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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신혼집 부담' 없는 일본행?… 한국男, 日여성과 결혼 열풍
한국인 남성들이 일본 여성과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결혼 문화와 경제적 부담이 주된 이유다.
일본 TBS는 최근 항공기 제조사 연구원인 한국인 A씨(35세)가 맞선을 위해 도쿄를 찾은 모습을 전했다. 일본어를 이번 맞선을 계기로 배우기 시작했다는 그는 말차 카페를 장소로 고르고, 직접 만든 전투기 배지를
05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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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잠든 사이 성폭행" 인정…日아이돌 제작자 파문에 일본 '발칵'
일본 그룹 pretty chuu
일본의 틱톡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 유리냐가 제작한 아이돌 그룹 ‘Pretty Chuu’ 소속 멤버가 유리냐의 파트너인 사이토 타이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리냐가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리냐는 1일 자신의 엑스(X,
05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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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일본 여성, 40년째 세계 1위"…장수의 나라 비결은?
일본 도쿄에서 노인들이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4년 일본인의 평균 수명이 여성 87.13세, 남성 81.09세로 나타났다. 여성은 40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고, 남성은 세계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히 '장수국가'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여성의 평균 수명은
05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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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당선인 본명 공개합니다"…일본 선거, 예명 출마 가능하다?
참정당 당선인 사야.
일본의 군소 보수 정당인 참정당(参政党)이 제26회 참의원 선거 도쿄 선거구(개선 6석 + 보궐 1석)에서 2위로 당선된 자당 후보 ‘사야(43)’의 본명이 시오이리 사야카(塩入清香)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야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뉴스 캐스터로 오랜 시간 활동하며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05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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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현관문 앞에 곰이?"…곰 공포 확산 중인 日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가나자와 주택가에 출현한 곰.
일본 전역에서 야생 곰이 주택가까지 내려와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총기 사용을 포함한 대응 강화에 나섰다.
지난 18일 오전 5시 30분쯤, 야마가타현 요네자와시 아카시바초의 한 산속을 산책하던 65세 남성 공무원이 어미와 새끼로
05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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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예지몽을 그린 만화가, 타츠키 료는 누구?
'내가 본 미래' 만화책 표지
2025년 7월 일본에 대재앙이 발생한다는 예언 내용이 담긴 책 '내가 본 미래'라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책의 작가 타츠키 료(竜樹諒)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타츠키 료는 1954년생으로, 1975년 만화가로 데뷔해 1999년까지 총 99편의 작품을 발
06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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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일본을 공포에 몰아넣은 '도카라 법칙'이란?
2일 오후 2시 51분께 도카라 열도에서 발생한 규모 5.1 지진
최근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吐噶喇列島)에서 군발지진이 잇따르면서, 일명 ‘도카라의 법칙’이 온라인과 언론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도카라 열도는 일본 규슈 남단에 위치한 도서 지역으로, 지질학적으로 환태평양 조산대에 포함돼 있어 평소에도 지진
06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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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쌀 말렸어요" 개그맨 한마디에 日 누리꾼 '술렁'…이유는?
일본에서 쌀을 햇볕에 말린 한 개그맨의 엉뚱한 실험이 온라인에서 웃음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왔다.
지난 6월 19일, 카노 에이코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습기도 많아져서, 쌀을 햇볕에 말려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도정된 흰쌀을 시트 위에 넓게 펼쳐놓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평범한
06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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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최저임금 1055엔으론 못 살아"…日 노동계 뿔났다
일본 캠페인 '최저 임금 지금 1500엔 이상!전국 일률에!' 포스터
일본 노동계가 최저임금 전국 일률제 도입과 대폭 인상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물가 상승과 지역 간 격차 확대 속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임금"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19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국노동조합총연합(전
16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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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조센징 필요 없다"…'日선거 출마' 교포 향한 도넘은 혐오
김 마사노리 후보 유세 안내 홍보물
일본 도쿄도 의회 선거에 출마한 재일동포 김마사노리(金正則·70) 씨가 자신을 향한 혐오 발언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일본 내 재일교포 3세인 그는 과거 혐오 표현을 올린 동창생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도 승소한 바 있어, 이번 선거를 둘러싼 인종차별 논란이 다시
06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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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귀여움? 기괴함?…오사카 엑스포 '먀쿠먀쿠 친구들' 화제
오사카엑스포 캐릭터 '먀쿠먀쿠'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식 마스코트 '먀쿠먀쿠'를 비롯해 각국이 자체 제작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들은 행사장에 등장해 관람객과 교류하며, 일부 캐릭터는 굿즈와 인형으로도 제작되어 판매 중이다.
07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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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여성 총리 '0명'…日 성평등 순위 또 굴욕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이 12일 발표한 2025년 ‘성 격차(Gender Gap) 보고서’에서 일본이 148개국 중 118위를 기록하며 G7 국가 중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와 같은 순위로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여성 정치인과 관리자 수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2위 이탈리아(85위)와의 격차도 상당해
07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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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1경3000조 피해 막을까?"…日, 10년 작전 시작됐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지진해일로 밀려온 자동차가 뒤집혀진 채로 일본 미야기현 게센누마시 한 고등학교 교정에 남아있는 모습. 2019년 3월 1일 촬영.
일본 열도를 강타할 것으로 우려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에 대해, 일본 토목학회가 피해 규모와 복구 기간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충격적인 보고서를 내놨다.
교
07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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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결국 파산 위기?…'성 상납 의혹' 나카이 근황 보니
나카이 마사히로
국민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의 리더였던 일본 방송인 나카이 마사히로(52)가 성 상납 의혹에 휘말려 연예계를 은퇴한 가운데, 그를 상대로 수십억엔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주간지 ‘플래시(FLASH)’는 8일 보도에서, 후지
17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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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韓·日 여객 1100만 명 돌파…요즘 뜨는 일본 소도시는 어디?
올해 들어 한일 하늘길 이용객이 1100만 명을 넘어서며 일본 여행 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총 1124만6131명(출발·도착 합산)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15만67
07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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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日, 외국인 면세 폐지 추진…"쇼핑하러 안 간다" 반발 확산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면세 쇼핑 제도'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 혜택을 악용한 재판매 행위가 크게 늘면서, 이에 따른 세수 손실이 약 2400억엔(약 2조40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 주요 배경이다. 해당 조치는 관광산업 회복세 속에서 소비 유인을 감소시킬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67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