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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베트남 섬유공장 석탄 보일러 제거 사업 완료영원무역이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베트남 공장 내 모든 석탄 보일러를 친환경 바이오매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25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conomy에 따르면 베트남의 주요 한국 투자 기업 중 하나인 영원무역이 베트남 남딘(Nam Dinh)성의 섬유 염색 공장에서 석탄 보일러를 바이오매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영원무역의 지속 가능한 개발 및 탄소 배출 감소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다는 평가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초부터 시행됐으며, 2025년 1월 15일까지 전체
- 2025-02-26
- 09: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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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베트남 유학생 총회, 제1회 채용 박람회 개최…'기업과 인재 연결'주한 베트남 유학생 총회(VSAK)가 개최한 제1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 채용 박람회(Job Fair 2025)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린 행사로, 약 500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참가했다. 23일 서울 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후원하고 국제 무역 및 서비스 회사(VKLINKS)와 한국유학신문(Study Korea News Inc.)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자리였다. 또한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
- 2025-02-24
- 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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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틸, 베트남가스공사 산하 강관 기업과 전략적 협력한국 강관제조기업인 넥스틸이 베트남가스공사(페트로베트남가스) 산하 강관 기업인 PV강관(PV GAS PIPE)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23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뉴스(Bnews)에 따르면 넥스틸은 지난 20일 호찌민시에 있는 베트남가스공사 본사에서 PV강관과 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는 시장을 확대하고 양측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전략에 있어 중요한 단계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PV강관은 넥스틸을 LSAW API 5L 강관 제품의 우선 글로벌 유통업체(베트남 제외)로 지정하고, 넥스틸은 PV
- 2025-02-24
- 09: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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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 가속화한국 정부가 베트남 내 스마트 팩토리 확대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실무조사를 벌였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사이공기업인잡지에 따르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이 17일부터 22일까지 스마트 팩토리 ODA 사업 진행을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에 실무단을 파견했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제조 산업 분야에서 두 나라 간 협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다. KOSMO 실무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KAMPA) 대표단과 함께 베
- 2025-02-22
- 22: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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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 코리아서 베트남 투자 포럼 개최…양국 첨단 기업 협력 논의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5' 행사에서 ‘베트남 투자 포럼’이 열려 양국 첨단 기술 기업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교육과 시대 신문에 따르면 20일 열린 베트남 투자 포럼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베트남 계획투자부가 주한베트남대사관 및 반도체산업협회(SEMI)와 협력하여 베트남의 반도체 및 하이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암(ARM), SK, 삼성, 하나마이크론 등과 같은 주요 기술 기
- 2025-02-21
- 22: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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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손실은 증가·투자는 확대'하는 FDI 기업에 대한 관리 강화 계획베트남이 손실을 기록하는 반면 투자는 확대하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 기업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회사와 자회사 간 거래 시 발생하는 '이전 가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세수 감소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20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지난 20일 베트남 재정부가 최근 2023년 FDI 기업들의 재정 상황에 대해 많은 기업이 손실, 누적 손실, 심지어 자본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사업이 비효율적인 기업들의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2023년 FDI 기업의 매출이 전
- 2025-02-21
- 21: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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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 매출 '소폭' 증가, 이익은 '감소'삼성전자는 작년 글로벌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서도 베트남 법인 매출은 증가폭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베트남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일 베트남 현지 매체 지뉴스(Znew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2200억 달러(약 316조9100억원)를 기록했고, 생산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한 덕분에 삼성전자 세후 이익은 125% 증가한 252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베트남 공장 경영 상황은 반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고 이익은
- 2025-02-21
- 15: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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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미국 기업 81% "트럼프 관세 정책에 우려"베트남에 진출한 미국 기업 상당수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주베트남 미국 상공회의소(AmCham)는 4일부터 11일까지 1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베트남 내 미국 기업의 81%가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품 세금 부과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미국 정부는 중국 상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발표했다. 또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
- 2025-02-20
- 2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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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반도체 특화 공장 건설 위해 특별 정책 시범 도입베트남이 반도체, 통신 등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특별 정책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가 과학 기술 개발,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여러 가지 특별 정책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이번 결의안은 베트남 기업이 소규모 반도체 칩 생산에 특화된 최초의 공장을 건설하는 데 투자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 예산으로 최대 10조동(약 5660억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허용한다. 이 공장은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연구, 교
- 2025-02-20
- 2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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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노동 분야 공로 메달 수여베트남 정부가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사무소에 노동보훈사회 업적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메달을 수여했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전찌(Dan Tri) 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사무소의 윤재연 센터장과 이종렬 부센터장 등에게 ‘노동보훈사회에 대한 공로’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메달 수여식에서는 응우옌바호안(Nguyen Ba Hoan) 차관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을 대신해 행사를 주재한 가운데 베트남과 한국의 노동 협력을 증진하는 데 있어 윤재연 대표의
- 2025-02-20
- 12: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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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병원, 베트남 껀터지역 병원과 협력해 현지 무료 진료 프로그램 진행원광대병원이 베트남 껀터 지역의 병원과 협력해 현지에서 무료 진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껀터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남껀터(Nam Can Tho) 대학병원은 한국 원광대병원 및 코이응우옌(Khoi Nguyen) 투자그룹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약 300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는 양측 간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껀터와 메콩 삼각주 지역의 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무료 진료 기간 동안에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
- 2025-02-20
- 1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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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하이트진로, 베트남 소주공장 발판으로 세계로 나아간다하이트진로가 지난 5일 베트남 타이빈성 리엔하타이 산업단지에서 소주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하이트진로의 첫 번째 해외 프로젝트로, 총 투자액은 1억 달러(약 1440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공장은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개시한 기념비적 프로젝트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라는 타이틀을 지켜 온 진로와 한국 소주의 세계화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00년을 맞은 하이트진로, 이제는 세계로 하이트진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두 주류기업인 진로(1924
- 2025-02-20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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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섬유업계, 강력한 업황 회복으로 '심각한 인력난' 발생침체됐던 베트남 섬유의류 시장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제는 심각한 인력난에 부딪히고 있다. 17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섬유 및 의류 산업이 장기간 침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직원을 감축해야 했던 이후, 2024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주문량이 엄청나게 회복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기업들이 생산 일정과 국제 파트너의 엄격한 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심각한 인적 자원 부족으로 이어졌다. 베트남 섬유 및 의류 협회(VITAS)에
- 2025-02-18
- 2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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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4년에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최애 관광지는?2024년에도 한국이 베트남의 가장 큰 관광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중에서도 다낭과 냐짱(나트랑)이 가장 인기 있는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베트남 공식 홍보 웹사이트(vietnam.vn)에 따르면 베트남국가관광국은 한국이 2024년에도 베트남의 가장 큰 국제 관광 시장이 되었으며, 방문객은 450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25.9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다낭이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였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다낭은 냐짱과 함께 2025
- 2025-02-18
- 16: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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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맥주업체' 사베코, 알루미늄 가격 상승으로 '불안정'베트남 최대 맥주업체인 사이공맥주음료주류(SABECO, 이하 사베코)는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문제로 올해 사업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16일 베트남 현지 매체 지뉴스(Znews)에 따르면 맥주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가격은 안정화되었지만, 알루미늄 가격 상승이 사베코의 순이익률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투자자 회의에서 사베코는 시장조사 회사 닐슨(Nielsen)의 데이터를 인용하며 자사가 베트남 맥주 산업에서 여전히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베코는 특히 베트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 2025-02-17
- 2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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