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 기자의 최신 기사

  • LG 시스템에어컨 세척 매출 32% 증가… 중소형 현장 실적 급증 LG전자 시스템에어컨 및 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올해 세척 성수기(3~4월) 기준 시스템에어컨 세척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세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진 점이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실내기 30대 이하 중소형
    13시간전
  •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164억원… 전년比 15.6% 감소 SK네트웍스는 지난 1분기 매출 1조6366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1%, 15.6% 감소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화학제품 무역사업을 전개하는 글로와이드가 수익성 높은 원료 중심으로 거래품목 재편을 단행했으며,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브랜드 론칭을 위한 SK매직의 선제적 비용 집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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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성 코트라 사장 "한·일 산업 교류 활성화 이어지도록 최선 다할것" 강경성 코트라 사장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일본에서)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켜 한국 관광과 산업 교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 정부대표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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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LG, 美 'SID 2025'서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 뽐내 삼성디스플레이가 'SID 2025'에서 공개하는 400니트 고휘도 전계발광 퀀텀닷(EL-QD) 국내 양대 패널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국제 무대에서 차세대 혁신 기술을 뽐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3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5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한층 진화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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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5㎜대 초슬림' 갤럭시 S25 엣지 공개 갤럭시 S25 엣지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제품을 선보이며 '초슬림' 스마트폰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9시 삼성닷컴 등 온라인에서 'Galaxy S25 Edge: Beyond slim'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정교한 설계와 경량화를 통해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 두께
    19시간전
  • 파두, 1분기 매출 192억원… 전년比 8배 급증 파두는 지난 1분기 매출 192억원, 영업손실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배 이상 급증했으며, 적자 폭도 줄었다. 매출 성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고성능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탑재가 확대되면서 파두의 북미 낸드플래시 메모리 고객사향 컨트롤러 공급이 본격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파두는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에 이어 중국,
    2일전
  • 캐논코리아,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신동빈 "롯데와 캐논 협업으로 성장" (왼쪽부터) 키요미 테츠지 캐논 이미징 사업본부 부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 신동빈 롯데 회장, 코시미즈 요시유키 캐논 디지털프린팅 사업본부 소장,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가 "캐논코리아가 걸어온 길이 곧 혁신의 역사이듯 앞으로의 40년도 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미래를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지난 9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캐논코리아 안산사업소에서 열린
    2일전
  • 한국엡손, '마케팅 전문가' 모로후시 준 신임 대표 선임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신임 대표 한국엡손은 모로후시 준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1975년생인 준 신임 대표는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엡손판매에 입사했다. 25년 이상에 걸쳐 일본 본사와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지사에서 프린터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엡손이 가정용 및 산업용 프린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비즈니스 잉크젯과 2017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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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반도체, 경쟁사 부진 속 나홀로 성장… 2위 오스람 격차 1%P로 좁혀 서울반도체가 경쟁사 매출 하락 속에서 성장세를 유지하며 글로벌 LED 시장 2위 기업인 오스람과의 격차를 1%포인트(p)로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LED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일본 니치아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6% 감소한 14억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12%로, 같은 기간 1.8%포인트 하락했다. 2위인 독일 오스람은 매출이 전년 대비 27% 하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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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일렉트릭, 펌프킨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확대 맞손 지난 9일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펌프킨과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 후 김동영 LS일렉트릭 K-전력솔루션 사업부장(왼쪽)과 최용길 펌프킨 총괄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이 국내 전기 상용차 충전솔루션 1위 기업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지난 9일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펌프킨과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2일전
  • LG이노텍,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협업… 로봇용 부품사업 드라이브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LG이노텍이 로봇용 부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LG이노텍은 로보틱스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로봇용 부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센싱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LG이노텍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차세대 모델에 장
    2일전
  • 삼성 반도체, TSMC와 매출 격차 10조원 이상 벌어져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와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 간 매출 격차가 10조원 이상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지난 1분기 매출은 2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인 메모리 사업에서 중국 업체의 추격을 받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을 못하며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반면 TS
    2일전
  • 유럽 충전한 K-배터리… 4100만 달러 규모 계약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인터배터리 유럽 2025'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인터배터리 유럽 2025'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기업들이 유럽 이차전지 공급망에 진출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3일전
  • 한·일 경제협력 논의 속도… '민간 외교관' 나선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지난달 9일 귀국했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으면서 양국의 경제협력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재계 총수들도 '민간 외교관' 역할을 자처하며 일본 챙기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오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엑스포) '
    3일전
  • "세계 최초 500㎐ 적용"… 삼성, 게이밍 모니터 선두 굳힌다 삼성전자 모델이 세계 최초 500㎐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선두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00㎐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
    3일전
  • [메이드 인 인디아] 삼성·현대차·LG 등 줄줄이 글로벌사우스行… 관세전쟁 우산 찾기 분주 트럼프발 관세 여파로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길이 험난해지면서 재계도 관세 소나기를 막아줄 우산을 찾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경제성장이 빠르고 구매력도 향상 중인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통칭)' 공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까지 글로벌 사우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평균 6.3%에 달
    5일전
  • 서울바이오시스, 1분기 매출 1678억원… 전년比 13.5% 증가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1분기 매출 167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분기 매출을 1700억~1800억원으로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세계 최초 기술로 성장하면서 원가 및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일전
  • 조주완 LG전자 대표 "인도 발전 기여 자랑스럽게 생각"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LG전자 대표가 "제조업, 혁신 및 인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우리는 인도가 세계 경제의 핵심 기둥이 되기 위한 여정에 기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LG전자는 인도의 엄청난 잠재력을 인식하고, 인도의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
    5일전
  • 삼성전자, 'AI 생산성 혁신그룹' 신설… "'AI 드리븐 컴퍼니' 전환 속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AI 생산성 혁신 전담 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공지했다.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려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먼저 경영혁신센터 산하
    6일전
  • 코웨이, 실버케어 사업 본격 진출…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출범 코웨이는 8일 프리미엄 실버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뉴 시니어' 세대를 위한 라이프케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노후를 가족에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설계하려는 뉴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설계된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적인 뉴 시
    6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