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의 최신 기사

  • AI 강조하다 사이버 안보는 '뒷전'…기본법 제정 탄력받는다 이중, 삼중의 보안 규제를 덧씌워 놓아도 소용 없었다.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통신에 이어 금융마저 뚫렸다. 기업들은 물론 주무부처들도 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지 않아 우왕좌왕하며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  연이은 대규모 해킹 사태와 관련해 글로벌 주요국가처럼 일원화된 정부 조직과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년째 제자리걸음에 그친 사이버안보기본법 제정 역시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
    12일전
  • 갤럭시코퍼레이션, 'AI 엔터테크 2025'에서 미래 비전 제시 최용호 대표 겸 최고행복책임자(CHO)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엔터테크 서울 2025' 개막식에서‘K-엔터테크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서울시를 위한 ‘AI 엔터테크’ 기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12일전
  • MS, 국내 교육자 대상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본격 추진 20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에서 혁신교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 AI 도구를 활용한 교육 실습 강의를 듣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조직인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를 전 세계에 출범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초중고(K-12) 교육자 대상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선도학교와 마이크로소프트 혁신교사
    13일전
  • 삼성SDS, 아시아 최대 보험 콘퍼런스에서 AI 자동 동시통역 제공 삼성SDS타워 삼성SDS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PIC)에서 AI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PI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보험 산업 콘퍼런스로, 이번 행사는 ‘변화의 리더십: 보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80개 관련 기업 및 기관의 최고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3일전
  • AI 거품론에도 AI 투자 가속…"올해 상반기 VC 투자, 지난해 총액 넘어섰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고개를 들고 있음에도 AI 투자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일각에선 AI 투자 과열에 대해 우려를 표하지만 투자업계에선 여전히 AI 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21일 글로벌 컨설팅기업 베인앤컴퍼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벤처투자사의 올해 상반기 생성형 AI 투자는 780억 달러(약 109조1220억원)로 지난해 전체 AI 투자액인 620억 달러(86조7380억원)를 이미 넘어섰다
    13일전
  • 에스원 "10명 중 7명, 긴 추선역휴 기간에 집 비우는 것 불안" 에스원, 추석연휴 앞두고 '안전의식' 조사 발표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명 중 7명은 이 기간 동안 집 비우는 것에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에스원 '안전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 주요 계획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6%가 '고향 방문이나 국내외 여행, 가족, 친지 모임 등으로 집을 비울 예정
    14일전
  • 해외선 청소년 SNS 사용 규제 강화하는데…한국선 논의 '지지부진' SNS 중독 관련 이미지 세계 각국에서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을 제한하는 법제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관련 입법 논의가 지지부진하다. 청소년 보호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규제가 자칫 표현의 자유와 같은 기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9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동·청소년의 과도한 SNS 이용에 따른 부작용이 심각해지자 미국
    16일전
  • 카카오, AI 지역 거점 조성 위해 500억원 투자 카카오, 국가 균형 성장 위해 500억 원 규모 AI 지역 거점 조성 카카오그룹은 국내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과 손잡고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지역 인공지능(AI)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카카오그룹은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5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그룹은 이 기금을 재원 삼아 지역 AI 육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AI
    17일전
  • 네이버 최수연 대표, UN 글로벌 콤팩트 이사 선임…'AI 거버넌스' 국제 협력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 네이버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신임 이사로 최수연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안전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논의에 선도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최 대표는 향후 3년 간 이사회 멤버로서 정기 이사회 및 주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UNGC는 전 세계 167개국 2만 5천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17일전
  • 누리호, 4차 발사 전 최종점검…"올해 11월 발사 예정" 지난 16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현장 연구진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11월 4차 발사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수행했다.  우주항공청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지난 16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 전 최종 시험(WDR) 수행 현장을
    18일전
  • AI 시대, 데이터 인프라 확보가 관건…델, 현대화 전략 강조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에서 발표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 중심의 인프라 전략의 일환으로 데이터센터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에서 "AI 혁신
    18일전
  • 티맵, SKT 에이닷 탑재…대화형 '모빌리티 AI' 실현 티맵에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 기반 내비게이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은 티맵모빌리티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에 SKT의 AI 서비스 에이닷을 적용, 차량 내 음성 안내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티맵은 기존 ‘누구(NUGU)’ 기반 음성 안내를 에이닷으
    18일전
  • 카모, 카카오 T '통합검색' 개편…목적지 정보 맞춤형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 카카오 T의 ‘통합검색’ 기능을 새롭게 개편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 카카오 T의 ‘통합검색’ 기능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카카오 T에 도입된 통합검색은 목적지 검색을 기반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와 서비스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카카오 T 앱 실행 시 상단에 바
    18일전
  • 카카오, 카톡 사용자 중심 개편…캠페인 티저 영상 공개 카카오는 카카오톡 개편을 앞두고 ‘쓰는이에 집중, 쓰기좋게 맞춤’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는 23일 개최하는 ‘이프 카카오(if(kakao)25)’ 에서 카카오톡 개편 내용을 발표한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톡의 본질인 ‘채팅’에 집중해 더 나은 대화 경험을 선사하고, 동시에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18일전
  • 네이버, 포스와 스마트플레이스 연동 확대…식당 현장 정보 한 눈에 플레이스-POS 연동 네이버는 포스(POS·판매관리시스템 단말기)와의 연동으로 다양한 음식점 현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레이스 플러스 베타’ 서비스의 커버리지를 대폭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스 플러스는 포스 단말기의 데이터를 네이버의 스마트플레이스에 연동해 방문, 결제 등 매장의 오프라인 정보를 스마트플레이스에서도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18일전
  • "AI 에이전트,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구글 출신 AI 윤리 전문가의 경고  메레디스 휘태커 시그널 재단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는 여러 기기에 침투해 작동하면서 사용자의 데이터를 노골적으로 취득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매우 우려스럽다" 메레디스 휘태커 시그널 재단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19일전
  • 개인정보위, 해외 사업자 개인정보 책임 강화…국내대리인 지정 구체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규모 해외사업자가 국내대리인을 지정하고 관리·감독할 때 준수해야 하는 세부 기준을 담았고,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 국
    19일전
  • GPA 총회 서울서 개막…고학수 위원장 "韓 개인정보 국제협력 가교역할"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의 무분별한 활용은 개별 국가 차원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고,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해소해 나가야 합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19일전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李, 신산업 발목 '거미줄 규제' 걷어낸다 外 사진=아주경제   李 "성장 발목 잡는 낡은 규제 혁신"...경제 도약 물꼬 대통령실이 15일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통해 우리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발목을 잡는 불필요한 규제 타파에 나섰다.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신설된 민관 합동 회의 플랫폼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
    19일전
  • 머스크, 테슬라 주식 1조4000억원 장내매수…주가 급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주 1조4000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2일 여러 가격대에 걸쳐 테슬라 주식 257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총 10억 달러(약 1조3884억원) 규모로, 금액 기준으로 머스크의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라고 미 CNBC 방송은 전했다
    19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