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기자의 최신 기사

  • 팬오션, 초복 맞아 삼계탕 봉사활동 진행 팬오션의 서울노인복지센터 초복맞이 지역상행 사회공헌활동 현장 팬오션은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자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삼계탕 기부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30여 명의 팬오션 임직원들이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보양식인 삼계탕을 기부하고, 직접 배식 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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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전기차 보조금 조기 종료…韓 배터리, 위기 속 기회 찾는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 미국 정부가 전기차 세액공제를 당초보다 7년 앞당겨 오는 9월 말 종료하기로 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는 북미 수요 위축이라는 직격탄을 맞게 됐다. 하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저가형 배터리 시장에서는 중국 견제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미 정부예산조정법안(OBBBA) 및 비자 대응 전략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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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CATL코리아, 출범 반년 만에 공동대표 폐지...권혁준 대표 체제로 전환 CATL코리아 사옥 전경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CATL의 한국 법인 CATL코리아가 출범 6개월 만에 공동대표에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변화는 국내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ATL코리아는 이달 초 공동대표 체제를 폐지하고 사내이사인 권혁준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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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I, 반도체 핵심소재 '피치'로 고부가가치 신시장 공략 OCI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OCI 포항공장에서 열린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향 피치 첫 출하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OCI가 반도체 소재인 등방성 인조흑연의 원료로 사용되는 피치(Pitch) 시장의 공략을 본격화하며 고부가가치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OCI는 지난 15일 최근 국내 유일의 등방성 인조흑연 제조사인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에 반도체 및 첨단 소재 분야에 필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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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100 산단 본격화… ESS 배터리, 탄소중립 산업의 심장 된다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홀랜드 공장 전경 정부가 '재생에너지 100% 자급 산업단지(RE100 산단)' 조성에 본격 착수하면서, 이를 떠받칠 핵심 인프라인 에너지저장장치(ESS)가 탄소중립 산업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풍력 등 간헐성이 강한 재생에너지의 특성상 출력 불안정성을 보완할 ESS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산업과 부품 생태계 전반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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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中음극재 관세폭탄… K-음극재, 미국 시장 기회 잡나 세종 음극재 공장을 둘러보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중국산 이차전지 음극재에 93.5%의 반덤핑 관세를 예비 판정했다. 사실상 '중국산 봉쇄' 수준의 조치로, 그간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이었던 음극재 공급망의 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미국 내 가격 경쟁력이 뒤처졌던 국산 제품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포스코퓨처엠 등 한국 기업이 최대 반사
    7일전
  • [김정훈의 자원이야기] K-배터리, '캐즘'을 찢다…北美·EU·ESS 3색 돌파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전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며 글로벌 배터리 업계 전반에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적체)' 현상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가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다. 캐즘은 초기 수요층에서 대중 시장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수요가 일시적으로 정체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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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우 비자금 904억, 끝까지 추적하라"…5·18단체 전면 환수 촉구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5·18 관련 단체들이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에 대한 전면 재조사와 전액 환수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이혼 소송 과정에서 900억원대 비자금 정황이 드러난 만큼, 국가 차원의 철저한 수사와 몰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5·18기념재단, 민주유공자유족회,
    10일전
  • 전국상의 회장단 10곳 중 7곳 "새 정부 경제회복 기대"...첨단산업 육성·지역활성화 주문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막식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전국 주요 상공회의소 회장 10명 중 7명이 새 정부 출범 이후 향후 5년간 경제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장단은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규제 개선과 통상 전략 수립 등 정책 지원을 주문했다. 대한상공회의소(최태원 회장)는 최근 전국 74개 상공회의소 회
    10일전
  • 최태원 "보호무역주의 시대…日과 경제공동체 만들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제는 보호무역주의 시대다. 일본과 단순 협력을 넘어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유튜브 채널 '김지윤의 지식 PLAY'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성장이 거의 멈추는 단계에 왔다"며 "잠재 성장률이 0%대로 진입한 지금, 기존 방식으로는 생존이 어렵다
    10일전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창립 40주년 맞아 사회공헌활동 전개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들 모습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사회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일과 15일, 서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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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TMC 투자 첫 공식 입장… "전략광물 확보·미국 진출 위한 결정"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고려아연이 해저채굴업체 TMC(더메탈컴퍼니)에 대한 투자 배경을 처음으로 밝혔다. 전략광물 확보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결정이었다는 설명이다. 고려아연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자원 무기화 흐름 속에서 이 같은 투자는 공급망 안정화와 경제안보에 기여하는 조치"라며 "사실을 왜곡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킨 주장에 대해 명확히 대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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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실가스, 돈 되는 자원 됐다"…금호석유화학, CO₂ 포집 설비 가동 CCUS 준공식 행사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이 이산화탄소를 비용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연간 약 7만600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설비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16일 여수제2에너지 내 CCUS 설비 준공식을 열고, 발전설비에서 발생하는 이산
    11일전
  • KCC, 건축도료 예비 경영주 워크숍 개최…"현장 목소리 듣고 경쟁력 높인다" 욕실 바닥과 벽면에 시공된 KCC글라스 홈씨씨 세렌. KCC가 도료 대리점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예비 경영주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워크숍을 열고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KCC는 최근 전주 라한호텔과 전주2공장에서 ‘2025 KCC 건축도료 아카데미 예비 경영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20~40대 예비 경영주 20명이 참석해 도장 기술 교육과 본
    11일전
  • 롯데케미칼, '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출범…순환경제 스타트업 6곳 지원 롯데케미칼이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벤처기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루프 소셜(Project LOOP Social)’ 4기를 출범했다. 롯데케미칼은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협약식을 열고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 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 실현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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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환경투자 5년간 1500억…폐기물 13% 감축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고려아연이 최근 5년간 환경시설에 총 1500억원을 투자한 가운데, 지난해 환경 투자액은 55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 고려아연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 투자액은 전년(396억원)보다 40.9% 증가했다. 2021년 이후 환경 투자액은 114억원(2021년) → 123억원(2022년) → 39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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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코파워, 국내 최초 150kW급 SOFC 발전설비 KESCO 제품검사 합격 미코파워 150kW급 SOFC 시스템 'TUCY-Q150'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가 국내 최초로 국산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설비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의 제품검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코파워는 이번에 합격한 150kW급 SOFC 시스템 'TUCY-Q150'이 59.5%의 전기효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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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에서 미래로"…경주에서 AI·APEC 전략 논의한다 대한상의 회관 전경.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가 기술과 전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재계와 정부, 학계, 문화계의 리더들이 이곳에 모여 인공지능(AI), 양자기술, 글로벌 경제 협력 등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모색한다. 고대 유산과 첨단 담론이 교차하는 이번 포럼은, 과거로부터 길어 올린 지혜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민간 전략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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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리경영 없인 미래 없다"…일진전기, 공정거래 자율준수 전사 선언 일진전기가 '공정 없인 생존 없다'는 각오로 전사적 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을 공식화하고, 조직문화 전반을 준법 중심으로 재정비하겠다는 선언이다. 일진전기(대표 황수 사장)는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 이노센터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 투명한 기업 경영과 임직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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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프로, AI혁신실 신설…송호준 대표 "전사 AI 마인드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에코프로비엠 본사 전경. 에코프로가 AI(인공지능)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주사에 AI혁신실을 신설해 가족사들의 AI 도입과 활용을 적극 장려, 제조원가 절감과 연구개발(R&D) 효율성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AI 마인드 확산을 위해 AI 경진대회도 새롭게 도입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AI혁신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디지털 전환
    12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