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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AI 단과대 설립…학생 정원 300명 확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을 모집한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KAIST 이사회를 열고 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AI 단과대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정과제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7년 광주과학기술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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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피싱 상담 건수 229건 달해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쿠팡 관련 피싱 등 신고 상담건수가 최근 열흘 간 22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열흘 간 쿠팡 사태 관련 피싱 등 접수 건수는 229건이다.
주요 접수되는 유형은 △카드배송 사칭 △쿠팡 사칭 피해 보상 △물품 배송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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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대부분이 영어, 데이터 주권 확보해야"… AI 안전 생태계 필수
11일 오전 국회에서 '글로벌 AI 안전 생태계 주권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뿐 아니라 독자적인 'AI 안전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전 세계 AI 학습 데이터의 대부분이 영어로 편중된 상황에서 한국 실정에 맞는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AI 사용에 있어 안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1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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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AI 대전환 이후, '양자 시대' 온다
"인공지능(AI) 다음은 양자가 될 것이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마티니스 교수는 최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의 발언 직후 미국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생성형 AI가 산업 지형을 뒤바꿔 놓았다면, 이제 '양자'가 본격 부상하면서 산업 전반이 또 한 차례 대전환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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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타고 올라간 차중 3호, 초기 데이터 확보 성공
누리호 4차 발사로 올라간 차세대 중형 위성 3호(차중 3호)가 초기 데이터 확보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이 11일 차중 3호에 탑재된 주요 과학·기술 검증 탑재체들이 약 2주 간 초기 운영 기간 동안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며 관측 임무를 위한 기능 시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차중 3호에 우주용 광시야 대기광 관측기(ROKITS), 우주플라즈마-자기장 측정기(IAMMAP), 바이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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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LG유플러스'서버 고의 폐기' 수사 의뢰
LG유플러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LG유플러스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서버 고의 폐기'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해킹 사고의 원인을 규명할 '서버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APPM)' 서버 2대 중 1대를 폐기하고, 민관합동조사단(조사단)에는 나머지 1대만 제출했다. APPM 서버는 내부 시스템 접근을 위한 중간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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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T, 국산 NPU와 'AI 동맹' 구축…산업용 AI 생태계 본격 시동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 에서 산업계 중심의 공동성능지표(K-Perf) 발굴, 확산, 고도화를 위해 'K-Perf 협의체' 출범식을 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 인공지능(AI) 예산 약 10조원을 투입하면서 AI 3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민간에서는 대기업과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업과 연합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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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AI 시대, 업링크 폭증…해법은 5G 단독모드·AI-RAN"
에릭슨이 10일 서울 용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벨 톰바즈(Dr. Sibel Tombaz) CEO가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를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AI 시대의 트래픽 구조 변화와 이를 뒷받침할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제시하며, AI 기반 무선접속망(AI-RAN)과 5G 단독모드(SA)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릭슨은 1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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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쓴 앱 챗GPT…성장률 196.6%
올해 가장 많이 성장한 앱이 챗GPT인 것으로나타났다.
10일 실시간 앱·결제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 리테일이 2025년 가장 많이 성장한 앱을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과 1월 대비 11월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챗GPT로 성장률 196.6%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다이소몰이 31.9%, 올리브영이 30.8%, 모니모가 28.1%, G마켓이 26.5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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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산 NPU 성능 지표 'K-Pref'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 지표인 'K-Perf'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2025 AI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산업계 중심 공동성능지표인(K-Perf) 발굴·확산·고도화를 위해 주요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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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1호, 16년 임무 마치고 역사 속으로
천리안위성(천리안) 1호가 총 16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우주항공청(우주청)은 제 2회 천리안위성운영위원회를 열고 '천리안위성 1호(COMS)' 임무 종료 폐기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리안 1호는 총 16년 간 임무를 마치고 마지막 7차 임무연장이 종료되는 내년 4월부터 공식적으로 폐기 단계에 돌입한다.
천리안 1호는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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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LTE 섞어 쓰는 한국...'5G SA 전환해야 AI 3대 강국 가능'
9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 통신비 인하를 위한 민생 토론회–진짜 5G 도입을 위한 통신비 인하와 AI 환경 구축’ 토론회가 열렸다.
정부가 내세운 '인공지능(AI) 3대 강국' 목표를 달성하고 피지컬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5G 단독모드(SA) 전환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왔다.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위해 제4이동통신사(4이통사)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9일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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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포켓몬, KT는 폼폼푸린…키즈폰 선봬
SK텔레콤(SKT)과 KT가 키즈폰을 선보였다.
9일 SKT는 키즈폰 신제품 'ZEM폰 포켓피스’ 온라인 사전 예약을 오는 11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ZEM폰 포켓피스는 기존 ‘ZEM폰 포켓몬 에디션’의 네 번째 시리즈다. 포켓몬과 사람들이 평화롭게 생활하는 공간을 테마로 한 ‘포켓피스’ 세계관을 다룬 키즈폰을 선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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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큐브 위성 12기 모두 교신 성공…'완벽 발사'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지난달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실렸다.
누리호 4차 발사에 실린 큐브 위성 12기가 모두 교신에 성공했다.
9일 우주항공청과 업계에 따르면 그간 교신이 확인되지 않았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의 큐브위성 'EEE테스터-1&prim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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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美·中 주요국가와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략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미국, 중국, EU, 일본, 아세안 등 주요국가와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략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이날 세종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 해외 주재관 간담회'를 열고 주요국가 주재관들과 AI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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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스타트업 절반, 3년 못 버티고 사라진다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절반 가까이가 창업 후 3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은 '국내 AI스타트업 연구개발(R&D) 현황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은 결과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국내AI 스타트업 3년 생존율은 56.2%로 나타났다. 이는 AI 일반기업(72.7%)이나 전산업 평균(68.8%)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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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장 교체 변수로...티빙-웨이브 합병 내년 3월도 불투명
통합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합병 작업에 속도를 내던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가 KT 대표 교체라는 변수를 만났다. KT 신임 대표 선임 절차가 해를 넘겨 진행하면서 합병의 최종 관문인 KT 의사결정이 당분간 공백 상태에 놓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7일 IT업계에 따르면 티빙과 웨이브의 연내 합병 마무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합병의 핵심인 신임 대표 선임 절차를 고려할
0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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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크라이크 'Face-up 캠페인', PR대상 수상
(왼쪽부터) 유선욱(한국PR학회장), 정광용(SK텔레콤 매니저), 권영상(SK텔레콤 Comm지원실장)
SK텔레콤(SKT)이 자사 스포츠 전문 유튜브채널인 '스크라이크'가 지난 5일 '한국PR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의 PR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스트라이크는 농구·펜싱 등 SK텔레콤이 운영·후원하는 종목을 비롯해 SK그룹
025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