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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보험금 역대 최대…"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지난 17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용동3리 일대 마을이 폭우로 침수돼 있다.
지난해 폭우·폭설 등 자연재해 피해자에게 지급된 풍수해보험금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7년 동안의 풍수해보험(풍수해·지진재해보험) 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재산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정부 등으로부터 보험료를 최
0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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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혁신 핀테크 아이디어, 테스트베드서 구현해보세요"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가늠하고 금융사와의 협업을 타진할 수 있는 시험장이 마련된다.
금융당국은 오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2025년 D-테스트베드’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인공지능(AI) 특화 전형을 포함해 20개 내외의 참여자(팀)를 모집할 계획이다.
D-테스트베드는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예비 창
0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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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개인사업자 전용 마이데이터 도입 추진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이 24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AI·데이터 활용 소상공인 신용평가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개인사업자 전용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이 비즈니스 데이터’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도 여러 금융기관에 산재한 사업자로서의 △금융정보 △상거래정보 △공공정보 등을
0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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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큰 장' 예고…동태 살피는 정치권·금융권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 금융에 편입시키는 ‘지니어스법’이 통과되자 국내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금융권에서도 상표권 출원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이 이뤄지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한 데 이어 같은 당 안도걸·강준현 의원 등도 원화
0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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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할라프 메트라이프 회장 "국내 5위 목표…영업 조직 강화"
미셸 할라프 메트라이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미셸 할라프 메트라이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시장에서 5위 안에 들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영업 조직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할라프 회장이 최근 방한해 한국을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꼽으면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겠
0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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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하는 데 규제 강화까지…보험업계 '겹악재'
금융당국이 보험사 자산·부채 만기(듀레이션) 등 건전성 규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더해 금리 인하기를 맞아 실적 성장도 정체하고 있어 보험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보험사와 보험 자산·부채 관리(ALM) 강화를 위한 공동협약(MOU)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협약은 이르면 이번주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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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까지 바뀌는 PLCC 전쟁…"수익성이 관건"
서울 영등포구 현대카드 본사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시장을 두고 카드사들의 경쟁이 격해지고 있다. 최근 현대카드가 새 각자대표 선임을 예고한 것을 두고 PLCC 사업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 것이란 해석도 제기된다. 카드업계 안팎에서는 PLCC 사업에서 수익성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조창현 현대카드 전무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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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요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81.7%
지난달 주요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81.7%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79.2%)보다 2.5포인트 높은 수치다. 올해 초 보험사별로 보험료를 최대 1% 인하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손해보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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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집중호우 수재민에 주거시설 등 10억원 규모 지원
17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용동3리 일대 마을이 폭우로 침수됐다.
손해보험업계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해 수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과 구호활동기금을 선뜻 내놨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약 10억원 상당의 임시 주거시설, 5000만원 규모의 구호활동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협회와 19개 손해보험사 대표로 구성돼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도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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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정민(보험연수원 업무총괄본부장)씨 부친상
▲이성조씨 별세, 이진호·이정민(보험연수원 업무총괄본부장 겸 경영지원부장)·이현숙씨 부친상, 이경순·윤선영씨 시부상, 최봉주씨 빙부상 = 20일, 순천향부천장례식장 2호실, 발인 22일 7시, 장지 경북 포항시 북구 선영.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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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는 2금융권 이합집산…보험·저축銀 지형 재편
보험사와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인수합병(M&A)과 주식매매계약(SPA)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자산건전성 악화로 인한 고강도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합집산이 함께 이뤄지면서 시장 지형이 재편되는 모습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초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동양·ABL생명을 중심으로 보험업계 경쟁 구도에 변화가 감지된다.
동양생명은 우리금융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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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침수 피해 150억원…주말 지나면 큰 폭 증가할 듯
20일 경기 가평군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차량들이 파손돼 있다.
한반도 전역을 휩쓴 극한호우 영향으로 보험사에도 차량 침수 피해 수천 건이 접수됐다. 이로 인한 피해 규모도 수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극한호우가 시작된 지난 18일 오후까지 주요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신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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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유병장수' 시대…보험으로 안정적 노후 대비하세요
지난해 말 65세 인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2017년 8월 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7년 4개월 만이다. 이에 보험업계도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준비하는 고령층 수요를 잡기 위해 여러 상품을 내놓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자산 증식과 함께 보험상품을 통해 의료비 지출을 아낄 수 있다고 조언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들은 치매보험이나 암보험 등 건강보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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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빙자 사기 주의하세요"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관련 안내 문자에 인터넷주소(URL)가 있다면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빙자한 인한 스미싱 사기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관련 피해가 우려되자 금융당국은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융당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소비쿠폰 신청·지급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17일 소비자경보 ‘주의&r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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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재난·화재·사고 後 일상 복귀…"지자체 도움 받으세요"
시민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있는 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보험을 활용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가 큰 재난·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사후적으로 복구 자금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사전에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신체·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면 지자체 등이 가입한 보험에 따라 일부 보상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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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펫보험 전문사 마이브라운 출범…월 보험료 1만원대
마이브라운 관계자들이 지난달 28~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수의컨퍼런스’에 참가해 수의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이 공식 출범했다. 수의사 출신이 상품기획을 주도해 실제 치료 실태와 보호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마이브라운은 전날 사업을 개시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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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암 보장 특약 3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화생명이 지난달 출시한 ‘시그니처H암보험’에 새로 탑재한 특약이 독점 판매권한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신규 암 보장 특약 3종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험업계의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은 해당 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배타적사용권 기간에는 타 보험사가 유사한 특약을 개발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이번에 배타적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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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가상자산 3법' 부결…비트코인 11.7만 달러 등락
사상 최고가격을 경신한 비트코인이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한 숨 고르기에 돌입했다. 미국 하원에서 ‘가상자산 3법’이 부결된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1만787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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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경우의 수'…한은 감독권 요구에 경계 높이는 금융권
왼쪽부터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이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에 발을 들이면서 금융권도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를 높이고 있다. 금융사별로 개편안이 확정되면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물밑에서 동향 파악에 분주한 모습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 조직개편안 발표가 임박할수록 새 금융감독체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논의 초기에는 금융위원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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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장애' SGI서울보증 "피해액 전액 보상"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
SGI서울보증이 전날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SGI서울보증은 시스템 장애의 신속한 복구와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이번 장애로 인한 피해가 확인되고 피해금액이 확정된 고객·기업에 대해 전액 보상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관련 업무를 전담할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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