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IA Biz] 라피더스, 양산 서두르지만 38조원 부족…日차기 총리 리더십에 기대
    [ASIA Biz] 라피더스, 양산 서두르지만 '38조원' 부족…日차기 총리 리더십에 기대
    국가가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시대 속에 세계 각국이 자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받으며 반도체 시장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반도체 선두 집단에서 탈락한 일본도 재기를 꿈꾸며 최첨단 반도체의 국산화를 목표로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를 설립했다. 하지만 최첨단 반도체 양산에 필요한 4조엔(약 38조원)에 달하는 자금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어 차기 일본 총리의 리더십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9월, 홋카이도 지토세시에서 열린 라피더스 기공식에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 2024-09-19
    • 06:00:00
  • 마이크로소프트, 80조원 규모 사상 최대 자사주 매입…배당도 10% 인상
    마이크로소프트, 80조원 규모 '사상 최대' 자사주 매입…배당도 10% 인상
    마이크로소프트(MS)가 3년 만에 다시 사상 최대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또한 분기 배당 역시 10% 늘리기로 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MS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대 600억 달러(약 79조2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발표된 600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대체하는 것이다. 또한 MS는 분기 배당을 현행 0.75달러에서 0.83달러로 10%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오는 11월 21일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은
    • 2024-09-17
    • 10:00:04
  • 아마존, 내년부터 재택근무 없앤다...출근 장점 많아
    아마존, 내년부터 재택근무 없앤다..."출근 장점 많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재택근무를 없애기로 했다. 앞서 아마존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하지만 출근 이점이 더 크다는 판단에 주 5일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전체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독려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새로운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간 아마존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를 고수해 왔다. 그러다 작년 5월부터는 최소 주 3일
    • 2024-09-17
    • 09:19:51
  • 日기업 실적 전망, 엔고에도 AI관련 등 상향 조정 우세
    日기업 실적 전망, 엔고에도 AI관련 등 상향 조정 우세
    엔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업 실적 전망은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1일 보도했다. 수출 기업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없진 않지만 인공지능(AI),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등 수혜를 입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실적 전망이 상향되고 있다. 토픽스(TOPIX)500 구성 종목의 2024년도 주당순이익(EPS) 시장 전망치 수정 건수를 집계해 상향 조정 비율에서 하향 조정 비율을 뺀 '수정지수(RI)'를 산출한 결과, 8월 1~4주에 각각 14.4%, 21.4%, 13.4%, 10.1%였으며, 9월
    • 2024-09-11
    • 20:24:00
  • 애플·구글, 유럽서 반독점 소송 잇따라 패소
    애플·구글, 유럽서 반독점 소송 잇따라 패소
    애플이 지난 8년간 이어진 130억 유로(약 19조3000억원) '아일랜드 불공정 조세 혜택' 사건에서 최종 패소했다. 또한 구글 역시 유럽연합(EU)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하는 등 유럽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비보가 연달아 날아들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최고 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는 이날 EU반독점당국이 애플과 아일랜드를 대상으로 제기한 불공정 조세 사건 항소심에서 애플이 아일랜드 정부로부터 불공정한 조세 혜택을 받았다며 EU반독점당국의 손을 들어줬다. 지
    • 2024-09-10
    • 17:44:46
  • [속보] 애플, 유럽서 불공정 조세 혜택 19조원 과징금 소송 패소
  • 위기의 인텔, 칩 설계 사업부 매각하나...퀄컴, 인수 컴토
    위기의 인텔, 칩 설계 사업부 매각하나..."퀄컴, 인수 컴토"
    퀄컴이 실적 부진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인텔의 반도체 설계 사업 부문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퀄컴 경영진이 인수 가능성 모색을 위해 인텔 설계 사업을 살펴보고 있으며 특히 클라이언트 PC 설계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퀄컴은 서버 부문과 같은 인텔의 다른 사업 부문 인수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퀄컴은 지난 몇 개월동안 인텔의 일부 사업 부문 인수를
    • 2024-09-06
    • 16:35:21
  • 인텔 1나노대 공정 테스트 실패...주가 3%↓
    "인텔 1나노대 공정 테스트 실패"...주가 3%↓
    미 정부의 ‘반도체 부활’ 전략 중심에 있는 인텔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1.8나노(나노미터, 1나노는 10억분의1미터) 공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브로드컴의 반도체 제조 테스트에서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반도체 설계 회사인 브로드컴이 자체 칩 설계도를 보내 인텔의 최첨단 1.8나노 공정 등을 테스트했으나 인텔의 1.8나노 제조 공정이 아직 대량 생산으로 전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 2024-09-05
    • 07:57:24
  • 겹악재 엔비디아, 하루만에 시총 402조원 증발…주가 40달러 전망까지
    '겹악재' 엔비디아, 하루만에 시총 402조원 증발…주가 40달러 전망까지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 주가가 겹악재 속에 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폭락했다. 시간외거래에서도 2.4%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재현된 데다 미 법무부가 엔비디아에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가 컸다. 여기에 AI 거품론까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매도세가 강화됐다. 블룸버그통신·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53% 급락한 10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한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장 마
    • 2024-09-04
    • 11:33:26
  • 美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1300명 이상 감원
    美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1300명 이상 감원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1300명 이상을 감원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가 저성과자를 정리하는 연례 검토 절차(전략적자원평가·SRA)의 일부로 전 세계 직원 중 3~4%를 감원한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총직원 수는 4만5300명(지난해 말 기준)이다. 전체 직원 중 3~4%는 1300~1800명이다. 골드만삭스는 매년 직원의 2~7%를 감원한다. 이는 성과 지표에 따른다. 지표는 수년간 변동했다. 일각에 따르면 해고는 이미 시작됐고, 가을까지 이어진다.
    • 2024-08-31
    • 09:14:07
  • 현대차, 인도 현지 겨냥 신형 SUV 출시한다
    현대차, 인도 현지 겨냥 신형 SUV 출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인도에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내놓는다. 내년 초에는 전기차(EV), 2026년에는 최소 2대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인도증시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규모인 30억달러(약 4조원)의 IPO를 준비 중인 현대차는 현지 시장을 겨냥한 신차 출시로 경쟁 우위를 선점한다는 목표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현대차의 계획을 잘 아는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현대차가 내년 초 인도에서 생산된 첫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2026년부터는 시장을 겨냥한 최소 2개의 가솔린 모델이 출
    • 2024-08-29
    • 15:33:30
  • 현대차, 공장 매각한 러시아서 상표등록 신청
    현대차, 공장 매각한 러시아서 상표등록 신청
    지난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현대차가 최근 현지에서 새롭게 상표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연방지식재산서비스(로스파텐트)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한 결과 현대차가 이달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자동차, 자동차 부품, 액세서리 관련 최소 17건의 상표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러시아 업체 아트파이낸스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포함한 러시아 지분 전부를 매각하고 철수했다. 앞서 현대차는 2022년 2월 러
    • 2024-08-28
    • 21:03:17
  • 3만명 직원들 고민, AI가 면담한다…日외식 기업의 실험
    3만명 직원들 고민, AI가 면담한다…日외식 기업의 실험
    일본 유명 우동 전문 체인 '마루가메제면'이 인공지능(AI)을 통해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면담하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다. 기술의 힘을 빌려 3만명의 전 직원들과 접촉을 늘려 기업 전체의 근무 의욕을 높이는 게 목표다. 도쿄 도내에 있는 마루가메제면 매장에서는 올해 봄, 점장과 아르바이트생 등 모든 직원들이 이틀에 걸쳐 본사에서 가져온 컴퓨터와 마주했다. 컴퓨터 화면에서는 불꽃을 형상화한 캐릭터 '보보마루 군'이 등장해 채팅 형식으로
    • 2024-08-27
    • 16:46:59
  • TSMC, 독일 드레스덴에 유럽 첫 공장 착공…2027년 생산
    TSMC, 독일 드레스덴에 유럽 첫 공장 착공…2027년 생산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20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 유럽 첫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TSMC가 주도하는 합작회사 ESMC가 건립하는 이 공장에서는 인공지능(AI) 칩을 비롯해 유럽 제조업의 핵심인 자동차 및 산업용 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 말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2029년 전면 가동 시 연간 48만개의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착공식에 참석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새 공장에서는 그간 유럽의 다른 어떤 시설에서도 생산되지 않은 제품을 생
    • 2024-08-20
    • 21:09:39
  • 현대차, 태국서 전기차 만든다…공장 설립에 386억원 투입
    현대차, 태국서 전기차 만든다…공장 설립에 386억원 투입
    현대자동차가 태국에 386억원 규모의 전기차 조립 공장을 짓는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투자청(BOI)은 현대차가 태국에 전기차 및 배터리 조립 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10억밧(약 386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나릿 테드스티라숙디 투자청장은 “태국의 강력한 기존 공급망 덕분에 현대차는 필요한 원자재 및 부품의 3분의 1 이상을 태국 내에서 조달할 수 있다"며 "이는 현지 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전기차 시장은 비야디(BYD)와 장성
    • 2024-08-07
    • 15: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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