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기자의 최신 기사

  • OCI홀딩스 1분기 영업익 487억원…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OCI 사옥 전경 OCI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94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순손실은 14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8% 늘었고, 영업이익은 1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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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퓨처엠, 배터리 소재 흑자 전환…1분기 영업이익 172억 포스코퓨처엠 전남 광양 양극재 공장.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454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6%, 영업이익은 54.7%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6.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배터리소재사업 부
    20일전
  • 삼성E&A, 1분기 영업이익 24.9%↓…"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 삼성E&A 사옥 전경 삼성E&A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980억원으로 12% 감소했다. 순이익은 1572억원으로 4.2% 줄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전망치 1733억원을 9.2% 밑돌았다. 삼성E&A는 지난해 수주한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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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에너빌리티, 국산 가스터빈 부품 확대…HD현대마린엔진과 협력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두산에너빌리티가 HD현대마린엔진과 손잡고 가스터빈 핵심 부품 국산화에 나선다.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스터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정밀주조 기술을 활용한 블레이드 시제품 제작에 착수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4일 HD현대마린엔진과 가스터빈용 정밀주조 제작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블레이드 소재 시제품 제작 계약도 함께 맺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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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익 678억원…전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 HD현대인프라코어 굴착기 HD현대인프라코어는 2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85억원, 영업이익 6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요 부진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수치다. 다만, 판가 인상과 프로모션 비용 축소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개선된 6.7%를 나타냈다. 사업 부문별로는 건설기계 부문이 매출 7,53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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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 재규어랜드로버 선정 '우수 파트너사' 박정호 삼성SDI 중국 톈진법인장(오른쪽)이 닉 웰스 JLR 중국·아시아태평양 지역 구매 총괄책임자로부터 JLRQ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삼성SDI가 글로벌 자동차 생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JLR)로부터 ‘우수 글로벌 파트너사’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JLR은 럭셔리 브랜드 재규어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브랜드인 랜드로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SDI는 JLR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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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L, 나트륨 배터리로 시장 선도 포부…K-배터리 3사는 '신중 모드' 닝더스다이(CATL)가 지난 21일 상하이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열린 테크데이 현장에서 초고속 충전 배터리 모델 '싱'을 공개했다. 중국 배터리업계 1위 기업인 CATL이 2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NaXtra)’를 공개하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 주도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가격 경쟁력과 높은 안전성을 앞세운 나트륨 배터리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대형 전동화 설비용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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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로보틱스, 로봇·AI 분야 전문인력 채용 두산로보틱스 채용 두산로보틱스가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해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휴머노이드 선행 기술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 차원에서 진행되며, 로봇 연구개발(R&D), AI·휴머노이드, 전략, 운영·품질 등 총 6개 부문에서 36개 직무를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
    21일전
  • HD현대重, 미국 헌팅턴 잉걸스 조선소 방문…조선 기술 협력 논의 헌팅턴 잉걸스 조선소 방문한 HD현대중공업 경영진 HD현대중공업은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에 위치한 방산 조선소 헌팅턴 잉걸스의 잉걸스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달 7일 양사가 체결한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
    21일전
  • 포스코퓨처엠, 음극재용 구형흑연 국내 생산…자체 공급망 완성 포스코퓨처엠 배터리 음극재 공장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회사인 포스코퓨처엠이 음극재용 구형 흑연의 국내 생산을 추진한다. 국내 유일의 음극재 양산 업체인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중국산 천연흑연 원료인 구형 흑연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열처리 및 소성공정을 거쳐 완제품인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룹 차원의 탈중국 음극재 공급망을 활용해 국내에서 자체 공급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21일전
  • 삼구아이앤씨, 전국 1100명 직원에 '찾아가는 환갑잔치'…"진짜 가족 같아" 구자관 삼구아앤씨 책임대표사원(맨 오른쪽)과 올해 회갑을 맞은 김춘자씨(가운데)가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생일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국내 1위 위탁관리 전문기업 삼구아이앤씨가 전국 사업장을 돌며 환갑(만 60세)을 맞은 임직원을 위한 특별한 생일 잔치를 연다. 삼구아이앤씨는 올해 환갑을 맞은 1965년생 현장 근무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회갑연’
    22일전
  • [단독] 경제 5단체, 사상 첫 '합동 대선후보 강연회' 추진…관세·상법 등 송곳 검증 한경협 FKI타워 전경. 경제 5단체가 대선 후보를 초청하는 첫 합동 강연회를 연다. 글로벌 복합 위기가 몰아닥친 상황에서 차기 정부의 경제 정책 밑그림과 위기 대응 능력을 직접 검증하고 경제계의 목소리를 통합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는 주요 대선 후보를 초청해 합동 강연회를 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 경제단체 관
    22일전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10월 APEC에 젠슨 황 등 빅테크 거물들 초청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2025 APEC 경제인 행사'에 엔비디아, 인텔, 구글 등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최근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CEO 서밋' 초청장을 글로벌 주요 기
    22일전
  • HD현대일렉트릭, 분기 매출 첫 1조 돌파…AI 수요에 변압기 판매↑ HD현대일렉트릭 미국 알라바마법인 전경. HD현대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올 1분기 매출이 1조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분기 기준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21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9.4% 늘어났다. 매출의 경우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일전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노조 방문…"한국 조선 위해 함께 뛰자"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주력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을 찾아 노사 협력을 통한 한국 조선업 발전을 당부했다. 22일 HD현대중공업 노조 소식지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5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해 노조 사무실을 찾았다. 그는 “국내외에서 조선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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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 전투용 무인무기 시대 개막… HD현대, 무인수상정 설계 수주 HD현대중공업 조선소 전경. HD현대중공업이 해군으로부터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개념설계를 수주하며 해상 전투의 미래를 선도할 무인 무기체계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 수주는 무인 무기체계의 핵심인 USV 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향후 해상 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22일 HD현대중공업은 해군본부로부터 차기 핵심사업인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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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시스템 'SAR 탑재체' 실은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 대한민국 정찰위성 4호기를 실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가 22일 오전 9시 48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너베럴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됐다. 대한민국의 네 번째 정찰위성이자 세 번째 S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번 발사로 우리 군의 차세대 우주 감시체계 구축이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시스템은 군 정찰위성 사업(425 사업) 4호기가 한국시간 22일(미국 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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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韓 '혼자 가는 경제' 안돼… EU 같은 경제협력기구 필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산업 전략 간담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우리나라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직시하고 기존 '고립형 경제 모델'에서 벗어나 연합과 개방을 통해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등 주변국과 유럽연합(EU)형 연합 경제권을 구축하고, 고급 인재 유입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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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총 금속노련, 고려아연 M&A 대응 논의…"향토기업 지켜야"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울산·경주지역본부 위원장단이 지난 21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방문해 지역 노동현안 및 최근 M&A 논란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인수 시도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계가 지역 향토기업 보호를 위한 연대에 나섰다.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울산·경주지역본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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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베스트로, 2025년 주총서 혁신 전략·비용 절감 방안 발표 독일계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 코베스트로(한국법인 코베스트로코리아)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연례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상정 안건 전부를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총은 실시간 화상 질의응답 시스템을 도입해 주주 참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마커스 스텔만 코베스트로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화학산업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서도 순환경제 전환이라는 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다&qu
    22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