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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년 만에 폴더블폰 뉴욕 언팩… 갤럭시Z 플립7·폴드7 공개
삼성전자가 7월 초 미국 뉴욕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초 뉴욕에서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Z 플립7·폴드7' 공개 행사인 '언팩'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삼성전자는 언팩을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에 진행해 왔으므로, 7월 2일이나 9일이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삼성전자가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진행하는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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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 '전장·냉난방' 12% 성장"… LG전자 최대 매출 견인
LG전자는 지난 1분기 매출 22조7398억원, 영업이익 1조259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7% 줄었다.
미래 성장동력이자 기업간거래(B2B) 핵심인 전장과 냉난방공조(HVAC) 사업이 나란히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들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와 ES사업본부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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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절감 결실"… LG디스플레이, 1분기 흑자전환 달성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전경.
LG디스플레이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OLED 중심의 체질 개선 노력이 성과를 내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 매출 6조653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TV, 정보기술(IT), 모바일 등 OLED 제품군의 출하 확대와 우호적 환율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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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월드IT쇼 참가… 스마트폰·가전 활용 AI 기술력 뽐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5 월드IT쇼' 삼성전자관 전경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5 월드IT 쇼(WIS)'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 디자인의 곡선을 반영한 라운드 형태로 870㎡(263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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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HBM4 조기양산"…SK하이닉스, D램 1위 굳힌다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세워 D램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한다. 내년부터 시장의 주류로 활약할 HBM4(6세대) 조기양산을 추진하는 한편 HBM 전용 공장인 청주 M15X 확충 등으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4일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매출 17조6391억원, 영업이익 7조44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9%, 157.8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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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D램 매출 1위, 고수익 AI 메모리 리더십 입증한 결과"
SK하이닉스는 24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글로벌 D램 매출 1위를 차지했다는 시장조사기관 발표에 대해 "고수익 인공지능(AI)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수립함으로서 D램 기술 리더십을 입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HBM은 고객 니즈의 선제적 대응과 안정적 양산이 중요하다"며 "HBM4(6세대) 역시 조기양산을 위한 개발과 고객인증을 적극 추진하는 등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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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HBM, 2028년까지 연평균 50% 성장"
SK하이닉스는 24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시장은 기존 전망을 뛰어넘는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국가별로도 자체적으로 AI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력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요 가시성 기반으로 2024~2028년 연 50% 이상의 HBM 수요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내년 HBM4가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존 제품대비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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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D램 비중 80% 돌파… 낸드 부진 불구 수익성 개선"
SK하이닉스는 24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낸드플래시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줄었지만, 수익성 높은 D램의 매출 비중이 전분기 74%에서 이번에 80%로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별로 보면 D램은 범용 제품의 수익성 하락에도 HBM3E 등이 수익성을 견인했으며, 낸드는 매출은 줄었지만 흑자기조는 유지했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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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미국 매출 60%… 직접 수출 비중은 높지 않아"
SK하이닉스는 24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감사보고서에 있는 법인 소재지 기준으로는 미국 매출 비중이 60%로 높은 상황이지만, 관세 부과 기준은 미국 선적 물량을 기준으로 한다"며 "실제 본사를 미국에 두고 있는 고객도 선적은 미국 외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직접 수출 비중은 높은 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관세에 따른) 명확한 영향도를 산출하기 위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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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美 관세 불확실성 불구 메모리 수요 변동 없어"
SK하이닉스는 24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일부 국가는 상호관세가 유예중이지만 반도체 품목에 대한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불확실성이 크다"면서도 "글로벌 고객의 메모리 수요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고객들은 수요를 앞당기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으며, 최종소비자 입장에서도 가격 인상 전에 구매를 서두를 수 있는 만큼 교체 수요를 촉진할 수도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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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제주 대용량 ESS 구축사업 첫 삽… 미래먹거리 키운다
제주 한림읍 ESS 현장 조감도
LS일렉트릭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로 전력 공급 과잉 문제가 심각한 제주도 지역 계통 안정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사업의 첫 삽을 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3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PCS 10㎿ 배터리 40㎿h급 ESS 구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SS는 생산한 전기를 일시적으로 저장했다 전력이 부족할 때 쓸 수 있는 시스템으로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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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판매 확대"…SK하이닉스, 비수기 뚫고 역대급 실적 달성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성과에 힘입어 비수기를 뚫고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매출 17조6391억원, 영업이익 7조440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9%, 157.8%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4분기 다음으로 높은 성과다.
호실적에 힘입어 1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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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 IPO 속도조절… "전략적 검토 필요"
LG전자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속도조절에 나서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인도법인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수정본(UDRHP) 작업을 완료하고 제출 시점을 검토하고 있다.
UDRHP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가 LG전자 상장예비심사청구서(DRHP)에 회신한 최종 검토의견에 대한 보충서류다. UDRHP를 제출하고 나면 증권신고서 제출, 수요 예측 등 IPO를 위한 막바지 절차가 남게 된다.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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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TV 굴기, 관세 장벽에 막히나…"삼성·LG, 점유율 확대 가능성"
디스플레이에 이어 TV 시장 석권까지 노리던 중국의 기세가 '관세 장벽'에 한풀 꺾일 전망이다. 그간 박리다매를 통해 점유율을 늘려왔지만 관세 압박과 경기 불황에 따른 중저가 수요 감소 우려가 확산하면서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중국 TCL은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10.9%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9%포인트 상승하며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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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디드줌 아이폰 확대 효과"… LG이노텍, 1분기 매출 역대 최대
LG이노텍이 고사양 카메라 모듈 탑재 비중 확대로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중국 경쟁사 참전으로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이노텍은 지난 1분기 매출 4조9828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28.9% 감소했다.
LG이노텍 측은 "고사양 카메라 모듈의 안정적 공급과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소재 제품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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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도 지원사격…SK 3세 최성환, 시험대 오른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SK그룹의 오너 3세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경영 시험대에 오른다. 그룹의 인공지능(AI) 역량을 동원한 웰니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그 시작이다.
최성환 사장은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사람들이 건강관리에만 그치지 않고 더 좋은 공기와 심리적 안정 등 많은 부분을 생각하면서
021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