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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의 B스토리] "우리는 도로를 판다"...137년 브랜드 경험의 원조 '미쉐린'
"타는 수단은 변하지만 이동하려는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파는 것은 타이어가 아니다. 도로(道路)다."(앙드레 미쉐린, 에두아르 미쉐린 형제)
미쉐린타이어 일대기
오늘날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된 '맛집' 리스트. 너무 흔해 빠져 식상하지만 한편으로는 여행의 목적 자체가 된다는 점에서 역설적이다. 전 세계 맛집 지도의 원조격인
2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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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비즈+] "로청부터 손선풍기까지"…라인업 넓히는 다이슨, 올해 반등 노린다
다이슨 APAC 앰배서더 박보검과 다이슨 슈퍼소닉 트래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집콕 가전' 수요에 힘입어 성장세가 커졌던 다이슨이 올해 신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반등에 나선다. 로봇청소기부터 여행용 헤어드라이어, 휴대용 손선풍기까지 제품군을 다양화하면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넘어 대중성을 강화하면서 실적 회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슨코리아는 오는 13
2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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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의 우.다.세] 사랑인 줄 알았더니 나락이었네-영화 'Monster'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2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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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의 Beat] 봄날은 간다 : Live in Spring
Maximilian Hecker - Summer Days in Bloom
Maximilian Hecker는 독일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드림팝과 앰비언트 팝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한다. 데뷔 직후 2000년대 초반부터 유럽 인디 음악 신(Scene)에서 꾸준히 이름을 알렸으며 국내에서도 오랜 기간 안정적인 팬층을 형성해왔다. 특히 조용하게 감정을 쌓아 올리는 방식의 스타일
2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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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의 C] 전통과 기술의 결합… 伊 밀라노서 17가지 오브제로 풀어낸 '소반'
SEOUL LIFE 2026 MILAN: Heritage Reimagined, Soban 전시
“작은 상 하나에 그토록 많은 역사와 의미가 담겨 있다니, 단번에 매료됐죠."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겸 아티스트인 마르코 오지안은 한국 전통 오브제인 '소반'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는 소반을 처음 보자마자 "매우 인간적인 오브제"란 생각이 들었다. &
2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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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빌드업] '맨발의 아베베'부터 '97g 슈퍼슈즈'까지…2시간의 벽 깬 스포츠 과학
4월 2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결승선에서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가 자신의 러닝화에 적힌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라톤 풀코스(42.195km)에서 인간의 한계로 여겨지던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마침내 허물어졌다. 오랜 기간 인류가 넘을 수 없는 신체의 영역이던 '서브 2(2시간 이내에 마라톤 풀코스 완주)'
2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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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의 금만세] "은행 이자는 넘겨라" 대통령 주문 속…국민성장펀드, 초반 수익률 0.35%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 첫날인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점에서 한 직원이 한도소진으로 인한 판매종료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간 금융위원회의 국민성장펀드 수익률이 0.35%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큰 수익이 날 수 없는 펀드이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수익률이 은행 이자보다 못하면 곤란하다"고 밝힌 만큼 펀드를 운용하는 금융사들의 투자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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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의 AI 혁신중기] 보관 넘어 생활 인프라로…미니창고 다락의 AI 공간혁신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가 운영하는 공유창고 미니창고 다락이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세컨신드롬이 운영하는 공유창고(셀프스토리지) 업체 '미니창고 다락'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다. 단순히 물건을 맡기는 공간을 넘어 사용자 목적과 생활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보관 공간을 제안하는 '공간 인텔리전스&
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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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의 주주톡] "장부 좀 봅시다"…경영권 분쟁의 무기에서 주주 정보권으로
주주행동주의가 한 단계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회계장부 열람권은 경영권 분쟁이나 행동주의 투자 과정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소액주주 플랫폼과 주주연대가 직접 행사에 나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요.
주주들이 회사의 회계장부를 직접 들여다보며 경영 판단을 검증하려는 움직임입니다.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을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회사의 의사결정 과정 자체를 확인하려는 '정보권 행동주의'가 나타나고
1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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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호크니의 그림에서 낙엽 한 장의 찬란함을 보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그나마 해본 ‘물감놀이’ 정도가 배움의 끝인 필자는 미술·회화 분야는 말 그대로 문외한이다. 그런 필자도 ‘예술가의 초상(Potrait of the Artist)’을 오래 전 우연히 보게 됐을 때 한참을 쳐다본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는 이 그림이 그렇게 유명했는지도 몰랐고, 데이비드 호크니라는 사람이 누군지도 몰랐으며, 그저 ‘수영장 그림&rs
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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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의 M.S.G] 보라색 쇼핑백의 공습…오프뷰티, 뷰티시장 메기 될까
M.S.G는 마트(M)·스낵(S)·그로서리(G) 등 유통업계 이슈를 쉽게 풀어내는 코너입니다. 조미료(MSG)를 한 스푼 더해 기사 한 줄 뒤에 숨은 이유까지 맛있게 정리해드립니다.
17일 서울 인사동에 있는 오프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
최근 서울 인사동 거리를 걷다 보면 외국인 관광객 손에 유독 자주 보이는 쇼핑백이 있습니다.
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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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드라마 '허수아비'에 담긴 '값진 고구마', 다 삼켜낸 이유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형사사건일 것이다. 1986년 첫 사건을 시작으로 1991년까지 이어진 10건의 여성 대상 강간·살해사건이, 2019년 마침내 진범이 밝혀질 때까지 33년 동안 미제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수십년이 지나 발달된 과학기술 덕분에 진범이 밝혀지면서 이 사건은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으로 비로소 명칭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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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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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의 재팬 룸] 젠슨 황의 '일본 패싱'에 술렁…일본은 왜 불안한가
잠실야구장 찾은 젠슨 황
한국과 대만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일본은 방문하지 않으면서 일본 경제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를 '일본 패싱'의 신호로 해석하며, 스마트폰과 플랫폼 경쟁에 이어 AI 시대에도 일본이 핵심 생태계 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대만은 찾고 일본은 없었다
황 CEO는 지난달 대만에서 웨이저자 TSMC 회
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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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비즈+] 'AI 컴퍼니' 전환 3년차 맞은 SK네트웍스, 올해 투자 성과 가시화되나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렌터카와 정보통신 유통 등 전통 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와 데이터, 로보틱스를 축으로 대대적인 사업 체질 전환에 나섰다. 올해 AI 컴퍼니 전환 3년차를 맞아 투자 성과까지 일부 가시화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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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사람들이 열광한 '사이다물'의 진짜 정체
지난 주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공개 3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에 1위로 직행했다. 공개된지 1주일도 안된 드라마임에도, 유튜브·SNS 등 플랫폼에 수백만 조회수의 숏츠 영상이 이미 넘쳐난다.
‘참교육’이 초반부터 이토록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그 짧은 숏츠 영상 안에서 불의가 응징되는 ‘사이다&rsqu
1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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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의 아는 맛] 히말라야 오지까지 파고든 신라면…출시 40주년, 국경 없는 '매콤한 행복'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바라보는 안나푸르나 남봉 전경
네팔 제2의 도시이자 히말라야의 보석으로 불리는 포카라를 떠나 지프차가 갈 수 있는 마지막 종점에 내린다. 여기서부터 해발 4130m의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까지는 오직 두 발에 의존해 일주일간 걸어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다.
세계의 지붕이라는 수식어답게 사방으로 펼쳐지는 장엄한 풍경은 가슴 뛰는 감동을 선사하지만, 한국인 트레커들을 더 놀
1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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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의 B-컷] '와일드 씽' 강동원·엄태구·박지현, 그렇게 '트라이앵글'이 됐다
한 작품에는 수많은 시선이 존재합니다.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이었지만 감독과 배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느꼈던 감각은 모두 다를지도 모릅니다. '최송희의 B-컷'은 스크린에 담긴 'A-컷' 너머 생생한 현장이 담긴 이면의 기록을 주목합니다. 감독, 배우들의 인터뷰를 교차해 완성된 프레임보다 더 뜨거웠던 'B-컷'의 순간을 재구성합니다. <편집자 주>
영화 '와일드 씽'
1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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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의 SNS 속 세상] "AI 황제가 먹은 메뉴는?"…젠슨 황 방문 식당마다 화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행보가 산업계를 넘어 외식·유통업계까지 흔들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 수장이 한국에서 먹은 음식과 방문한 식당, 시민들에게 나눠준 간식까지 화제가 되면서 "젠슨 황이 먹으면 뜬다"는 말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예상치 못한 K푸드 홍보 효과"라는 반응도 나온다.
1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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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의 금만세] 고환율에 웃고 우는 은행권…환산손실·자본부담 확대
원·달러 환율이 2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유례없는 환율 상승에 은행권은 반색과 우려를 동시에 내비치고 있다. 외환 수수료 수익 확대 등 단기 호재도 있지만 환산손실과 자본 부담 증가 등 부작용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4월 이후 지난 5일까지 평균 환율은 1490.98원으로 1998년 1분기 이후 약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이
1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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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작아진 장례, 더 선명해진 삶
과거 ‘곡비(哭婢)’라 하여 장례식장에서 전문적으로 통곡을 대신 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곡소리가 난무할수록 고인이 살아 생전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는지를 대변하는 것으로 여기던 시절이었다.
사람이 많이 와 북적북적한 빈소 역시 고인의 위세를 죽음 이후에도 보여주는 장면이다. 빈소를 둘러싼 그 많은 조화의 행렬 역시 고인의 권세를 상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빈소의 장면들은 사실상 고인을 위
113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