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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샤헤드' 없는 韓 방산…공격형 드론 시장은 아직 걸음마 글로벌 전장에서는 자폭형 드론 샤헤드-136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나무호 피격에 이란제 샤헤드-136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저가 자폭드론 위협이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드론이 현대전 핵심 전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방산업계의 공격형 소모성 드론 시장 대응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소형 공격용 드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드론쇼코리아 2026에서 KAI는 대장갑 소형 자폭드론 I 2026-05-17 18:10 -
한화에어로, 밀렘과 루마니아 UGV 사업협력...EU 무인시장 공략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대표 무인체계 전문기업 밀렘 로보틱스와 루마니아 무인지상차량(UGV)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화력체계 중심의 유럽 사업 포트폴리오를 무인체계 분야로 확대하고, 미래형 지상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BSDA 2026'에서 무인체계 전문기업 밀렘 로보틱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HARO)과 무인지상차량(UGV)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 2026-05-15 10:01 -
한화에어로, 루마니아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시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통합 성능 시연을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인근 야외 전술훈련장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BSDA 2026) 연계 성능 시연 행사에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과 다목적무인차량, 그룬트(GRUNT), 에스토니아의 밀렘 로보틱스가 개발한 테미스(THeMIS)를 통합 운용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유인 장갑차와 무인 지상차량이 연동 2026-05-14 10:41 -
[오주석의 이심戰심] 방산 기업으로 진화하는 글로벌 완성車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단순 자동차 제조를 넘어 방산 산업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래 전장이 AI와 무인체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자동차와 방산 산업 간 기술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어서다. 완성차 업체들은 자체 기술력을 활용하거나 유관 기업과 협력하며 방산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모양새다. ◆현대차그룹 방산 계열사 재편 속도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계열사 재편을 통한 방산 역량 확대를 꾀하고 있다. K2 전차를 주력 생산하는 현대로템은 그룹사인 현대위아의 특수사업부 인수에 뛰어들었다. 2026-05-13 15:44 -
루마니아 수놓은 韓 방산...다목적무인차·통합 방공망·AI 기술 공개 K-방산이 동유럽 공략 총력전을 통해 '유럽 방산 2막' 시대를 연다.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13일(현지시간) 개막한 '흑해 방위 및 항공우주(BSDA) 2026'에 참가한 주요 방산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차세대 무인전에서 활약할 무기 체계를 대거 선보이며 본격적인 수주전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BSDA 2026'에서 437㎡ 규모의 통합 부스를 꾸리고 차세대 무인화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목적무인차량 2026-05-13 15:42 -
[K-방산 상생 기여금 논란] 130조 수주 시대...수출 수수료 받겠다는 정부 방산 5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 D&A·KAI·한화시스템)의 누적 수주잔액이 130조원을 돌파하면서 K-방산이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한 가운데 정부가 기업에 수출 수수료를 부과하는 입법을 추진해 업계 우려가 크다. 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않은 일률적인 규제가 기업 경영 활동과 시장의 성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방산 5개사의 누적 수주잔액은 134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2023년 96조4000 2026-05-13 05:00 -
[K-방산 상생 기여금 논란] 성장 입장료 vs 이중과세…"기여금 설계, 업계 의견 경청해야" 전략수출금융법 제정 과정에서 논란거리로 부상한 방산 기여금과 관련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대규모 방산 수출에 정부 금융 지원이 뒤따르는 만큼 기업도 부담을 나눠 져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이미 법인세를 납부하는 상황에서 자칫 이중 과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병존한다. 기여금 논의의 핵심이 도입 여부 자체보다는 정교한 차등 설계에 있다는 게 중론이다.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 계류 중인 전략수출금융법과 관련해 방산 기업에 부과하는 기여금 조항을 두고 여야 간 의 2026-05-13 05:00 -
"가뜩이나 낮은데 마진율 추가 하락"...전차ㆍ자주포 직격탄, 미사일도 사정권 전략수출금융법이 도입되면 대부분 방산 기업들은 금융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력 무기에 따라 기업별 입장은 다르다. 수출금융 의존도가 높은 전차·자주포는 직격탄을 맞는 반면 간접 수출 비중이 큰 정밀유도무기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업계는 중복 입법으로 기업이 부담할 행정 비용이 과도해지면 '가성비'가 무기인 국내 방위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12일 방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전략수출금융지원법의 핵심인 2026-05-13 05:00 -
천무, 에스토니아 추가 수출 성공···1차 계약 후 5개월 만의 쾌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에스토니아 국방부 산하 방산물자 획득기관인 방산투자청(ECDI)과 '천무 다연장로켓 시스템' 추가 공급을 위한 정부간거래(G2G)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발사대 3문과 관련 부대장비를 2027년 말까지 에스토니아에 공급할 예정이다. 천무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차륜형 다연장로켓 무기체계다. 한국형 선제타격 체제인 '킬 체인'의 주요 자산으로 사거리 80km 기준 최대 12발이 정밀 타격 능력을 갖췄다. 2026-05-11 09:00 -
"완제기 수출 확대"…KAI 1분기 매출액 1조927억원 '역대급 실적'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완제기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체계개발 사업과 해외 완제기 수출이 동시에 성장하며 추가 실적 상승도 기대된다. KAI는 6일 연결기준 2026년 1분기 매출액 1조927억원, 영업이익 671억원, 당기순이익 413억원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6.3%, 영업이익 43.4%, 당기순이익 41.7% 상승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이번 실적은 안정적인 국내 사업 추진과 해외 사업 확대, 미래 사업 실적 등 KAI의 다양한 사업 플랫폼의 성과가 기반이 된 것으로 평 2026-05-07 16:42 -
한화에어로, KAI 경영 참여 선언...지분 5% 이상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추가 매입해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 주식 10만주(0.1%)를 추가 취득해 관계사 포함 지분율을 5.09%로 확대했다. 지분율이 5%를 넘어서면서 보유 목적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됐다. 구체적인 경영참여 계획은 검토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매입액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KAI 지분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 달 2026-05-04 19:06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영업익 21% 증가…역대급 수주 잔고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38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보다 2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 5조7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지상방산 부문 매출은 1조2211억원, 영업이익 20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수주잔고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성사된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의 노르웨이 수출(약 1조3000억원) 계약 등이 반영돼 수주잔고는 약 39조7000억원이다. 항공우주 부문은 매출 6612억원으로 전년 2026-04-30 10:50 -
"두뇌 이어 심장까지"…한화시스템, 양만춘함에 통합기관제어체계 탑재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함정 운용 통합기관제어체계(ECS)가 처음으로 실전 함정에 탑재됐다.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장비를 대체하며 국군 무기 국산화에 한 발 더 다가갔다. 한화시스템은 30일 경남 창원 진해항에서 해군,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양만춘함(DDH-I) 통합기관제어체계 성능개선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만춘함은 광개토대왕함, 을지문덕함과 함께 KDX-I 사업으로 건조된 3200톤급 헬기탑재 구축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국산 통합기관제어체 2026-04-30 10:38 -
"군용 차량 찍어낸다"…한화,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와 합작법인 설립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와 손잡고 군용 차량을 포함한 지상무기 현지 생산 거점 구축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현지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한화오션과 함께 군용 차량 및 특수목적 산업차량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작은 한화오션의 장보고-III 배치-II(장보고함)가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CPSP)에 선정될 경우 본격 추진된다. 잠수함 사업과 연계한 패키지 전략으로 지상무기체계까지 2026-04-30 10:10 -
"방산 수출 발목 잡던 금융 공백 뚫리나"…전략수출금융지원 입법 속도 방산 수출을 가로막던 금융 공백 해소를 위한 입법 논의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한 금융 여신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29일 국회 본관에서 '전략수출금융지원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를 열고 관련 법안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안도걸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수출 사업에 대해 전략수출금융기금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적기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2026-04-29 16:29 -
한화에어로, 한국판 '미티어' 개발...KF-21 패키지 수출 통해 경쟁력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판 '미티어' 개발을 통해 K-항공무장 수출을 위한 초석을 닦는다. 미티어는 유럽 방산기업 MBDA사가 개발한 장거리공대공미사일로,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장거리대공미사일 기술로 꼽힌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항공무장 기술 분야에서 국산화에 앞장서 자주 국방력을 강화하고 KF-21 등 국산 전투기의 수출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 테크 아카데미 2026'행사를 열고 항공무장 국산화를 위한 핵심 기술 역량을 공개 2026-04-29 14:28 -
KAI, 美 벨 텍스트론과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 공동 협력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한국군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HSMUH) 솔루션 도출을 위해 미국 벨 텍스트론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체결식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벨 텍스트론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조정일 KAI 회전익사업부문장과 제프 슐뢰서 벨 텍스트론 전략 사업부 수석 부사장 등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양사 간 협약은 현재 벨 텍스트론사가 미국 육군과 협조해 개발 중인 미국의 차세대 수직 이착륙기 MV-75를 기반으로, 미국 정부의 우선순위 및 정책에 2026-04-29 09:04 -
[오주석의 이심戰심] "총만큼 중요한 바퀴"…기아가 이끄는 군용 트럭의 진화 군용 트럭은 우리 군의 대표적인 운송 수단이다. 흔히 '육공', '두돈반'으로 불리는 병력 수송 트럭에 대한 추억을 예비군이라면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전장 무기 현대화와 함께 군용 트럭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더욱 전투에 적합하게 설계되는 건 물론 이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내비게이션까지 장착됐다. 오늘날에는 국내를 넘어 유럽과 중동 등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며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보병 이동 수단 '군용 트럭' 대대급 이상 훈련을 나갈 때면 연병장을 가득 채운 2.5톤 2026-04-28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