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위성 시대 열렸다…차세대 중형위성 4호 궤도 안착·첫 교신 성공
농업과 산림 관측에 활용될 차세대 중형위성 4호가 성공적으로 우주 궤도에 안착하며 본격적인 임무 수행 준비에 들어갔다. 전국을 3일 주기로 촬영하는 광역 관측 능력을 바탕으로 농작물 작황과 산림 변화는 물론 산불·산사태 등 재난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차세대 중형위성 4호는 이날 오후 4시 12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됐다. 위성은 약 2시간 30분 뒤 발사체에서 정상 분리됐고, 오후 7시 5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은 위성 상태가 정상이며 목표한 고도 약 888㎞의 태양동기궤
올해 상반기 아파트 전세 절반이 갱신…아파트 '매물 잠김' 심화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두 건 중 한 건은 기존 재계약을 갱신한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계약이 크게 줄어든 반면 갱신 계약은 상대적으로 작은 감소폭을 보이면서 재계약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선 영향이다. 연립·다세대는 갱신 비중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문 것과 달리 아파트에서만 '눌러앉기' 현상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은 5만735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갱신 계약은 2만8770건으로 전체의 50.2%를 차지했다. 신규 계약은 2만6764건(46.7%)으로 갱신 계약보다 적었고, 계약구분 미표기 계약은 1820건(3.2%)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