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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작전운용 시작
해군의 신형 해상초계기 P-8A(포세이돈)가 지난 1일 포항 항공사령부 주기장에 주기하고 있다.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최강의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약 1년 간의 전력화 작업을 마치고 실제 작전에 투입된다.
3일 해군에 따르면, 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6대에 대한 작전운용을 이날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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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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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서울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북한 핵·미사일 대응 논의
김명수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0일 존 대니얼 케인(공군 대장) 미 합참의장과 화상으로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한국·미국·일본의 합참의장이 다음주 서울에서 북한 핵·미사일 대응 등 한미일 군사협력을 논의한다.
3일 군에 따르면 김명수 합참의장은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일본 합참의장 격인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오는 10∼11일 서울에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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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확정...8.8조 사상 최대 규모
현대로템 K2 전차 실물이 지난 4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 10회 국제 국방·재난 방지 기술 전시회(SITDEF)에 전시돼 있다.
총 8조8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K2 전차에 대한 폴란드 2차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개별 방산 수출계약으로는 사상 최대이며,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진행되는 대형 방산 수출이다.
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이날 현대로
0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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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 고 김석오 하사,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2024년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에서 발굴된 고 김석오 하사의 유해(우측 허벅지뼈)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22세의 나이로 산화한 고(故) 김석오 하사가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고 김석오 하사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가 이날 부산 남구 유가족 자택에서 열렸다.
친조카인 김원수씨는 &l
0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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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경기북부 미군기지 총 22개소 반환…12개소 매각 진행 중"
국방부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무회의에서 경기북부지역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지시한 가운데, 국방부가 미군기지 반환 현황을 공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경기북부 미군기지는 총 22개소(1억390만㎡)의 부지 반환이 마무리됐다. 이중 10개소(7775만㎡)의 매각이 완료됐고, 12개소(2618만㎡)는 매각이 진행 중에 있다.
매각이 완료된 미군기지는 △파주 불스아이#1 훈련장(일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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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사령부 직할 특수수색대대 여단으로 확대·개편
해병대 수색대대 장병들이 지난 2월 상률기동헬기로 기동 후, 패스트로프로 신속히 침투해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직할 특수수색대대가 여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해병대는 1일 경북 포항 소재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에서 해병대사령부 직할 특수수색여단 창설식을 개최했다.
특수수색여단은 기존 사령부 직할 특수수색대대와 각 사단·여단에 흩어져 있는 수색대대와 수색중대 등을 통합한 부대다.
류정오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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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병무청, 입영판정검사 제도 전면 시행
병무청(청장 김종철)은 2025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우선 1일부터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시행한다. 그동안 입영판정검사는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됐다. 7월부터는 육군훈련소, 해군, 공군, 해병대 등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확대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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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 8일 개최...시민 체험 행사 13일까지
‘제1회 방위산업의 날’ 행사 포스터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오는 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방위산업의 날 주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방위산업의 날’은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방산업계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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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청춘예찬 모범병사 병역이행 수기 공모전 개최
‘2025년 청춘예찬 모범병사 병역이행 수기 공모전’ 포스터
병무청(청장 김종철)은 병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 주고 병역이행을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5년 청춘예찬 모범병사 병역이행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해당 공모전은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영주권자 등 국외이주자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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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회·방산업계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산업 발전에 기여"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방산업계가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내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방진회와 30일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와 방위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의 노력 속에서, 국방장관으로 안규백 후보자가 내정된 데 대해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방산업계는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5·16 군사정변 이후 첫 민간 출신 국방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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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법원, 여인형·문상호 전 사령관 추가 구속 '증거인멸 우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추가 구속됐다.
3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중앙지역군사법원은 군검찰이 요청한 여인형·문상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법원은 이들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다.
두 피고인은 올해 초 구속기소 돼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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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재산 71.7억원 신고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총 71억7800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국회에 접수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으로 예금 29억700여만원, 증권 12억9100여만원, 채무 3500여만원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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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사에 DMZ 일대 철책 등 국경화작업 통보
북한군이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 내에서 방벽을 세우는 모습
북한이 작년 4월에 시작한 군사분계선(MDL) 일대 철책 설치와 비무장지대(DMZ) 북방한계선 일대 방벽 설치 작업 등을 유엔군사령부에 최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5일 유엔사-북한군 통신선을 통해 이런 내용의 DMZ 일대 작업을 유엔사에 통보했다.
북한은 작년 4월부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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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독립운동에 광복회…'독립전쟁 통한 국권 회복'
독립운동의 연락거점이었던 상덕태상회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전쟁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던 광복회를 ‘2025년 7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15년 음력 7월 대구 달성공원에서 창립된 광복회는 한말 의병운동과 계몽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이 연합, 의병운동의 무장투쟁과 계몽운동을 통한 실력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독립군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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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광복회장, 대통령에 '보훈비서관 신설' 건의
이종찬 광복회장이 지난 8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대일청구권 사회공헌 학술토론회 개회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이종찬 광복회장이 27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통령실 보훈비서관’을 신설해달라는 건의를 했다.
이 회장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초청 오찬에서 이런 의견을 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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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국방차관 "'국민의 신뢰 받는 강군'으로 거듭나겠다"
이두희 신임 국방부 차관이 27일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5·46대 국방부 차관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두희 신임 국방부 차관은 27일 “우리 군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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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교 통합임관식 개최…소위 407명 임관
육군은 27일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 주관으로 충북 괴산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2025년 대한민국 육군장교 통합임관식'을 실시했다. 신임장교들이 임석상관인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2025년 대한민국 육군 장교 통합임관식'이 27일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 주관으로 충북 괴산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개최됐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학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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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명칭변경 검토…전문가들 의견 분분
통일부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통일부의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북한연구학회 하계학술회의'에서 "통일이란 단어 이전에 이제 더 이상 대북정책이란 단어와 남북 관계란 표현도 시대착오일 수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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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9·19 군사합의로 불능화했던 GP 11개소 임시 복원
비무장지대(DMZ)
군 당국이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로 불능화했던 최전방 소초(GP) 11개소를 임시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육군이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19 군사합의 후 파괴됐던 우리 군의 GP 11개소에 대한 임시 복구 공사는 2024년 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진행됐다, 예산은 196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11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