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자의 이란전쟁이야기 | 진리·정의·자유]  호르무즈의 문 앞에서—종교와 길과 권력이 부딪힌 5천년, 이제 평화로 갈 수 있는가 [진정자의 이란전쟁이야기 | 진리·정의·자유] 호르무즈의 문 앞에서—종교와 길과 권력이 부딪힌 5천년, 이제 평화로 갈 수 있는가 중동의 하늘은 언제나 두 겹이다. 하나는 눈에 보이는 전장의 하늘이고, 다른 하나는 수천 년의 역사와 신념이 켜켜이 쌓인 보이지 않는 하늘이다. 오늘 우리가 목도하는 이란 전쟁 역시 단순한 군사 충돌이 아니다. 그것은 종교와 민족, 그리고 경제의 길목을 둘러싼 오랜 충돌이 다시 표면으로 드러난 것이다. 어제와 오늘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2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담판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며 협상 의지를 드러냈고, 이에 세계 금융시장은 즉각 반응해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동시에 이란 의회는 미국이 해상 봉쇄를 유지할 경우 해협을 다시 폐쇄할 수 있다
  • 이란 국회의장 美 해상 봉쇄 계속하면 호르무즈 해협도 다시 폐쇄 이란 국회의장 "美 해상 봉쇄 계속하면 호르무즈 해협도 다시 폐쇄" 모하바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자국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발표에도 미국이 해상 봉쇄를 지속하겠다고 압박하자 "그럴 경우 호르무즈 해협도 다시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은 글을 게재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이란의 허가에 달려 있다며 주도권을 가져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이란과 거래가 완전히 완료되기 전까지 이란에 한해 해군 봉쇄는 전면 유지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아울러 갈리바프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시간 동안 7가지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