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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의 핀하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업계에 훈풍으로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되면서 국내 카드 이용이 증가하는 등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7~9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전년 대비 카드사용이 늘어나는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카드업계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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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안 보이는 비트코인…1억3000만원선 붕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저하,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인한 미국 증시 약세 마감 등의 영향으로 1억2500만원 선까지 후퇴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8만5000달러(약 1억2387만원) 벽이 무너지는 등 바닥을 모른 채 하락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21일 오후 6시 현재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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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표 DB손보 대표, 품질경영대회서 철탑산업훈장 수상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왼쪽 넷째)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취임 후 품질혁신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신뢰 지표를 개선하는 등의 성과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DB손보는 정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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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소방공무원 심신 회복 위한 100번째 심신안정실 구축
20일 서울 강서구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열린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100호’ 개소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이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과 체력 회복을 위해 설치·지원하는 ‘힐링의 기적’ 사업이 10년 만에 100곳의 심신안정실을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KB손보는 전날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내 11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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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인터넷은행…연말 키워드 'CEO·IPO·CSS'
연말을 앞두고 인터넷전문은행(인뱅) 사이에서 최고경영자(CEO), 기업공개(IPO), 신용평가시스템(CSS)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특히 케이뱅크는 차기 CEO 선정, IPO 재도전, CSS 고도화 등 현안을 소화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르면 이달 차기 은행장 후보군을 추리고, 내달 초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은행권에서는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의 연임을 유력하게 점친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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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정무위,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논의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왼쪽 넷째부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관계자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열린 한국계 스타트업·벤처캐피털(VC)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미국 뉴욕에서 국회 정무위원회와 함께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정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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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이어 KB국민은행도 올해 주담대 마감
서울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상품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올해 주택구입 목적 가계대출 실행을 마감한다. 다른 주요 시중은행들도 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비슷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연말을 앞두고 ‘대출절벽’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 비대면, 24일 대면 창구에서 올해 실행 예정인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 신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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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8만8000달러 등락…뉴욕증시 약세 영향
전날 9만3000달러 고지 탈환을 노리던 비트코인이 뉴욕증시가 약세장으로 전환한 영향으로 재차 폭락했다. 9만 달러 선을 재차 내줬고 한때 8만6000달러 부근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2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8만794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71%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3.25% 내린 28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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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號 100일…'안정' 호평 속 인사·공공기관化 숙제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지 100일 지났다. 금융감독원 안팎에서는 그가 ‘안정’에 무게를 두고 조직을 운영한 데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인사·조직개편, 공공기관 지정 논의 등 핵심 현안은 여전히 매듭지어지지 않은 채 과제로 남아 있다.
이 원장은 21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8월 14일 취임한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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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업 성장세 지속…등록 회사·매출 동반 성장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을 비롯한 전자금융업권 성장세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소형사들이 마땅한 수익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전자금융업 등록 회사가 233개로 작년 말(207개)보다 12.6%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등록 업종별로 PG업 179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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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카드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 노력 필요"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이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여신전문금융업권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카드업계에 “고객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유출 사고에 대해 엄정히 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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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ETF 자금 이탈에…비트코인, 9만 달러로 내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이탈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9만50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81%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4.47% 내린 2984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전날인 19일 새벽 9만3000달러 부근에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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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용판매 1위 현대카드, 순이익 4위까지 밀린 이유는
서울 영등포구 현대카드 본사
현대카드가 올해 3분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신용판매 실적을 올리고도 주요 카드사 간 순이익 경쟁에서는 다소 뒤처지고 있다. 수익성이 높은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순이익 경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현대카드 신용판매액(일시불+할부)은 132조62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한카드(128조701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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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 605건…月 평균 40만원씩 받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화생명 시청고객센터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일정부분 유동화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시행 8일(영업일 기준) 동안 총 605명이 신청했다. 사망보험금을 유동화한 계약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40만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협회는 한화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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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
토스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토스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시범 서비스 개시 8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9월 초 정식 출시 이후로는 약 70일 만이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페이스페이 정식 출시 이후 73일간 가입자가 하루 평균 약 8200명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정식 출시 시점의 가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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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자산시장] 가상자산 시가총액 1600兆 증발…스며드는 겨울의 공포
17일 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금융권 대규모 자금 이동 과정에서 가상자산 투자자들도 혼란에 빠졌다. 위험자산인 가상자산 시장에서 자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면서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개월 만에 1조 달러 이상 쪼그라들었다.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한국시간) 기준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3조2823억 달러로 집계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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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7일 '제9회 서민금융포럼'이 개최됩니다
서민금융정책 활성화라는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짚어보는 ‘제9회 서민금융포럼’이 오는 27일 개최됩니다.
‘성장과 회복을 잇는 서민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새 정부와 금융권이 나아갈 서민금융의 방향을 모색합니다.
아주경제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융당국 관계자 및 서민금융 관련 단체장·전문가들이 대거 참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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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급 타파' 정부 기조로…포용금융 압박받는 은행들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본사
이재명 대통령이 가난한 사람들이 비싼 이자를 부담하는 현상을 ‘금융계급제’라고 지적하면서 은행들이 또다시 포용금융 압박을 받게 됐다. 금융 분야가 구조 개혁이 필요한 6대 분야로 언급되면서 은행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도 서민금융 강화 움직임에 동참하게 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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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위한 보증부대출…3년간 3.3兆 공급
앞으로 수익·매출 증대 등 경쟁력 강화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을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보증부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지역신보의 보증심사 기능을 위탁받은 은행이 한번에 보증부대출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이 차례로 출시된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신한·우리·NH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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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투자, 정책금융 의존도 높아…민간 역할 강화돼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정책금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민간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한국금융연구센터와 함께 제15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 민간 벤처투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벤처 시장 육성과 혁신 생태계 복원
011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