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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AI 품질관리 표준 체계 도입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 품질관리 표준 체계를 도입했다. AI 서비스 품질을 수치화하고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카카오뱅크는 이 체계를 AI 서비스 전반에 적용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AI 프로덕트 평가 프레임워크’를 자체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기획·개발·출시·운영 등 모든 과정을
0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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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가상자산거래소 수수료 정보 공시 강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가상자산사업자의 수수료 정보 비교 공시를 강화하는 등 광고·홍보에 대한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닥사는 ‘가상자산사업자의 광고·홍보행위 모범규준’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광고 시 의무표시사항 구체화 △광고물 적정성 점검 △광고 심사 내용·결과 보관 △재산
0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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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3분기 누계 순이익 2조1171억원…전년 比 3.7% ↑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삼성생명이 보험 판매에서 부진했지만 투자 부문에서 선전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지배주주지분 기준 723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규모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2조1171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 1조929억원의 누적 보험손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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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분기 누계 순이익 1조7836억원…전년 比 4.4% ↓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삼성화재가 장기보험 예실차 축소와 자동차보험 손실 등의 영향으로 3분기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지배주주지분 기준 538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보다 2.9% 감소한 규모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적은 1조7836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보험 부문에서는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신계약 보험계약마
0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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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절 안 되는 밴 리베이트…금감원 "적극적 제보 중요"
연매출 3억원 이상 신용카드가맹점이 카드사나 부가통신업자(밴사)로부터 부당한 이익을 받을 수 없도록 금지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리베이트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카드가맹점, 밴사, 밴 대리점 등 이해관계자가 너무 많아 제대로 된 단속이 어렵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드가맹점에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저렴하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리베이트가 이뤄지고 있다. ER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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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골든라이프케어, 자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통합관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데이케어센터) 입소자 관리체계를 개선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입소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통합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은평 빌리지, 광교 빌리지 등 요양시설 5곳과 데이케어센터 5곳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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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교보생명 광화문글판…가장 사랑받은 문구는 '대추 한 알'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에서 열린 ‘광화문글판 35년 북 콘서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의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1991년부터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외벽에 내걸리고 있는 광화문글판은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희망·사랑·위로 등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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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글로벌 홈' 서비스로 외국인 이용 편의 개선
경기 성남시 카카오페이 본사
카카오페이가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화면을 구성한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체류 외국인 사용자들을 위한 ‘글로벌 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때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송금 △결제 △카드 만들기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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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 출범 맞춰 신상품 선봬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왼쪽)가 11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이 NH농협금융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 ‘NH올*원더풀’ 출범에 발맞춰 노인 간병비·의료비 부담 완화를 돕는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NH농협손보는 치매, 간병, 암, 뇌, 심장질환 등 보장을 강화한 &ls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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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여성암 유전자 검사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이 여성암 유전자 검사 관련 특약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에 탑재된 특약 ‘여성암특정유전성유전자검사특약’의 위험률 2종 대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보험업계의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은 해당 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배타적사용권 기간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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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행정소송 택한 롯데손보…금융당국과 계속 '대립각'
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 본사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의 경영개선권고 조치에 불복해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기로 했다. 연초부터 대립각을 세워오던 금융당국과 롯데손보가 결국 법정에서 만나게 됐다.
롯데손보 이사회는 11일 적기시정조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 제기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당사 이사회는 숙고를 거듭한 끝에 이번 경영개선권고로 인해 발생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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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전국민 배당" 발언에…비트코인 10만5000달러 회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국민 배당’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10만5000달러선까지 반등했다.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5% 이상 급등하면서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10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10만512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74%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5.
0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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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청산 포비아' 드리운 가상자산…'산타 랠리' 가능할까
5일 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한없이 치솟던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내리막길을 타고 있습니다. 5일에는 오전 한때 10만 달러 벽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밑돈 것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해 중동 긴장이 고조됐던 지난 6월 이후 처음입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지난달 선물시장에서 190억 달러(약 27조5000억원) 규모의 강제 청산이 이뤄진 이후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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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화생명·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생명
△신규 임원 승진
▷김락규 ▷유상선 ▷윤호재 ▷이상원 ▷장용숙 ▷최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규 임원 승진
▷이재성 ▷이강호 ▷채상천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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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신규 임원 승진
▷김수찬 ▷김재만 ▷박정환 ▷박주훈 ▷이광대 ▷이명현 ▷이민영 ▷최용준 ▷최현희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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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6월 이후 최저 수준…한때 10만 달러 붕괴
가상자산 시장이 뉴욕증시 부진과 위험회피 심리 확산 영향이 겹치면서 급락하고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한때 10만 달러 선을 내어주며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5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10만119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4.93% 낮은 수치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9.63% 내린 3244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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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닫고, '○○페이' 사용하는 소비자...위기의 신용카드
연간 10% 안팎 늘었던 신용카드 사용 성장액이 올해 들어서는 4분의 1 토막으로 급감하는 등 카드 업계가 난관에 봉착했다. 3분기 지급된 민생소비 쿠폰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카드 업계 불황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KB국민&midd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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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상환 가능성 낮은 채권 회수 포기…장기연체 채권 소각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년부터 채무자가 상환능력을 상실한 채권에 대한 소멸시효를 연장하지 않는다. 정부의 포용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장기 연체채권 관리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캠코는 장기 연체채권 소멸시효 관리 규정을 정비하고 2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의 소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채권의 소멸시효 연장 여부를 판단할 때 연체 기간과 차주의 상환능력 등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결정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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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업·대부업도 대출 신청자 본인확인 의무화
앞으로는 카드·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와 자산규모 500억원 이상의 대부업자도 고객이 대출을 신청했을 때 본인확인 조치를 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국무회의에서 금융회사의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금 환급을 위해 계좌 지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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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시정조치 위기 롯데손보, 건전성 지표 반등에 안도
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 본사
롯데손해보험이 핵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 반등에 성공했다. 3분기까지 누계 순이익도 약 1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경영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대폭 개선됐다. 이에 금융위원회 적기시정조치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롯데손보는 지난 3분기 말 지급여력비율(예외모형 기준)이 141.6%로 2분기 말(129.5%)보다 12.1
023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