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국민 MC의 몰락…스마프 나카이 '성상납 의혹'으로 은퇴 선언
    일본에서 ‘국민 아이돌’로 불리며 시대를 풍미한 스마프(SMAP) 리더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가 결국 성상납 의혹 파문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까지 일본 각 민영 방송사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국민 MC’로 군림해온 만큼 일본 방송·연예 업계에 미칠 파장도 거셀 전망이다. 공영 방송 NHK에 따르면 나카이는 23일 자신의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부로 연예계 활동을 은퇴하고 1인 기획사도 폐업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ldquo
    • 2025-01-23
    • 17:30:38
  • "아름다운 아내"…트럼프, 결혼 20주년 맞아 결혼식 사진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게 결혼 2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엑스(X)결혼식 사진과 함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취임 후 이틀만인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과 X 계정에 "행복한 20주년 축하합니다, 멜라니아!"라는 글과 함께 20년 전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05년 1월 22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베데스다바이더시 성공회 성당에서 멜라니아 여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공식 X 계정에는 또 다
    • 2025-01-23
    • 17:21:19
  • "트럼프 취임 33시간 만에 불법이주민 460명 체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33시간 만에 불법 이민자 460명이 체포됐다. 또 해외 난민의 미국행 항공편도 무더기로 취소돼 약 1만명의 난민 입국이 무산됐다.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이민세관집행국(ICE)은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33시간 동안 성폭행·강도·절도·마약범죄·무기범죄·가정폭력 등의 범죄 전력이 있는 외국인 460여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일리노이, 유타,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뉴욕, 플로리다, 메릴랜드 등 미국 전역에서
    • 2025-01-23
    • 16:34:20
  • 트럼프 "러, 우크라전 협상 안 하면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임하지 않으면 고율 관세와 고강도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만약 (러시아가) 협상하지 않으면 조만간 러시아 및 기타 참여국에 높은 수준의 세금, 관세, 제재를 부과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시작되지 않았을 (우크라이나) 전쟁을 빨리 끝내자"며 "이제는 협상할 시간이 없다. 더 이상 생명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
    • 2025-01-23
    • 15:48:57
  • 머스크, 트럼프 '720조 AI 사업'에 찬물…앙숙 올트먼은 발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야심차게 내놓은 인공지능(AI) 사업 계획에 그의 '최측근 실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의적 입장을 표명했다. 외신들은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의 AI 사업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두 사람 사이의 첫 공개적 균열”이라고 주목했다.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오픈AI,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가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발표한 5000억달러(약 710조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AI 프로젝트와 관련해 &ldqu
    • 2025-01-23
    • 15:23:22
  • [아주돋보기] 日후지TV '성상납 파문'으로 재평가 받는 기무라 타쿠야
    일본 민영방송사 후지TV가 ‘성상납 파문’으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상납 대상으로 일본 국민 아이돌 ‘스맙’(SMAP)의 리더였던 나카이 마사히로(52)가 지목되면서 그룹 맴버였던 기무라 타쿠야가 재평가받는 분위기다. ◇ 후지TV 성상납 파문 일본 후지TV 측이 나카이에 성상납을 해왔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후지TV가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12월 9일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스맙 리더였던 연예인 나카이 마사히로의 ‘여성 문제’를 보도했다. 이후 주간지 슈
    • 2025-01-23
    • 13:50:18
  • 트럼프 2기 첫 쿼드 외교장관 성명에 '한반도 비핵화' 빠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쿼드 회의(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 성명에 이전에 포함됐던 ‘한반도 비핵화’ 표현이 빠진 것으로 22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0일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지칭한 것과 맞물려 대북정책 우선순위가 비핵화 대신 도발 억제로 전환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외교장관이 21일 발표한 공동성명에는 한반도 비핵화 등 북한과 관련된 기술
    • 2025-01-23
    • 11:01:15
  • [뉴욕증시 마감] '트럼프 AI 투자' 기대에 빅테크 후끈…S&P500도 장중 최고가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최대 5000억 달러(약 720조)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도 탄력을 받았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92포인트(0.30%) 오른 4만4156.7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13포인트(0.61%) 상승한 6086.3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52.56포인트(1.28%) 뛴 2만9.34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 2025-01-23
    • 08:19:00
  • [ASIA Biz] 트럼프 재집권에 불안한 일본...트럼프식 관세·방위비 '거래 외교' 경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하자 일본은 축하와 함께 미·일 협력 강화 및 이를 위한 조속한 미·일 정상회담 성사에 대해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미국 우선주의’를 내거는 트럼프 정권의 재집권으로 안보와 경제 분야에 미칠 타격을 예의 주시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경제 분야에 있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전 공언한 대로 신규 관세 부과 조치를 시행해 일본 산업 전반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산 제
    • 2025-01-23
    • 06:00:00
  • [ASIA Biz] 트럼프 1기서 날아오른 베트남 비엣젯항공, 2기서도 비상하나
    이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기 얼마 전 베트남 대표 저가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의 응우옌티프엉타오 회장이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의 사저 마러라고에서 트럼프와 그의 최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모습은 엄청난 화제가 됐다. 타오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에 640억 달러(약 92조원) 투자를 발표하며 취임을 앞둔 트럼프에게 선물을 안겼다. 또한 타오 회장은 마러라고에서 열린 미국과 베트남 우호 증진 행사 ‘프렌즈 오브 베트남 서밋’에서 보잉, 하니웰, 스페이
    • 2025-01-23
    • 06:00:00
  • 트럼프 "틱톡 인수에 머스크나 엘리슨 열려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에서 퇴출 위기인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나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이 인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틱톡 인수에 머스크 CEO와 엘리슨 회장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하는 것에 열려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머스크가 틱톡을 사기를 원한다면,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엘리슨 회장을 가
    • 2025-01-22
    • 17:56:56
  • "美국방부, 국경에 연방군 투입 검토…불법이민자·마약밀매 단속"
    미국 국방부가 마약과 불법 이민자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에 연방군 투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국방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마약 밀매업자, 인신매매범, 불법 이민자들로부터 남부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연방군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남부 국경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행정명령 서명에 앞서 “남부 국경에 군을 보내 미국에 대한 재앙적인 침략을 물리치겠다”고 강조했다. 국경에서의
    • 2025-01-22
    • 17:12:09
  • 그린란드 총리, 트럼프에 "미국인 되고 싶지 않다"
    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는 “우리는 미국인이 되고 싶지 않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미국 편입 거부 의사를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에게데 총리는 이날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그린란드인이다. 미국인이 되고 싶지 않다.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 그린란드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에
    • 2025-01-22
    • 15:46:20
  • 트럼프, 연방공무원 신규 채용 중단…정부 구조조정 돌입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연방공무원의 신규 채용을 중단하고 채용 내정 발령 취소를 지시하는 등 조직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2기 백악관은 출범 첫날인 20일(현지시간) 찰스 에젤 인사관리처(OPM) 처장 직무대리 명의의 공문을 연방정부 기관들에 하달해 각 기관의 신규 채용 추진을 21일부터 전면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또 백악관은 기존 임용 내정자들의 발령도 취소하도록 했다. 다만 신규 채용 중단 방침에서 이민 단속, 국가 안보, 공공 안전 등 분야와 군과 우정청은 예외다. 사
    • 2025-01-22
    • 15: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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