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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광복회장, 육사 후배들에게 "기회주의자 선배 닮지 말라"
이종찬 광복회장(왼쪽)과 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
이종찬 광복회장은 22일 육군사관학교 관계자들에게 “정치성향의 기회주의자인 육사 선배들을 절대 닮지 말라”고 당부했다.
광복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광복회를 방문한 소형기 육군사관학교 교장 등을 만나 “육사생도들은 국군의 계보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국군의 뿌리가 대한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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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분계선 넘은 北주민 유도한 병사들에 한달 포상 휴가
국방부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 민간인의 신병을 무사히 확보하는 데 기여한 육군 병사 2명이 29박30일의 포상 휴가를 받았다.
22일 군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달 초 북한 민간인 1명의 신병을 확보하는 작전을 무사히 마친 장병 10명에게 합참의장 명의 표창을 주기로 했다. 이들 중 2명은 의무복무 병사로, 한 달 휴가에 들어간 상태다.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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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집중호우 피해 국가유공자 재해위로금·대부 지원"
국가보훈부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등을 위해 재해위로금과 생활안정대부 등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22일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생명·재산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선순위 유족에 대해 재해위로금을 지급한다. 세부적으로 인명피해와 주택피해의 경우 각각 최대 500만원, 농작물 등 기타재산피해의 경우 최대 50만원의 위로금을 지원한다.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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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MRO 협력 강화...시누크 엔진 국내서 정비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왼쪽부터), 리사 스미스 미 국방부 품목지원부차관보, 프레드릭 크리스트 주한미군사 군수참모부장이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57차 한미 군수협력위원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이 유지·보수·정비(MRO) 분야 협력을 항공 분야까지 확장한다.
제57차 한미 군수협력위원회 회의가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개최됐다. 한미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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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호국영웅 디지털 명비' 제막식, 23일 연세대서 개최
연세대 6·25참전 호국영웅 디지털 명비 화면 모습
국내 대학교에 해당 대학교 출신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에서 처음으로 명비가 제막된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연세·삼성학술정보관 1층에서 강정애 장관과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6·25참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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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갑질 의혹' 수도권 모 사단장 분리파견 조치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21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수도권 육군부대 갑질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육군이 '갑질' 의혹을 받는 모 사단장에 대해 분리 파견을 조치했다.
육군 측은 21일 "육군은 이날부로 A 사단장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위한 분리 파견을 조치했다"면서 "현재 육군본부 감찰실에서 현장 조사에 착수했으며, 군(軍)은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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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복구 구슬땀'..."지방재정·세제 가용수단 총동원"
육군 제32사단 장병들이 지난 20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대에서 침수 피해 민가 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육군이 호우 피해가 크게 발생한 광주·충남·경남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세제 등 지방자치단체가 활용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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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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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김용대 드론사령작전관 분리파견…직무정지 조치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17일 내란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국방부는 내란 특검 수사와 관련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소장)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21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사령관의 신병을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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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창설 80주년 관함식 9월 하순 개최…미 함정만 초청 검토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해군 창설 80주년 기념 관함식이 오는 9월 하순에 열린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미 해군 함정의 우리 관함식 참석 여부'에 대해 "올해 해군 관함식에는 다른 어떤 국가들의 함정이 참석하지 않고 우리 함정들로만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해군은 당초 우방국을 초청하는 국제관함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12&mid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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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호우피해 복구지원 집중…21일까지 2500명 투입
국군 장병들이 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육군이 호우피해가 크게 발생한 광주·충남·경남지역에 대한 복구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1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피해가 심한 광주와 서산, 예산, 아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병력을 긴급 투입했으며, 이날까지 제2작전사령부 직할부대와 지역방위사단 장병 2500여명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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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작전사령부, 美서 열리는 '사이버 플래그' 참가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국제 사이버훈련인 ‘사이버 플래그(Cyber Flag)’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사이버 플래그 훈련은 미국 사이버사령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파이브 아이즈(Five Eyes·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가를 중심으로 동맹과 우방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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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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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이달 말 방미 추진…한미 정상회담 조율 전망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17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이달 말 미국을 찾아 본격적인 한미 협의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관세 협상 시한인 다음 달 1일 전에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미국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국회는 이날 조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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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 도쿄서 9개월 만에 만나 "실질적 협력 강화"
박윤주 외교부 1차관(오른쪽)과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왼쪽),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18일 일본 도쿄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일 외교차관이 18일 이재명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도쿄에서 만나 3국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크리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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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집중호우 피해 병역의무자, 입영 연기 가능"
병무청(청장 홍소영)은 집중호우로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병역의무 이행 연기가 가능하다고 18일 전했다.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현역병 입영·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소집·병력동원훈련소집 등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어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연기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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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 지킨 장병 포상한다
국방부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위법한 명령에 따르지 않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 질서를 지킨 장병들을 확인해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용산에서 기자들을 만나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이번주 중반부터 12·3 비상계엄 당시에 어떤 위법 또는 부당한 명령을 따르지 않는 등의 군인 본분을 지켰던 장병들에 대한 사실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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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회, 국군재정관리단과 방위사업 인재 양성 '맞손'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지난 17일 국군재정관리단과 방위사업 분야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는 전날 국군재정관리단과 방위사업 분야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 김천중 국군재정관리단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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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글로벌 '방산수출'만큼 '방산수입'도 주목해야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국가의 무역은 수출과 수입으로 구분된다.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는 것은 국가경제에 매우 큰 활력을 안겨주지만 적자일 경우 그 반대가 될 것이다.
여기에서 무역수지란 화폐를 주고받는 매출액의 총합을 지칭하는 것이며 계약수주, 즉 미래의 예상수익까지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 방산수출의 경우 매출액과 수주액이 혼란스럽게 표현되고 있는데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1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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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초대대통령 이승만 바로보기 학술강연회' 개최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탄신 150주년, 서거 60주기 ‘초대대통령 이승만 바로보기 학술강연회’를 연다고 16일 전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며, 고정휴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명예교수가 ‘이승만과 그의 시대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강수 역사문제연구소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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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군 관심 무기체계 공개설명회 개최
'2026 신속시범사업 군(軍) 관심 무기체계 공개설명회'가 15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서울 본원에서 열리고 있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하 신속원)은 전날 서울 본원에서 ‘군(軍) 관심 무기체계 공개설명회’를 산학연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의 미래 전장 환경에 필요한 첨단 기술과 무기체계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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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대령 "채 상병 같은 억울한 죽음 없길 소망"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군사법원 인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5.01.09
특검의 항소 취하로 무죄가 확정돼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한 박정훈 대령이 "다시 군인으로서 제자리로 돌아가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대령은 15일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012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