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혜 기자의 최신 기사

  • "말 안되면 어때"…리차드 파커는 맹수·파이·동료 그리고 나 배우 박정민의 '라이프 오브 파이' 연습 현장 모습 배우 박정민에게 ‘리차드 파커’는 맹수, 표류하는 소년, 무대에서 함께 호흡하는 동료, 그리고 자기 자신이다. 8년여 만에 ‘라이프 오브 파이’로 무대에 선 그는 18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기자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리차드 파커, 온전히 너를 사랑해’란 대사를 할 때마다 대상
    8일전
  • 이건희 컬렉션, 美서 K-컬처 확산의 장으로…뮷즈 '완판' Korean Treasures, National Museum of Asian Art, Smithsonian Institution, Photo by Colleen Dugan.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 국외순회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가 미국에서 K-컬처 확산의 장이 되고 있다.
    8일전
  • 콘진원, 2025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 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게임산업 규제 환경을 분석한 '2025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의 법제 변화를 반영해 국내 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 위험을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을 단독 분석 대상으로 선정해 연
    8일전
  • 허민 청장 "세계유산영향평가 일률 적용 안해"…보존·개발 균형 도모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26년 국가유산청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겠다”고 17일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요 업무계획 언론 브리핑에서 이처럼 말하며 “각 세계유산지구의 지형 등에 맞춰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추진하겠다&rdq
    9일전
  • 역사학계 "대통령실, '환빠' 발언에 명확한 입장 밝혀야" 14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서점에 한국 상고사(上古史)를 다룬 책 '환단고기'가 놓여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하며 '환빠'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역사학계가 “이재명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사이비역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라”고 촉구했다.   역사학계 및 고고학계 48개 학회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9일전
  • 정순택 대주교 "고통·고립 속에 있는 이들에게 성탄 빛 스며들길"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2024년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에서 구유예절을 거행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오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삶의 상처와 외로움, 고립과 불평등 속에서 고단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희망의 빛이 넉넉히 스며들기를 청한다"고 17일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날 성탄 메시지를 발표하고 "성탄
    9일전
  • 허민 청장 "K-헤리티지 100조 시대 열것…세운지구, 근현대 유산 남겨야"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26년 국가유산청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17일 “향후 5년간 K-헤리티지 100조원 시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요 업무계획 언론 브리핑에서 이처럼 말하며 “국가유산 산업시장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확대하겠다&
    9일전
  •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 국가등록문화유산 됐다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의 필수보존요소 ‘문패와 대문' 국가유산청은 16일 문화유산위원회를 열고,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소재한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역사적·정치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공간이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63년
    10일전
  • 1000원 궁궐 관람료 20년만에 오르나…李 "현실화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여년간 동결됐던 궁궐 관람료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2026년 업무보고에서 "온국민이 세금 내서 관리비를 대신 내주고 (궁궐을) 방문하는 소수가 혜택을 누리는 것은 실질적 형평성에 맞
    10일전
  • 용이 몸 뚫고 지나가듯…이은실 개인전 '파고' 이은실 LEE Eunsil, 에피듀럴 모먼트 Epidural Moment, 2025, Ink and color on paper, 244 x 720 cm (244 x 180 cm x 4 ea.)   “아이를 낳고 새 삶을 살아가는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그 속엔 다층적 이야기가 있죠.”   이은실은 16일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열린 개인전 ‘파고’에서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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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 경관에 영향 미치는 개발사업, 사전 영향평가 받아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종묘 전경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경관을 비롯해 환경, 사회, 경제적으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시개발 사업 등은 앞으로 사전에 영향 평가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은 이달 18일부터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세계유산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재입법 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10일전
  • 국립청주박물관서 호쿠사이의 '파도' 진품 본다 호쿠사이,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12. 26. ~ 12. 28. 전시(神奈川沖浪裏) 국립청주박물관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The Great Wave off Kanagawa)' 진품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다시 특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국립청주박물관과 일본 야마나시현립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특별
    10일전
  • 콘진원, 내부감사 공공기관부문 최우수기관상 수상 콘진원이 지난 11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내부감사 공공기관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욱회 한국감사협회 회장, 조인호 콘진원 상임감사직무대행.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감사 역량에서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콘진원은 지난 11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 감사대상 시상식&rsq
    10일전
  • '유엔 세계 명상의 날 한국위원회' 출범…"명상, 행복 찾는 길" 유엔 세계 명상의 날 한국위원회 준비위원회가 15일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가운데는 금강스님   “천주교의 피정, 원불교의 마음공부, 불교의 참선, 현대 명상 모두 그 근본은 멈추고 다시 바라보는 것이에요. 그리고 결국에는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유엔 세계 명상의 날-한국위원회'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조계종 선명상위원장인 금강스님
    11일전
  • "10명 중 9명 유튜브·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 이용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행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콘진원의 첫 단독 국가승인통계로, 전국 10세 이상 국민 6554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음악, 캐릭터 등 5
    11일전
  • 십장생도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불로장생하세요" 국립고궁박물관 ‘십장생도’ 크리스마스 트리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소장 유물 '십장생도'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십장생도는 불로장생을 기원하며 이를 상징하는 상징물을 소재로 그린 그림이다. 보통 해·구름·산·물·바위·
    11일전
  • [신간] 한국은 해킹되었습니다   한국은 해킹되었습니다=심나영·전영주·박유진 지음, 사이드웨이.   아시아경제에서 기자로 일하는 심나영, 전영주, 박유진 세명의 저자는 한국이 ‘해커들의 놀잇감’이 된 이유를 치열하게 추적한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그들은 지금껏 해킹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을 전면적으로 무너뜨린다. 무엇보다 이들은 현재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해킹 사
    11일전
  • 바다 위 소년부터 불멸의 영부인까지…연말 달구는 대작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 - 박정민, 퍼펫티어 임원 외 소년과 벵골 호랑이가 탄 구명보트가 무대 위를 표류하고, 사랑에 빠진 연인이 절도한 차를 타고 무대를 질주한다. 운명을 개척한 에바페론의 드라마틱한 삶이 펼쳐지고, 김유정과 이상을 연상시키는 천재 소설가들이 예술혼을 무대 위에 써내려간다. 공연계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연말, 스케일과 서사를 겸비한 대작들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 짓는다.  
    12일전
  • [따끈따끈 신간] 초등 상위 1%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 外   초등 상위 1%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최지아 지음, 웨일북스.   초등 국어 영재학원의 포문을 연 저자는 대치동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교육 현장에서 부모와 아이가 겪는 막막함을 풀어줄 솔루션을 제시한다. ‘대학 입학을 결정하는 과목은 국어다’란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요즘, 저자는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축적한 강의, 상담, 수업 피드백을 토대로 독서의 즐거움을 지키면서 이를
    13일전
  • 국가유산청, 부산시와 세계유산위원회 성공적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왼쪽)이 12일 오후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에서 내년 7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오른쪽)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가유산청과 부산광역시가 12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내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이하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
    14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