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가림 기자의 최신 기사

  • 하나은행·HL그룹, 관세 피해 車협력사 지원에 80억 출연 (왼쪽부터)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상생 협력 수출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HL그룹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상생 협력 수출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과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
    21일전
  • 금융과 로봇의 만남…하나금융, 엔젤로보틱스와 전략산업 발굴 이승열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오른쪽)이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명동사옥에서 웨어러블 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와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네트워크와 엔젤로보틱스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핵
    24일전
  • 금융위 8국→금감위 3국 검토…새 조직안에 직원들 술렁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내 금융위원회 금융당국 조직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8개 국 체제인 금융위원회 조직은 금융감독위원회에서 3개 국으로 축소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국이 크게 축소되는 만큼 상주 인원도 100명 이내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국회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위는 3개 국 체제로 설립하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금융위는 1관-4국-1대변인-2정책관-2
    24일전
  • 국민성장펀드 100조→150조 확대…금융도 지원사격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내부 전경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국민성장펀드가 100조원에서 150조원 이상 규모로 판을 키운다. 금융권도 저리 대출과 직간접 지분투자 등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을 열고 금융권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지원하는 계획을 밝혔다.  대상은 인공지능
    24일전
  • 소비자 보호 다가선 신한금융, 선도 모델 제시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금융사를 대표해 진옥동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금융소비자보호 모델'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소비자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찬진 금감원장을 비롯해 은행·보험·증권 등 주요 최고경영자(CEO)와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이 자리에서 금융사 대표로 '소비자보호
    25일전
  • [르포] 금융지주도 UDC 2025서 먹거리 탐색…"패권 경쟁" 수차례 경고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9일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UDC 2025) 오프닝 무대에서 두나무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9일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UDC 2025)가 열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홍콩,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참관객들이 몰려들었다. 42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1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가상자산 업체 최고경영자(C
    25일전
  • 4대銀, 165조 자산가 두고 '쩐의 전쟁'…PB 임원확대·센터 통폐합 승부 서울 압구정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 올해 4분기부터 시중은행들 간 초고액 자산가를 잡기 위한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예대금리차에 몰두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은행으로서는 자산관리(WM)가 비이자이익 성장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후발 주자도 잇따라 출사표를 내면서 PB 센터 개편과 통폐합을 준비하는 은행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역본부장 대우
    26일전
  • KB·신한·NH금융, 세계 1위 테더와 회동…빗썸과도 면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국내 주요 금융사와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세계 1위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의 고위 관계자와 만나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동향을 논의했다. 테더는 국내 진출에 앞서 법 개정에 관심을 두고 있는가 하면 금융권은 미국 등 글로벌 업계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만남을 추진했다는 분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테더의&nb
    27일전
  • 전세대출·LTV 줄인 금융위 "DSR·보증비율 등 규제카드 남았다"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내부 전경 금융위원회가 가계대출 추가 대책을 언제든지 꺼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6·27 규제에도 가계대출 증가액이 4조원대 초반에 이르는 등 대출 수요가 다시 불붙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6·27 대책에 이은 기습적인 규제에 현장에서 혼란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7일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
    27일전
  • 신한은행 땡겨요 상생 DAY…정상혁 "지역과 함께 성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땡겨요 상생 DAY’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신한은행은 정부부처 및 전국 지자체와 함께 배달 시장 상생을 위한 ‘땡겨요 상생 DAY’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땡겨요 상생 DAY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협약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이 참석해 땡겨요 출시 이후의 성과와
    28일전
  • [금융권 압박의 그늘] "상생·이자장사·무관용" 직격탄…바뀐 금융당국 수장들 압박에 당혹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연일 '이자장사'를 비판하며 금융권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과 배드뱅크, 산업계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는 금융권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일각에선 규제 강도만 높이기보다 균형 잡힌 감독 기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 수장들이 교체된 이후
    30일전
  • IBK기업은행, 퇴직연금 'RA일임서비스' 출시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RA일임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 로보어드바이저(RA)가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리밸런싱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투자일임사로 핀트 운영사인 디셈버앤컴퍼니와 업무제휴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4분기 국내 주요 투자일임사들과 업무제휴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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