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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지의 BOKonomics] '미스터 오지랖' 이창용 총재, 캐나다 신임총리와 닮은꼴?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오른쪽)가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5)에 참석해 기조 연설하고 있다. 왼쪽부터 좌장인 윤동섭 연세대 총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 전 총재. "한은 총재가 왜 출산율과 입시제도를 언급하고 기후변화까지 신경 써야 하느냐 누군가는 물으시겠지만 저는 이런 문제를 다루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본다. (이 총재를 보니) 마크
    2달전
  • [최씨네 리뷰] 편견과 싸우는 코미디 영화 '웅남이'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2년전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노후 기지가 '직·주·락 복합도시'로...속도 내는 서울 차량기지 개발 창동 차량기지. 과거 서울시 물류의 핵심 중추를 담당했지만, 지금은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서울 노후 차량기지들이 ‘상전벽해’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개발 잠재성이 큰 이들 가용지를 ‘직·주·락(職住樂)’ 도시로 개발해 각 권역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시는 전날 ‘창동차량기지
    12달전
  • [김다이의 체크인] "조식은 도시락으로 주세요" 호텔 서비스, 아는 만큼 누린다 체크인(Check-in). 호텔을 이용하기 전 투숙객의 정보를 확인하고 호텔에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해주는 절차를 뜻한다. 여행이 ‘일상’ 속에 스며들고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휴가)’ 트렌드가 보편화하면서 글로벌 체인 호텔도 저마다 한국 시장에 상륙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여행도, 호텔도 낯설어하는 이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이에 본지는 이들이 알아두면 쓸모있는 호텔 사용법을 비롯해 여행
    1년전
  • [최씨네 리뷰] '리바운드'…진정성이라는 무기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2년전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노량진에 가려진 낙후지역…천지개벽 앞둔 상도동 재개발 상도14구역 조감도. 입지적 잠재력에도 서울의 노후 주거 지역으로 남아 있던 동작구 상도동 일대 정비사업 추진이 잇달아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선정과 사업성 개선방안 도입에 힘입어 상도 14·15구역 개발이 최근 속도를 내는 중이다. 일대에만 6000가구의 신축 단지가 들어서면서 낙후 지역인 상도 3·4동도 향후 동작구 대표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4일
    1달전
  • [김다이의 체크인] 찐한 로컬매력을 담은 호텔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셀렉트 경주 로비 경주에도 꽃피는 봄이 찾아왔다.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묻어 있는 도시 경주를 더 찐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 호텔을 추천한다. 호텔 곳곳에서 묻어나는 경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다. 경북 경주 보문단지에 자리한 라한셀렉트 경주는 라한호텔 브랜드 중에서도 ‘셀렉트(Select)’라는 명칭을 더해 특별함을 강조한 곳이다. 이곳은 호텔을 단
    2달전
  • [윤주혜의 C] 피에르 위그 '리미널'…바짝 '경계' 세우고 존재를 탐구하다 리미널, 2025, 리움미술관 “안개 속에 뭔가 있어요!”   미국 영화 ‘미스트’(2008)는 기이한 안개가 몰려오면서, 그 안에 도사린 정체불명의 괴생명체에 두려움을 갖는 인간들의 모습을 그린다. 등장인물들은 짙은 안개로 인해서 괴생명체의 실체조차 파악할 수 없다. 이들은 마트를 안전지대로 삼고, 짙은 안갯속을 향해 나아가길 주저한다. 25일 찾은 리움미술관 올
    3달전
  • [주목! 이 선수] '몬스터' 류현진, 한화 13연승 이끌까…상대 팀·구장 궁합에 '미소'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삼성 공격. 한화 선발 투수 류현진이 역투를 하고 있다.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몬스터
    12시간전
  • [최씨네 리뷰]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정우·김대명·박병은의 힘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7달전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택시운전자부터 스트리머까지"…플랫폼 위에 직접 뛰는 CEO들 "성남에 위치한 성화운수에서 3개월 차 신입 운전 기사이구요. 동시에 투잡으로 우버에서 한국 대표로 일하고 있는 송진우 대표입니다." 송진우 우버택시 대표의 소개말이다. 그는 우버택시가 한국 택시 기사들과 승객들에게 최적화한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직접 택시기사로 뛰고 있다. 일주일에 2회 고정적으로 택시 운전자로 일한다. 이를 통해 기사들의 고충과 승객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면서
    3달전
  • [AI에 묻다] AI가 분석한 설 인구 이동...경기 1위, 세종 최하위 국토교통부가 이번 설 연휴에 귀성·귀경·여행 등을 포함해 총 348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챗GPT는 ‘경기’의 인구이동이 가장 활발하고 ‘세종’이 가장 덜할 것으로 예측했다. 29일 인공지능(AI)에게 이번 설 연휴의 인구이동 규모와 시도별 규모 분석을 요청했더니 경기 지역에서 인구 이동이 가장 많을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도가 한국에서 가
    3달전
  • [이성진의 Y] 중국 LCD 굴기에 韓 디플 이어 필름 '셧다운'… TV까지 '위협'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SDI 본사 앞 로고 조형물 모습 중국의 LCD 굴기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를 시작으로 TV 사업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 국내 LCD TV 패널 생산이 '셧다운'하는 등 전방 산업의 부진 여파로 삼성과 LG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계열사들도 관련 사업을 줄줄이 정리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전자재료 사업부의 편광필름 사업을 중국 우시
    8달전
  • [간밤의 TV] '환상연가' 홍예지, 박지훈에 칼 겨눠…핏빛 로맨스 펼쳐질까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은 홍예지가 박지훈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눴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3회에서는 육체를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조 현'과 '악희'(박지훈 분) 그리고 사라진 기억을 떠올리고 복수심에 불타는 '연월'(홍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월'은 무희가 아닌 자객
    1년전
  • [이나경의 오션노트] "대기업보다 잘 받아"...억대 연봉 바다 위 '신의 직업'은 한국해양대 학생들이 원양항해실습을 위해 출항하고 있다. "바다에 나가면 억대 연봉이 보인다?" 바다 위에도 연봉 1억원을 넘기는 고소득 전문직이 있다. 선박을 조종하고 관리하는 해기사(海技士)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해기사는 조타와 엔진을 관리하며 해상 물류의 안전과 효율을 이끄는 '바다 위 전문가'로 통한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기사의 평균 연봉은 선종(船種), 직급, 항로 등에
    10일전
  • [박진영의 잇(IT) 스토리] "트럼프 2기, AI 안전·신뢰성 정책 강화…기업 규제는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안전·신뢰성 확보 정책이 강화되는 한편, 자국 기업에 대한 각종 AI 규제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글로벌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기술의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미국과의 기술 동맹을 강화해야
    4달전
  • [재팬 룸] 운영요원도 관람객?…오사카 엑스포, 이번엔 '입장객 부풀리기' 논란 오사카 엑스포 캐릭터 '먀쿠먀쿠' 지난 4월 13일 개막한 오사카 엑스포가 입장객 수 집계 방식과 관련하여 '부풀리기' 의혹에 휩싸였다. 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국제박람회협회는 매일 아침 공개하는 전날의 입장객 수에 운영 요원과 보도 관계자도 포함해 발표하고 있다. 운영 요원과 취재 목적의 보도 관계자들의 경우 AD증명서를 발부받아 입장한다. 특히 신문과 TV 등 기자만이 아니라 팔로
    5일전
  • [윤주혜의 C] 도자기 복원, 마음까지 어루만지다   정수희 도자기·문화유산 복원가   ‘오래도록 곁을 지켜온, 특별한 사연이 담긴 도자기가 깨졌나요?’   도자기·문화유산 복원가 정수희. 그는 최근 '2025 도자기 복원 프로젝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펼쳤다. 국보급 유물도, 고가 도자기도 아니다. 복원 주인공은 누군가의 일상에서 함께한 것들이다. 그는 SNS
    23일전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전 세계 AI 거품론 재확산…수익성 실현 '관건' 최근 인공지능(AI) 칩 선두기업인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고, 미국 경기 악화로 관련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AI 거품론이 다시 확산될 조짐이다. 오픈AI가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는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고전하면서 거품론에 불을 지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가 지난 3일(현지시간) 10%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 거세진 AI 거품론과 함께 미 정부의 '반독점 조사' 소식이 전
    8달전
  • [최씨네 리뷰] 송혜교·전여빈 '검은 수녀들', 익숙함을 비틀다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4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