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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 AI 시대, 교단에 선 교수의 고민 요새 필자와 같이 신학기를 맞이하는 교수나 교사는 큰 고민이 하나 있다.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이다. AI를 허용해야 하나? 라는 고민은 벌써 지나간 일이다. 불과 일 이년 전만 해도 농담삼아, 교수만 AI 쓰고 학생은 못쓰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도 해 보았지만, 이제는 교수나 학생들의 생활 모두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된 AI를 어떻게 수업의 일 부분으로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아직 교육현장에서는 이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곳은 없다. 대학마다 지침은 제공하지만 아직 형식적인 수준이다. 이제야 교육에 미치는 AI의 영향이 연구되는 수준이어서 더 이상의 가이드라인은 힘든
    손지애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 신에게는 아직 1.2만 그루의 금강송이 남아있습니다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원장 국가전략자산 금강송 활용 – 이순신 장군의 결기로 재선충병 극복 “신에게는 벌기령에 도달한 1만2000그루의 금강송이 남아 있습니다.” 1597년 명량해전 직전인 칠천량 해전의 대패로 조선 수군이 거의 궤멸에 이르자 선조는 수군 해체를 명령했다. 무능한 왕과 장수가 수군을 망치자 성웅 이순신 장군은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라는 유명한 상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반전시켰다. 12척의 판옥선은 나라를 지켜낸 불굴의 상징이자 절대 무기였다. 이를 오늘날 소나무 재선충병 위기에 패러디한 것이다.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쳤던 이순신의 백척간두의 결기로 소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원장
  • 국민연금 2,000조원 시대, 운용 원칙부터 바로 세워야 지난 5월 28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026년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기존 14.9%에서 20.8%로 조정하기로 의결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14%대였던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20% 이상으로 대폭 상향한 이례적인 결정이었다. 기금운용위원회가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상법 개정 등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과 국내주식 실제 비중의 확대를 고려해 기금의 장기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리밸런싱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보다 현실적인 배경도 있었을 것이다. 국민연금 공식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국내주식 평가액은 543.2조원, 전체 기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1%였다. 종전
    신진영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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