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 총리, 전산망 담당 공무원 빈소 오늘 저녁 조문…고인의 명복 빈다
    金 총리, 전산망 담당 공무원 빈소 오늘 저녁 조문…"고인의 명복 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국가전산망 장애 문제 관련 업무를 담당한 행정안전부 공무원의 빈소를 직접 조문한다. 총리실은 3일 오후 8시 30분께 김 총리가 이날 오전 사망한 행정안전부 공무원 A씨의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씨는 국정 자원 화재 관련 업무를 맡은 디지털 정부혁신실에서 근무해왔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투신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김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인께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2025-10-03 19:31
  • 김민석 계엄·내란 맞선 우리 국민이 보여준 인본·상생·평화의 가치가 바로 홍익인간 정신
    김민석 "계엄·내란 맞선 우리 국민이 보여준 인본·상생·평화의 가치가 바로 홍익인간 정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개천절을 맞아 "위헌 위법한 계엄과 내란을 맞아 우리 국민은 법과 질서를 충실히 지키며,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라고 말했다. 3일 김 총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단기 4357년 개천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우리 국민이 보여준 인본, 상생, 평화의 가치가 바로, 홍익인간 정신"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경축사를 통해 계엄·내란 사태를 이겨낸 국민들에 대한 감사함과 더불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 등을 소개했다. 우선 김 총리는 " 2025-10-03 14:38
  • 김 총리 다중운집 행사 사고 제로 목표로 안전 관리 만전
    김 총리 "다중운집 행사 사고 '제로' 목표로 안전 관리 만전"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하반기 (다중운집) 행사의 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1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 관리를 특별히 집중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며 “관계부처는 산업재해, 교통 2025-10-02 16:05
  • 국무총리-부총리 회의체 첫 가동…국정 주요 현안 논의
    '국무총리-부총리 회의체' 첫 가동…국정 주요 현안 논의 김민석 국무총리와 두 명의 부총리 등 3명을 중심으로 국정 현안을 다루는 회의체가 처음으로 가동됐다. 김 국무총리는 2일 오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3+알파(α) 회의’(가칭)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김 총리와 함께 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했다. 향후 ‘3+알파(α) 회의’에는 김 총리, 부총리와 더불어 추가 참석자가 현안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첫 회동에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나 추석 명 2025-10-02 08:13
  • 金총리 정부 추진 에너지 고속도로, 경제 대동맥이자 미래 성장 기반
    金총리 "정부 추진 에너지 고속도로, 경제 대동맥이자 미래 성장 기반" 김민석 국무총리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은 송전선 건설이라는 단순한 차원을 넘어 국가 경제의 대동맥,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 제1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력망은 국민 생활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국가 산업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지난달 시행된 '전력망 특별법'의 본격적 적용을 위한 첫 단계로, 99개 국가기 2025-10-01 17:19
  • 검찰개혁추진단 공식 출범…관계기관 공무원 47명 구성
    검찰개혁추진단 공식 출범…관계기관 공무원 47명 구성 내년 10월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를 앞두고 국무총리 산하의 검찰개혁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1일 총리실에 따르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국조실·기획재정부·법무부·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법제처 등 관계기관 공무원 47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윤 실장 밑으로 부단장 1명(고공단 가급), 기획총괄국, 입법지원국, 행정지원국 등 3국 체계로 꾸려진다. 추진단은 향후 1년간 △공소청·중수청 설치법 제정안 2025-10-01 16:38
  • 감사원 관광객 유치 핵심 숙박시설, 예측 부실로 부족 우려
    감사원 "관광객 유치 핵심 숙박시설, 예측 부실로 부족 우려" 외국인을 위한 숙박 시설 관련 수급 분석이 부실하게 이뤄져 시설 부족 우려가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2019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문체부가 수행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사원에 따르면 문체부는 2022년 '제7차 권역별 관광계획' 수립 지침을 시·도에 시달하면서 해당 권역의 숙박 시설 수급 분석과 중장기 대책을 포함하게 했다. 그러나 수급 분석의 대상·방법 2025-10-01 15:20
  • 金총리 연휴 기간 응급실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정부도 최선
    金총리 "연휴 기간 응급실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정부도 최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연휴 기간 응급실이 차질 없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로서 필요한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찾아 응급의료센터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 뒤 "의료계에 그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전공의들도 잘 돌아오고 전체적으로 의료계와 병원들이 빨리빨리 안정되면 좋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의료(부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역시 지역, 필수, 공공 이런 부분을 강화하는 데 있어서 정부 2025-10-01 15:11
  • 권익위 조정으로 당진시 아파트 진출입로 통행불편 해소 전망
    권익위 조정으로 당진시 아파트 진출입로 통행불편 해소 전망 아파트 진출입로 문제 대책을 요구하는 211명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권익위는 1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민원 신청인 대표,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당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 회의를 열고 집단민원에 대한 조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신천무궁화아파트는 건설 당시 국유지였던 우강면 창리 2필지를 진출입로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지난 1994년 주택건설사업계획이 변경 승인돼 약 30년간 진출입로로 사용했다. 그러 2025-10-01 14:00
  • 국정원, 해외 마약운반 연루 주의 당부…현지 공항 적발 사례 잇따라
    국정원, 해외 마약운반 연루 주의 당부…"현지 공항 적발 사례 잇따라" 국가정보원 국제범죄정보센터(TCIC)는 "최근 한국인들이 해외 마약 조직원에게 속아 태국에서 유럽으로 대마를 운반하다 유럽 현지 공항에서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정원은 1일 "동남아에 거점을 둔 해당 마약 조직이 태국에서 유럽으로 마약을 밀반입하는 데 활용할 목적으로 한국인 여행객을 유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한국인의 경우 동남아와 유럽 간 출입국이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에 관련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2025-10-01 11:29
  • 尹 측 내란특검법은 헌법상 권리 침해…위헌법률심판 제청 또 신청
    尹 측 "내란특검법은 헌법상 권리 침해"…위헌법률심판 제청 또 신청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30일 '내란 특별검사법'에 대해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다시 신청했다.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아보도록 법원이 요청해 달라는 취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오후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혐의 등 사건을 심리하는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에 위헌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내란 특검법이 헌법상 적법절차와 권력 분립, 명확성 원칙을 위배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위헌법률심판 제청은 법률의 위헌 2025-09-30 21:17
  • 金총리, 추석 연휴 앞두고 청사 환경실무원들과 오찬
    金총리, 추석 연휴 앞두고 청사 환경실무원들과 오찬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실무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30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오찬은 정부서울청사 본관, 별관 그리고 창성동 별관에서 근무하는 환경실무원 10명이 참석했다. 김민석 총리는 식사와 함께 환경실무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추석을 앞두고 묵묵히 애써주시는 여러분들 얼굴을 한분 한분 뵙고 밥 한끼 같이 하고 싶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 덕분에 저는 물론, 청사의 모든 분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다. 추석 2025-09-30 15:58
  • 저출산 대책, 적극 추진해야…권익위, 출산·양육 지원금 지급토록 표명
    "저출산 대책, 적극 추진해야"…권익위, 출산·양육 지원금 지급토록 '표명'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소극적 행정 처리로 출산·양육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한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라는 의견을 관계 기관에 표명했다. 30일 권익위에 따르면 공공기관 근로자 A씨는 임신 초기에 유산 위험으로 출산에 앞서 출산휴가를 먼저 사용했다. 이후 그는 근무하던 기관에 출산장려비를 신청했으나, 기관은 출산휴가를 조기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출산장려비를 일부만 지급했다. 내부 규정상 출산일 이후에는 장려금이 주어지지 않는데, 출산휴가 사용 시작일을 '출산한 날 2025-09-30 14:24
  • 권익위, 채용비리·수천만원 공금 사적 유용 기관장 적발…엄정 처벌 필요
    권익위, 채용비리·수천만원 공금 사적 유용 기관장 적발…"엄정 처벌 필요" 국민권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한 공공기관 기관장이 약 2년간 채용 비리에 개입하고, 다양한 수법을 동원해 공공기관의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적발해 국토부와 경찰청에 사안을 이첩했다. 30일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경력직 간부 채용 과정에서 자격·경력 요건에 미달하는 지원자를 채용하도록 지시하고, 이후 이 채용자 등의 급여를 인상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해 소급 적용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3년 8월∼2025년 8월 기관 예산 약 6000만 원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2025-09-30 10:20
  • 감사원 국정자원 노후 장비 관리에 문제
    감사원 "국정자원 '노후 장비' 관리에 문제" 지난 26일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노후장비 관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다. 감사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국민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2023년 11월 국가정보통신망 마비로 인해 정부24 등 189개 행정정보시스템에 동시다발적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치책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감사권 발표에 따르면 당시 △노후 장비 관리 △장애 대응 △사업비 등 폭넓은 2025-09-29 16:57
  • 李, 김 총리에게 행정전산망 장애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만들어야
    李, 김 총리에게 "행정전산망 장애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만들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29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진행된 제7차 정례 주례 보고에서 김 총리에게 "같은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반적 점검과 근본적 대책을 만들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정부는 이에 대책 총괄기구인 '국가인공지능(AI) 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AI인프라 거버넌스·혁신 태스크포 2025-09-29 15:40
  • 감사원 국정화재로 홈페이지 등 내부 시스템 운영 어려워
    감사원 "국정화재로 홈페이지 등 내부 시스템 운영 어려워"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업무시스템 마비 사태로 감사원도 홈페이지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29일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국정자원 화재로 감사원 홈페이지 등을 포함한 내부 시스템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 홈페이지에 접속을 시도하면 연결되지 않고 '시스템 점검'이라는 안내가 뜬다. 이어 감사원은 "애초 이번 주 일부 부처 등에 대한 정기감사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홈페이 2025-09-29 13:22
  • 향남역 이주단지 조성, 집단민원 조정으로 10년 만에 절차 돌입
    향남역 이주단지 조성, '집단민원 조정'으로 10년 만에 절차 돌입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화성시 구간의 향남역 인근에 22가구 규모의 이주단지를 조성하는 문제가 10여 년 만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29일 권익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18년 10월 경기 화성시 향남읍 소재 향남역 정거장 인근에 이주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으나, 현재까지 조성되지 못하고 있어 이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재산 손실을 초래해 왔다. 이주민들은 이주단지를 조속히 조성해 달라는 민원을 관계 기 2025-09-29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