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인도의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 라센 앤 투부로(L&T)는 팹리스(공장이 없는) 반도체 설계 자회사를 지난달 29일자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자회사는 L&T 세미컨덕터 테크놀로지스. 반도체 설계와 제품 소유에 특화된 기업으로 육성한다. 수권자본은 50만 루피(약 88만 엔). L&T가 전액 출자한다. L&T는 10월 말 동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샨카르 라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반도체 설계 사업과 관련해, 미국에 연구개발(R&D) 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사진=혼다 베트남 홈페이지 혼다의 베트남 법인 혼다 베트남(HVN)은 이달 말까지 기간한정으로 자동차 6모델에 대해 신차 구매 시 차량등록세 보조금 지원 등 판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뗏(베트남 구정)을 앞두고 소비가 활발해지는 연말 계기 수요확대를 도모한다. 캠페인 대상은 ◇SUV ‘CR-V’ 최신형 일부 차종 ◇소형 세단 ‘시티’ ◇MPV ‘BR-V’ ◇SUV ‘HR-V’ ◇세단 ‘시빅’ ◇세단 ‘어코드’. CR-V는 보증기관의 연장 등을 제공하며,

사진=게티이미지 마카오정부 도박감사조정국은 마카오의 11월 카지노 총수입이 전년 동월의 5.3배인 160억 4300만 마카오파타카(약 2930억 엔)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17.7% 감소했다. 전월보다 수입이 감소한 이유는 중국 본토의 국경절(중국의 건국기념일) 계기 장기연휴로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이 10월에 마카오 카지노를 이용했으며, 11월 일수가 10월보다 하루 적기 떄문인 것으로 보인다. 11월의 하루 평균 수입은 5억 3500만 파타카로, 10월의 6억 2900만 파타카를 14.9% 밑돌았다. 11개월 연속 전년

테슬라는 태국에서 처음으로 옵티머스를 선보였다. =11월 29일, 방콕 근교 (사진=NNA) 미국 전기차(EV) 제조사 테슬라의 태국법인 태슬라(태국)는 태국 수도 방콕 근교에서 지난달 29일 개최된 자동차 전시・판매회 ‘제40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3’ 사전행사에서 인공지능(AI) 로봇 ‘옵티머스’ 시제품을 태국에서 처음 공개했다. 옵티머스는 2족 보행을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자사 전기차(EV)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했다. 테슬라(태국) 관계자에 따르면, 미래에 공장 등에서 노동자 부족에 대처하는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의 조사부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세계 주요 도시 생활비 순위 2023’을 발표했다. 싱가포르는 스위스 취리히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운송비 등이 세계 최고 수준이었으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IU는 올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세계 173도시를 대상으로 200종 이상의 상품・서비스 가격을 비교했다. 미국 달러 기준이기 때문에 환율변동이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 지수는 뉴욕을 100으로 계산했다. 올해도 세계적인 인플

사진=뱅크 오브 커머스 홈페이지 필리핀 재벌 산 미구엘 코퍼레이션(SMC) 산하 중견 상업은행 뱅크 오브 커머스는 디지털 전환(DX) 추진을 위해 인도의 IT기업 인포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업무 효율화 및 신상품 개발을 위한 조치다. 인포시스의 은행업무 솔루션 ‘인포시스 피나클(Finacle)’을 도입했다. 소프트웨어와 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도 활용해 이용자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뱅크 오브 커머스는

사진-게티이미지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총사령관은 중국 국경과 접하고 있는 미얀마 북동부 샨주 북부 코캉자치구에서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온라인 도박 등을 일삼고 있는 특수사기집단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동 지역에서는 10월 하순부터 3곳의 소수민족 무장세력이 미얀마군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국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지난달 30일자로 보도했다.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지난달 29일에 개최된 군 최고의사결정기구 ‘국가통치위원회(SAC)’ 회의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총사령관에

캄보디아의 물축제 계기로 열린 불꽃놀이 =프놈펜 톤레삽강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국가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28일에 열린 ‘물축제’를 관전하기 위해 약 490만명이 수도 프놈펜을 찾았다. 동 축제는 우기가 끝난 것을 축하하는 행사로, 신종 코로나 사태 등으로 2020년부터 개최가 중단됐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일별 방문자 수는 26일 120만명, 27일 170만명, 28일 200만명. 연인원으로 2019년의 약 480만명을 웃돌았다. 물축제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프놈

지난달 29일 가동을 개시한 모터 공장 (사진=테미코 모터 인디아 제공) 대만에서 모터 등을 제조하는 둥위안전기(東元電機)는 인도 남부 벵갈루루의 모터 제조공장이 지난달 29일 가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동 공장은 둥위안전기가 60%, 일본 미쓰이(三井)물산이 40%를 출자한 합작사 테미코(TEMICO) 인터내셔널의 산하에 있다. 펌프, 공기압축기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모터와 전기차(EV)용 모터를 제조한다. 테미코 관계자에 따르면, 초기에는 1년에 산업용 모터를 5만대, EV용 모터를 2만 5000대 생산한다는 계획. 부품조달은

니토리홀딩스의 베트남 1호점 이미지 (사진=니토리홀딩스 제공) 일본의 가구 판매 기업 니토리의 지주회사인 니토리홀딩스는 이번 겨울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에 베트남 1호점을 오픈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니토리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베트남이 네 번째 국가가 된다. 향후 10년간 베트남 점포망을 70호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호점은 빈즈엉 신도시에서 도큐(東急)의 합작사가 운영하는 상업시설 ‘소라 가든즈 SC’에 오픈한다. 니토리는

중국 광둥성 포산시에서 본격 가동된 토요다고세이의 에어백 공장 (사진=토요다고세이 제공) 일본의 수송・전기기기 제조사 토요다고세이(豊田合成)는 광둥(広東)성 포산(仏山)시에 설치된 에어백 등 차량 안전 시스템 제품 생산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중국의 안전규제 강화에 따른 에어백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공장을 개설했다. 투자액은 약 5억 위안(약 103억 엔). 연산능력은 공개하지 않았다. 신공장은 지난 8월 생산을 개시했으며,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본격 가동에 나섰다. 생산품목은 에어

사진=게티이미지 대만 디지털발전부(數位發展部) 디지털산업서(數位産業署)는 통신 애플리케이션 ‘LINE(라인)’의 이용자 정보 등 약 44만건이 외부로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대만에서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 대만(台湾連線)’에 피해자 대책을 강구하도록 촉구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유출된 정보 중 대만 이용자에 관한 것은 약 100건이라고 한다. 디지털발전부는 라인 대만으로부터 외부 유출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관련자료 제출과 설명을 요구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이용자에 대한 대책 마련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은 신 인공섬 ‘롱 아일랜드’를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안쪽 녹색 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인공섬으로 개발된다. (사진=도시재개발청 제공)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은 동부 해변가에 위치한 공원 ‘이스트코스트 파크’ 인근에 매립지를 조성, 새로운 인공섬 ‘롱 아일랜드’의 개발에 나선다. 기후변동에 따른 해수면 상승에 대비하면서 홍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스트코스트 파크 인근에 매립지를 세 곳 조성해 롱 아일랜드를 개발한다. 중심부 마리나

사진=말레이시아 에어포츠 페이스북 말레이시아의 공항운영사 말레이시아 에어포츠 홀딩스(MAHB)는 10월 말레이시아 내 공항 이용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5% 증가한 682만 9000명이라고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1.5%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인 2019년 10월의 79.6% 수준이다. 이용자 수 내역은 국제선이 전년 동월 대비 60.8% 증가한 340만 2000명, 국내선이 3% 증가한 342만 7000명. 국제선 내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역내 노선이 38.1% 증가한 175만 8000명, 역외 노선이 95.2% 증가한 164만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에서는 최근 금광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채굴이 진행되고 있는 동북부 몬둘키리주 이외의 지역에서도 개발계획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프놈펜 포스트(온라인)가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호주의 금광채굴기업 르네상스 미네랄즈(캄보디아)는 2021년 9월 금광탐사권을 취득한 동부 트봉크뭄주 메못지구에서 조만간 채굴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호주 기업인 에메랄드 리소시즈의 자회사로, 2021년 6월 몬둘키리주 옥바우 금광에서 상업채굴을 개시했다. 생산량은 연 평균 약 3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