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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원 환율 방어에…외환보유액 28년만에 최대폭 감소
외환당국의 고환율 대응 여파로 지난해 말 외환보유액이 26억 달러 줄었다. 역대 12월 기준으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새해에도 원·달러 환율이 1450원 가까이 오르면서 외환보유액 적정 수준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외환보유액은 4280억5000만 달러로 11월보다 26억 달러 쪼그라들었다. 7개월 만에 감소 전환한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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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방어에 외환보유액 7개월 만에 감소…한달새 26억弗 증발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로 12월 외환보유액이 7개월 만에 감소하며 4300억 달러가 다시 깨졌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80억5000만 달러로 전월(4306억6000만 달러)보다 26억 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 말 4046억 달러로 약 5년 만에 최소로 줄었다가 6개월 연속 증가해 지난달 3년 3개월 만에 4300억 달러로 올라섰는데, 다시 한 달 만에 다시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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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불안한 환율 1440원대
새해 들어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외환당국은 고환율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재차 내놓으며 총력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43.8원으로 집계됐다. 새해 첫 거래일이던 지난 2일(1441.8원)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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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올해 'K자형 회복', 체감 경기와 괴리 클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과 관련해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부문 간 격차가 큰 'K자형 회복'으로 인해 체감 경기와는 괴리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도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며 이같이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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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축출 속 사흘째 상승한 환율 1440원대 중후반
4일 서울 명동 환전소에 외화 시세가 게시되어 있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세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9원 오른 1443.7원으로 출발한 뒤 144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1429.8원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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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의 BOKonomics] 20년 전 "국민연금 해외투자 확대" 선구자였던 李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제 국민연금 기금 규모가 지나치게 커지면서 외환시장의 ‘큰손’이 된 만큼, 운용의 프레임워크 자체를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다. 거시적 파급효과를 외면한 채 ‘옵티멀 포트폴리오(최적 자산배분)’만을 전제로 운용하는 접근은 더 이상 타당하지 않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일 국민연
3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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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올 성장률 IT 제외하면 1.4% 그칠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과 관련해 "IT 부문을 제외할 경우 올해 성장률은 1.4%에 그치고 부문간 회복 격차가 커 체감 경기와는 괴리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성장 측면을 보면 올해는 성장률이 1.8%로 지난해의 1%에 비해 상당히 높아져 잠재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글로벌 통상환경과 반도체 경기,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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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환율 대책, 현 상태 지속되면 진퇴양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일 "거시적 영향을 부처 간 조율할 수 있는 범정부적 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현 상태가 지속한다면 진퇴양난의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열린 신년사에서 "환율의 적정 수준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1400원대 후반의 환율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는 괴리가 큰 수준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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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1% 늘어날 때, 수도권 집값 1.38% 오른다
통화량 증가가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31일 한국은행 금융안정국과 이윤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가 공동 연구한 '가계부채와 관련한 거시건전성 정책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M2(광의통화)는 전국 주택가격지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유동성 확대가 주택가격 상승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의미다.
이는 연구진이 2008년 1월부터 올해 6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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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생활물가 여전히 높다…고환율 영향 계속 점검"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
한국은행이 31일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생활물가가 2% 후반으로 여전히 높은 만큼 환율이 물가에 미칠 영향을 경계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한은에서 물가상황점검회의를 열어 "근원물가가 2% 내외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제유가 약세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차 낮아질 것"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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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균 환율 1422원 '사상 최고'…"펀더멘털 대비 과도"
올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1422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당국이 연말 들어 총력 대응에 나서면서 종가 수준은 가까스로 낮췄지만 연중 내내 우리 경제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게 높은 환율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외환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연평균 1420원 이상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며 환율이 우리 경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03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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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에서 ETF 뺀 한은 "10월 통화량 증가율 8.7→5.2%"
우리나라 통화량 증가율이 지난 2023년 1월 이후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중 통화량이 과도하게 풀린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다.
30일 한국은행은 광의 통화량(M2)에서 주식형·채권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등 수익증권을 제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화 및 유동성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새 기준을 적용한 M2 잔액은 올해 10월
03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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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8개월 만에 4%대…1년래 최대폭 상승
기준금리 인하 기대 축소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개월 만에 다시 4%대로 올라섰다. 가계대출 금리 역시 2개월째 상승세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는 전월보다 0.08% 오른 연 4.32%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9월 4.17%에서 10월 4.24%로 열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뒤 11월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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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스테이블코인 거래 활활…석달만에 거래량 2.4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석 달 만에 2.4배 증가했다. 해외 투자를 위한 달러 수요가 증가하면서 달러 대체재인 스테이블코인 거래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은행이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달러 스테이블코인(USDT&mid
01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