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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진의 金맥 지도] "책 사도 신용점수 오른다고?"…'씬파일러' 품는 인터넷은행 책을 사거나 통신비를 꾸준히 납부하는 등 일상 속 데이터가 신용평가에 반영되는 시대가 열렸다. 과거 대출과 연체 이력 등 금융정보 위주로 신용을 평가하던 은행들이 이제는 소비 패턴과 생활 습관, 납부 이력 등 비금융 정보까지 적극 활용하고 있어서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운 인터넷전문은행들은 금융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Thin Filer)'를 제도권 금융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6일전
  • [김수지의 Moving Q] 100여일 만에 총성 멎은 중동…車업계, 유가 등 '전략 계산' 분주 참고 이미지 중동전쟁이 100여 일 만에 종전 수순에 접어들며 자동차업계가 전후(戰後) 전략 마련에 분주해졌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물류비 등 주요 비용 변수의 정상화 여부는 물론 중동 시장 판매 회복과 현지 생산거점 구축 속도까지 사업 전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나섰다. "합의 마무리"…기뢰 제거 등 유가 안정화 관건 15일 산업계에 따르면 완성차업체들은 미
    6일전
  • [윤주혜의 C] "사진, 조각 만드는 완벽한 방법"…치밀하게 구축된 빛과 그림자 국제갤러리 한옥 로버트 메이플소프 개인전 '형태의 시학' 설치 전경. 로버트 메이플소프(1946~1989)의 흑백 사진은 매끈한 도자기 같다. 고대 그리스 흑색 도자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전적 에로티시즘을 풍긴다. 새까만 표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룬 남성의 몸이 뿜어내는 젊음과 균형, 긴장 뒤에 따라오는 오묘한 관능이 있다. 우아한데 야하고, 야한데 우아하다.  국제갤러리가 선보이는 메이플소프의
    7일전
  • [박희원의 재팬 룸] "상대 후보 흑색선전?"…잘나가던 다카이치 덮친 '비방 영상 제작' 파문 국회에서 연설하는 다카이치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둘러싼 '흑색선전' 영상 제작 의혹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관련 영상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업체 대표의 증언이 공개되면서 야당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자민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춘 보도로 시작된 논란…새 증언에 다시 불붙어 논란의 출발점은 지난 4월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의 보도였다.
    9일전
  • [고혜영의 주린이 투자노트] 코스닥은 맥 못 추는데…소부장株 웃었다     코스닥 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200선을 돌파하며 26년 만에 새 역사를 썼던 코스닥 지수는 최근 한 달간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1100선마저 내준 채 최근 4거래일 간 900선대에서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종목이 함께 주저앉은 것은 아닙니다. 코스닥이 힘을 못 쓰는 와중에도 일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9일전
  • [이서영의 재테크루] "치킨·맥주 할인 왜 없나 했더니"…월드컵에도 조용한 금융권 이벤트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2-1로 승리한 한국의 손흥민과 오현규가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지만 금융권은 차분한 분위기다. 과거 월드컵 시즌마다 쏟아졌던 파격적인 우대금리 적금이나 카드 할인 행사, TV 대형 광고는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9일전
  • [강소영의 우.다.세] 사랑을 잃어본 사람이라면-영화 '윤희에게'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 이 글에는 영화의 스포
    9일전
  • [송윤서의 '주'경야독] 하루 앞으로 다가온 스페이스X 상장…반도체 수급 영향 주목 스페이스X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증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인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AI·반도체 주도주의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공모주 직접 투자 대신 우주항공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몰리며 기대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우주항공 ETF에 몰리는 자금&hell
    10일전
  •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K뷰티 플랫폼 화해글로벌, AI 에이전트로 업무 혁신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이 이웅 대표 주도로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조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AI 에이전트를 조직 전반에 적용하고, 내부에서 검증한 기술 역량을 입점 브랜드 성장 지원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1일
    10일전
  • [김수지의 Moving Q] '푸조 308 스마트 HEV' 타보니…고유가에 딱, 514km 주행에 1번 주유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HEV) 전면부 기름값 부담이 커진 요즘,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HEV)는 뛰어난 연비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L당 2000원 안팎의 고유가 시대에 연료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일상 주행에 충분한 성능을 갖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약 일주일 동안 도심과 고속도로, 국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차량을 시승했다. 완전히 주유한 상태로 서울에서 출발해 인천과 대전,
    10일전
  • [정세희의 SNS 속 세상] "딸깍 소리에 빠졌다"…SNS 달군 키캡 키링 열풍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키캡과 말랑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키캡은 키보드 자판 위에 씌우는 작은 부품이고, 말랑이는 손으로 누르거나 주무르며 촉감을 즐기는 장난감이다. 두 제품의 형태와 쓰임새는 다르지만, 최근에는 손끝으로 직접 만지고 즐기며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소품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키캡은 원래 기계식 키보드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부품이다. 자판 위에 씌우는 덮개로, 색상과 재질,
    10일전
  • [와글와글] "민노총 월급부터 나눠라"…삼전 '초과이익 분배' 주장 역풍 민주노총이 삼성전자 노조의 성과급 논란을 계기로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하청업체 노동자와 지역사회까지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거센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호황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으로 발생한 막대한 이익이 일부 대기업과 소수에게 집중되고 있다"며 "초과이익을 대기업 정규직뿐 아
    10일전
  • [이서영의 재테크루] SNS 중독도 보험료에 영향을 줄까…'무한스크롤' 소송이 던진 질문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새 콘텐츠가 끝없이 이어지는 ‘무한스크롤’도 기업의 배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미국에서 청소년 SNS 중독과 관련해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을 인정한 배심원 평결이 나오면서,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보험산업의 새로운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美 법원, 구글 등 무한스크롤 중독 유발 지적 10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법원에서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사용
    11일전
  • [송윤서의 '주'경야독]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임박…주주동의 방식 주목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중복상장 원칙 금지·예외 허용' 제도의 구체적인 윤곽이 조만간 드러날 전망이다. 특히 자회사 상장 과정에서 모회사 주주의 의사를 어떻게 반영할지, 이른바 '주주 동의 방식'이 어떤 형태로 마련될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 '중복상장 원칙 금지·예외 허용' 방침 밝혀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
    11일전
  • [강일용의 재계비화] 독립감사 선임 임시주총 불가피...이사회 주도권 놓고 고려아연 vs MBK·영풍 분쟁 다시 불붙어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3월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2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고려아연 사외이사 4인이 사임하고 분리선출(독립) 감사위원 선출 기한인 9월이 임박함에 따라 고려아연 이사회에 발생한 5개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조만간 개최될 전망이다. 이사회 의석수 확보를 위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MBK파트너스·영풍간 수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된
    12일전
  • [강민선의 Beat] Fight Club : 물 빠진 청춘 Labrinth – Gangster (Euphoria Original Score from the HBO Series)   Labrinth는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멀티 인스트루멘털리스트다. 2010년대 초반 영국 음악계에 등장한 그는 작곡, 편곡, 프로듀싱, 사운드 디자인까지 직접 수행하는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영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래퍼와 보컬리스트
    12일전
  • [김성현의 AI지표] AI 직접투자 시대 열리자…반도체 '대리전' 끝났다 AI로 만든 이미지 스페이스X·오픈AI·앤트로픽 등 초대형 AI 기업의 증시 상장이 현실화되면서 반도체와 빅테크 중심의 'AI 간접 수혜주'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진단이 월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 폭락이 단순한 기술주 조정이 아니라 AI 투자 지형의 구조적 재편 신호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종합
    12일전
  • [박희원의 재팬 룸] '활자의 나라' 일본이 변했다...종이책도 신문도 '반토막' 일본 도쿄의 서점 한때 세계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고 신문을 많이 구독하는 나라로 꼽혔던 일본의 출판 생태계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동네 서점은 사라지고 있고, 종이책 판매는 반세기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본 사회를 상징하던 신문 구독 문화 역시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상 첫 '서점 1만곳 붕괴'... 전성기 대비 40% 수준 지난 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출판인프라센터
    13일전
  • [정연우의 중기직설] IT 기자에서 삼청동 총리공관까지...'유리천장' 깨뜨린 샐러리맨 신화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와 인준을 통과하면, 한 후보자는 2006년 참여정부 시절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에 탄생하는 여성 총리가 된다. 中企 정책 패러다임 변화, 한성숙 1년의 발자취 8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이번 인선을 두고 이
    13일전
  • [강민선의 Beat] Call Me by Your Name : 비 갠 오후   Loyle Carner - Florence (Feat. Kwes)   Loyle Carner는 영국 런던 출신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현대 영국 힙합 신(Scene)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힙합이 가진 과시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와 거리가 먼 그의 음악은 가족, 성장, 불안, 사랑, 정체성 같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16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