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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인도 법인 재단 설립 승인…"CSR 활동 강화"
고윤주 LG화학 CSSO(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 전무(가운데)가 지난 4월 22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P)주 비사카파트남에서 LG폴리머스 인근 마을 대표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 인도 생산법인인 LG폴리머스가 현지에 재단을 설립해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강화한다.
LG화학은 28일 LG폴리머스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에 추진한 사회공헌법인 'LG India CSR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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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자체 개발 잠수함으로 중남미 시장 공략
HD현대중공업이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중남미 최대규모 방산전시회 SITDEF 2025에 참가해 꾸린 전시관 조감도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잠수함을 앞세워 중남미 잠수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 'SITDEF 2025'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방산기업인 LIG넥스원과 공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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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5619억 규모 컨테이너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 운반선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와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5619억원에 계약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8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들어 △LNG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 운반선 2척 △유조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등 총 18척, 26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목표 수주액인 98억 달러의 27%에 해당하는 수치다.&n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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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43억원...전년比 91.9%↓
동국제강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72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1.8%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1.9%, 91.6% 감소했다.
건설경기 악화로 주력 매출처인 봉형강 부문의 생산 및 판매가 급감한 것이 실적부진을 이끌었다. 다만 후판 부문은 중국산 반덤핑 잠정 관세 효과로 판매량이 소폭 늘었다.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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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1분기 성적도 '부진'...영업손실 4341억원 적자전환
삼성SDI 기흥사업장 본사 전경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지속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삼성SDI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43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2491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1768억원으로 34% 줄었고, 순손실은 적자전환한 2160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분별로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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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수주 성공
케이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케이조선이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영업 정상화와 수익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케이조선은 지난 15일과 24일 유럽 소재 2개 선사와 총 4척에 대한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 기준을 반영해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Ph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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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美 스타트업 '슬레이트'에 배터리 공급..."4조 규모"
이석희 SK온 대표(오른쪽)와 크리스 바먼 슬레이트 최고경영책임자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린 슬레이트 신차 공개 행사 중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온이 미국에서 신규 고객사 추가 확보에 성공했다. 기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이어 유망 스타트업까지 고객사로 확보한 것이다.
SK온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Slate)' 배터리 공급업체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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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1231억 기록...작년 대비 58%↑
삼성중공업이 앞서 인도한 원유운반선의 모습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조선 시장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냈다.
삼성중공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2조49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순이익은 901억원으로 1055.1% 늘었다.
삼성중공업은 매출 확대 기조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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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과학기술 포장 수상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 부문장(왼쪽 두번째)이 4월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 5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분야 포장을 수상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21일 송용진 전략·혁신 부문장(사장)이 제 5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과학기술 진흥 및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과학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로부터 과학기술 분야 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년 4월 21일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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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는 대관 전쟁 중] 유증·중복상장 눈총에 상법개정 핵폭탄까지...이슈 대응 진땀
지난 3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조기 대선 승리가 점쳐지면서 상법 개정 재추진 가능성에 재계가 떨고 있다. 일부 대기업은 과도한 유상증자와 쪼개기 상장 등 이슈로 투자자 비난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쏟아지는 악재에 기업별 대관 조직도 홍역을 치르고 있다.
20일 금융권과 재계 등에 따르면 미래 사업 준비를 위한 기업들의 유상증자 계획이 금융당국에 잇따라 가로막히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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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조업 재개..."친환경 제련소 거듭날 것"
김기호 영풍 대표 겸 석포제련소장이 지난 4월 18일 '㈜영풍 석포제련소 Re-Start 선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난 18일 '석포제련소 리스타트(Re-Start) 선포식'을 열고 조업정지 기간을 마무리하며 환경·안전·사람·지역을 핵심 가치로 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20일 영풍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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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해진공, HMM 지분 70% 넘었다...차기 정부 민영화 고민 더 커져
HMM의 최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17일 HMM에 대한 전환사채(CB) 전환권을 행사했다. 이로써 정부의 HMM 보유 지분율은 기존 67.05%에서 71.68%로 확대됐다. 정부 지분 확대로 민간 투자자 인수 부담이 커지며 HMM 민영화 작업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이날 HMM 공시에 따르면 산은과 해진공이 HMM의 7200억원 규모의 CB에 대해 전환권을 행사했다. 해당 CB는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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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사이트솔루션, 3.5톤급 수소지게차 22대 수주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수주한 3.5톤급 수소지게차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국내 수소 산업차량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최근 한국건설기계연구원으로부터 3.5t급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22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단계 사업에서 5톤급 수소지게차 4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발주된 물량 전량을 단독 수주해 제품 기술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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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 리뉴얼 출시
고객들이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전시장에서 디아망 벽지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X하우시스가 프리미엄 벽지 'LX Z:IN(LX지인) 벽지 디아망(DIAMANT)'의 2025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아망은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일반 벽지보다 30% 더 두꺼운 두툼한 표면 질감과 세련된 디자인, 친환경성으로 국내 고가 프리미엄 벽지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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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발 K-철강, 생존 키워드는 현지화·고급화
현대제철이 생산한 자동차용 강판
트럼프 관세와 내수 침체, 중국산 저가 공세 등 삼각 파고에 갇힌 국내 철강사들이 주력 시장 현지화 확대와 고급강 위주의 차별화 전략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는 모양새다.
1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대표 철강사들은 미국과 인도, 베트남 등으로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현대제철이 오는 2029년 생산을 목표로 건설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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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진수
HD현대미포가 진수한 세계 최대 2만2000㎥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이 울산 앞바다에 성공적으로 진수됐다.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현대미포는 최근 울산 본사에서 2만2000㎥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한 진수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159.9미터, 너비 27.4미터, 높이 17.8미터 규모로 HD현대가 그리스 '캐피탈 클린 에너지 캐리어(Cap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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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원자력용 강재 '美 ASME QSC' 획득..."韓 철강사 최초"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생산되는 후판
현대제철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원자력소재 품질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원자력용 강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16일 국내 철강사 최초로 미국기계기술자협회 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로부터 원자력소재 공급사 품질시스템 인증인 QSC(Quality System Certificates for Nuclear Material Organi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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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그린에너지엑스포'서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선봬
2025년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오는 23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대표 제품인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제품을 전시하고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소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총 300개사가 참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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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석유협회장 "韓 정유산업, 올해도 '혹한기'...정부 지원 없이 생존 불가"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대한석유협회에서 열린 석유산업 현황 및 업계 현안 공유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미·중 관세 전쟁 속 국내 정유산업은 올해도 혹한기를 맞을 겁니다. 정유업계도 정부 지원 없이는 독자 생존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합니다."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유산업 위기 돌파를 위한 정부의 적
029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