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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해저케이블 공장에 1조 투입… 트럼프 2기 첫 韓기업 투자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 LS그린링크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5번째부터)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구본규 LS전선 대표, 릭 웨스트 체사피크 시장
관세 이슈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선이 미국 대규모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대응에 나섰다.
LS전선은 자회사 LS그린링크가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미국 최대 규모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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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中 이구환신 효과 2분기 지속… 유리기판 등 차세대 제품 준비도 착착"(컨콜 종합)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인공지능(AI)과 전장용 제품 판매 확대로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삼성전기가 중국 '이구환신(移舊換新)' 정책에 힘입어 2분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AI 가속기용 기판과 유리기판 등 차세대 사업 육성도 병행해 관세 이슈 등 불확실성 속에서 영향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매출 2조7386억원, 영업이익 200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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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기 "美 관세 영향 제한적… 소비심리 둔화 등 간접 영향 모니터링"
삼성전기는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와 카메라모듈 일부가 미국으로 직수출되고 있지만 실제 수출 규모를 감안하면 그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관세 부담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 소비 심리 둔화, 수요 감소, 경쟁 심화 등 간접적인 부분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수출품 물류 조정 등 다양한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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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기 "AI 가속기용 기판, 2분기 유의미한 매출 발생"
삼성전기는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보급 확대에 따라 클라우드서비스기업(CSP)이 자체 AI 칩을 확대하고 있어 AI 기판 수요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거래선과 협업해 AI 가속기용 기판 양산을 준비해왔으며 오는 2분기부터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사업은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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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기 "2분기 유리기판 파일럿라인 가동… 빅테크향 시제품 프로모션 적극"
삼성전기는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유리기판은 소재 협력사 및 관계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분기부터 파일럿라인 가동을 시작해 글로벌 빅테크향으로 적극적인 시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사 니즈 반영한 제품 개발을 진행해 차질없이 준비해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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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기 "中 이구환신 효과 2분기 지속… 美 관세 불확실성 체크할 것"
삼성전기는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스마트폰 수요는 이구환신 정책으로 내수 시장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수요도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도 이구환신 효과와 6·18 프로모션으로 세트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세 이슈 등 불확실성 고려하며 대응할 것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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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기 "1분기 MLCC 출하량 증가… 2분기도 성장 지속"
삼성전기는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는 전 응용처별로 출하량 증가했다"며 "IT는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 산업·전장은 인공지능(AI) 서버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채용 확대가 출하량 확대에 긍정적 영향일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출하량 증가에 따라 재고일수는 감소했으며 블랜디드 평균판매가격(ASP)은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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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車 OLED 패널 출하량 126% 급증… "프리미엄 채용 늘어"
차량 내 디스플레이 탑재 비중이 늘면서 OLED 패널 출하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의 전 세계 출하량은 2억3600만대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올해는 2억4180만대로 전망된다.
이 중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248만대에 달했다. 유비리서치는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내부 디자인의 고급화와 효율화에 기여할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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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디어텍 협업… SDV 최적화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선봬
CMU 솔루션이 차량의 각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제어·구동하고 있는 이미지.
LG전자가 미디어텍과 협업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모터쇼 '오토 상하이 2025'의 미디어텍 전시부스에서 하나의 칩과 운영체제(OS)만으로 차량 내 여러 디스플레이에서 서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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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구겐하임 어워드' 첫 한국인 수상자 작품 상영
28일(현지시간)부터 김아영 작가의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를 담은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 축하 영상이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LG 전광판에 상영됐다.
'LG 구겐하임 어워드' 첫 한국인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의 작품이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올랐다.
LG는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의 장면을 담은 수상 축하 영상을 28일(현지시간)부터 내달 25일까지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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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장 성과 톡톡"…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이익 2005억원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삼성전기가 갤럭시 신제품 효과와 인공지능(AI) 서버, 전장 등 고부가 제품 확대로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매출 2조7386억원, 영업이익 200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9% 증가한 수치다.
이번 호실적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와 AI 서버 등 산업 및 전장용 고부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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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신규 브랜드 공개
삼성디스플레이 모델들이 QD-OLED 제품과 함께 새로운 BI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TV 및 모니터 제품에 주로 탑재되는 'QD-OLED' 기술의 브랜드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상표 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신규 BI는 QD-OLED의 첫 머리 글자인 'Q'를 이미지화해 청색 OLED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QD-OLED 고유의 넓은 컬러 스펙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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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삼성전자 모델이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한 '삼성전자 AI 콤보' 세탁건조기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지난해 출시 당시 3일 만에 1000대, 12일 만에 3000대가 판매되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1년간 하루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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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한진 우주항공 등 협력 강화…호반 견제 포석 분석도
호반그룹 사옥 전경
호반그룹과 척을 지게 된 LS그룹과 한진그룹이 협력 강화에 나서면서 재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S그룹은 지난 25일 한진그룹과 동반 성장 및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항공우주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각자의 핵심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성장을 도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항공우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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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만난 곽노정 "AI 생태계 핵심 역할 수행, 정부 큰 도움 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산업 생태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 성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리더십 아래 구성원이 하나가 된 결과지만,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써준 정부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곽 대표는 28일 오후 3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만나 대선 후보 확정을 축하하며 이같이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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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대만 해상풍력 시공… 첫 해외 전력망 수주
LS마린솔루션의 해저 케이블 포설선 미래로호
LS마린솔루션은 대만 해상풍력단지에서 1580만 달러(약 227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매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S마린솔루션이 해외 전력망 사업에서 수주한 첫 사례이자 국내 해저케이블 시공업체 최초의 해외 진출 사례다.
프로젝트는 대만전력청(TPC)이 294.5㎿ 규모로 추진하는 'TPC 해상풍력 2단지' 사업으로, 대만 정부가 2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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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美수출 34%' 車 산업 지원 가속… 부품기업 수출활로 모색
2024년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 행사 전경.
정부가 우리나라 대표 수출 품목인 자동차 산업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미시간에서 '2025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은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 품목으로, 지난해 미국으로 각각 347억4000만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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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불확실성… 위기에 강한 공급망 구축해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지난 1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1.03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무역 리스크가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리더들이 신속하게 리스크를 관리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위기에 강한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브 시바라만 알릭스파트너스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는 28일 주한미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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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협력사 노력으로 AI 시대 대처… '원팀 파트너십'으로 성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그동안 같이 어려움을 이겨냈듯이 협력사와의 '원팀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소
016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