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청소 부담 덜어주는 솔루션은?"··· 로보락, 팝업스토어 운영 로보락은 이달 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로키토끼의 추석 대청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추석을 맞아 '추석 잔소리와 스트레스까지 깔끔하게 청소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로보락의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 스팀 청소와 고온 세정

"추석 연휴에도 안심"··· 삼성전자서비스, 휴대폰·가전 수리 지원 삼성전자서비스가 추석 연휴에도 닷새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3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연휴 첫 날인 개천절(3일)과 추석 다음날인 7일부터 9일까지 '주말케어센터' 9곳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6일은 주말케어센터를 운영하지 않는다. 주말케어센터 예약은 삼성전자서비스 웹사이트 및 컨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삼성디스플레이 첨단기술 中에 유출… 경찰, 압수수색에 긴장감↑ 삼성디스플레이 최신 기술이 중국 업체로 넘어간 정황히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전날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삼성디스플레이 일부 임직원이 자사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 특정 경쟁업체에 넘겼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업계에선 최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쿠첸, 정부 AI 제조혁신 '맥스 얼라이언스' 합류 AI 팩토리 맥스 얼라이언스 전략회의 단체사진. 쿠첸이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추진을 위해 정부가 구성한 민관합동 위원회 'M.AX(맥스) 얼라이언스'의 AI 팩토리 사업에 참여해 제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일 쿠첸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에 박재순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쿠첸을 비롯해 L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신모델 가격 절반으로 '뚝'… 세컨드 하우스 시장 공략 LG전자가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신모델을 선보이며, 세컨드 하우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특히 신모델의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고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8평(27㎡) 개방형 단층 모델(MONO Core 27), 16평(54㎡) 분리형 단층 모델(MONO Core 54) 등 모듈러 주택 2종을 출시했다. 기존 단층&middo

포스코인터, 폴란드 구동모터코아 공장 준공… 2030년 글로벌 점유율 10% 목표 (좌측 세번째부터) 모니카 유렉 오폴레주 주지사, 태준열 주폴란드 대사,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김성연 포스코 연구원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폴란드에 전기차 구동모터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아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을 아우르는 3대 생산 거점을 구축해 2030년까지 글로벌 구동모터코아 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잡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일(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한가위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운데)와 구성원들이 2일 남산공원 소래풀군락지에서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임직원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2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전날 이호정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은 남산공원 소래풀군락지를 찾아 환삼덩굴, 쇠뜨기 등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환삼덩굴은 특유의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오픈AI 잡은 이재용·최태원, 비즈니스 광폭 행보 성과… G3 도약 코어로 우뚝  SK그룹이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Memory Supply 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SK가 오픈AI 주도의 메가톤급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반도체와 데이터

삼성·SK, 오픈AI發 슈퍼사이클 합승… 월 최대 8조 반도체 공급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와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LOI(의향서)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삼성과 SK가 오픈AI와 협약을 맺고 5000억 달러(약 700조원) 규모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참여한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준 월평균 최대 8조원에 달하는 물량을 공급할 예정으로

APEC서 나란히 부스 꾸리는 삼성·SK·LG··· 글로벌 빅테크 협업 큰 장 열린다 (왼쪽부터) 이재용 회장, 젠슨 황 CEO, 최태원 회장. 삼성·SK·LG 등 주요 기업들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장에 전시 부스를 꾸린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글로벌 '빅 샷(거물)' 앞에서 차세대 제품과 핵심 기술력을 과시하겠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주식 '1조 클럽' 재계 총수 16명… 이재용, 3개월 새 3.7조 늘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1조원이 넘는 주식 재산을 보유한 국내 재계 총수는 16명으로 조사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은 최근 3개월 새 3조7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 3분기(6월 말 대비 9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45명에 대한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 45개 그룹 총수의 올해 6월말 주식평가액은 74조289억원에서 9월말 78조30

LG전자 인도법인 14일 상장… 최대 1.8조 투자 실탄 확보 LG전자 본사. LG전자 인도법인이 이달 14일 상장한다. 이번 상장으로 최대 1조8000억원대 현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인도법인 지분 15%의 공모가 밴드(범위)가 최소 1조7384억원에서 최대 1조835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주당 공모가는 1만7000원(1080루피)에서 1만8000원(1140루피)으로 결정됐으며, 최종 상장일

[속보] LG전자 인도법인, 14일 상장... 최대 1.8조 조달   LG전자 인도법인 지분 15%에 대한 공모가 밴드(범위)가 최소 1조7384억원에서 최대 1조 8350억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40% 더 작아졌다"... SK매직, '초소형 라이트 직수 정수기' 사전예약 SK매직 '초소형 라이트 정수기' 제품.   SK인텔릭스의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은 '초소형 라이트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25S)'의 사전예약 판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40%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오는 14일 공식 출시한다.  초소형 라이트 직수 정수기는 스테디셀러 '스스로 직수 정수기&#

"반찬 담고 소포장까지"… 한국엡손, 푸드테크 스카라 로봇 'FZ 시리즈' 선봬 푸드 스카라 로봇 'FZ 시리즈'.   한국엡손은 청결하고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을 구현하는 푸드 전용 스카라 로봇 'FZ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총 3종(GX8-FZ, LS10-FZ, T3-FZ)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엄격한 위생 기준과 복잡한 공정을 요구하는 식품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스펙으로, 식품 포장은 물론 비포장 식품의 선별 및 이송 공정까지

LG이노텍, 베트남서 '옵텍콘' 개최··· R&D 인재 확보 드라이브 노승원 LG이노텍 CTO가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 열린 광학 R&D 분야 인재 채용 행사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 광학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초청행사 '옵텍콘(OPTECHCON, Optics Tech Conference)'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옵텍콘'은 LG이노텍이 2023년부터

LS일렉, 데이터센터 전시회 참가··· 美 'UL인증' 배전반 등 기술 공개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2025' 부스 조감도. LS일렉트릭은 오는 8~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데이터센터 전시회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DCWA)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구현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미국 비영리기관 UL인증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모듈러 파워 솔루션

[인더스트리리포트] '멈추지 않는 심장' AI 데이터센터, 미래 산업 주요 축으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력망과 서버 사이에서 '멈추지 않는 심장' 역할을 하는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멈춰서면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주목도가 한층 높아진 분위기다. 시장에선 정보기술(IT) 인프라를 넘어, 국가 경쟁력과 디지털 주권을 좌우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데이터센터가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인더스트리리포트] '전기 먹는 하마' 데이터센터… '열 관리' AI 시대 필수 솔루션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린다. 대규모 연산을 수행하는 수백만 대 서버가 24시간 365일 멈추지 않고 동시에 가동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 중 절반가량이 서버 냉각에 사용될 정도로 열 관리는 필수적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증가로 인해 고효율 냉각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며 원활한 컴퓨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2030년 신사업 매출 비중 25% 이상으로"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미래 신사업의 매출 비중을 2030년 전체의 2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 30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최근 사업 현장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미래 육성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가장 큰 미래 자산인 고부가 원천기술과 글로벌 톱티어 고객들과 협력하며 체득해 온 사업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