
2025 한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이미지
한진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핵심가치 및 활동과 성과들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물류 실천 △사업장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유가치 창출 등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한진은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물류 실천에
0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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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이익 8700억원… 전년比 36.8% 증가
현대모비스가 북미 전동화 공장의 가동 본격화와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공급 확대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 특히 우호적 환율 환경에서 A/S부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전사적인 수익성개선 활동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5조9362억원, 영업이익 870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36.8%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은
0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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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2분기 영업이익 179억원… 전년比 70.48% 감소
KG모빌리티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362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1%, 70.4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92.06% 감소한 2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432억원, 28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7%, 2.5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7.33% 줄어든 1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0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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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이오닉 5 N' 교체용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전용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 21인치 제품을 교체용 타이어로 독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 Z는 포르쉐 파나메라, BMW M5·X3 M·X4 M,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 글로벌 고성능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프리미엄 모델이다.
이번
03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