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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수단, 김용현 전 장관 휴대폰·PC 등 18점 압수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김용현 전 장관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폰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김 전 장관 공관, 집무실,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해 휴대폰, PC, 노트북 등 총 18점을 압수했다. 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7시 20분쯤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통화내역도 확보 중이다. 국수본은 비상계엄 전담수사팀에 30명을 추가 투입하고 150명 규모 특
- 2024-12-08
- 2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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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상계엄' 김용현 前국방장관 공관·집무실 등 압수수색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8일 오전 비상계엄 관련 전담 수사팀이 김 전 장관의 공관, 국방부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이 김 전 장관을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하자 경찰도 김 전 장관의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 확보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 2024-12-08
- 1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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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尹 탄핵 표결 무산에 시민들 탄식..."다음번엔 꼭 가결될 것"국회가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결국 표결이 무산됐다. 탄핵안이 무산되자 국회 앞을 찾은 시민들은 탄식을 내뱉으며 윤 대통령 탄핵을 거듭 외쳤다. 이날 국회는 오후 5시 김건희 여사 특검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동시에 의결했다. 김 여사 특검법은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가결에 2표가 모자라 부결됐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300명 중 195명의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으나, 의결 정족수 부족에 투표가 성립되지 않으면서 개
- 2024-12-07
- 22: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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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국회 인근에서 尹 탄핵 표결 앞두고 분신 시도…"폭거·불의 항의 차원"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50대 A씨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국회 부근에서 분신하겠다"고 신고했다. A씨는 통화에서 "폭거와 불의에 항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신 이유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는 즉시 서울 경찰에 공조를 요청하고 A씨의 위치를 추적했다. 경찰의 추적으로 A씨는 신고 후 약 1시간 30분 뒤인 낮 12시 20분께 서울
- 2024-12-07
- 15: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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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상계엄' 경찰청장·서울청장 등 휴대전화 압수경찰이 '비상계엄' 고발 사건과 관련해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등 3명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압수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은 6일 오후 문자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보수사단은 이날 120여명의 비상계엄 사태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전날까지 비상계엄과 관련해 접수된 고발은 총 4건이다. 고발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국방부 장관,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 2024-12-06
- 19: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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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승용차 물색 후 살해…'43세 김명현' 신상공개모르는 남성을 살해한 뒤 현금 12만원을 훔친 김명현(43)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6일 대전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김명현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이 전날 대전지검 서산지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거쳐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공공의 이익, 피해자 유족이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한 점 등을 고려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명현은 지난달 8일 오후 9시 40분께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식당 주차장 근처에 있던 승용차 뒷좌석에
- 2024-12-06
- 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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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2차 계엄 정황 포착...비상소집 대기 제보"군인권센터는 복수의 육군 부대가 오는 8일까지 '지휘관 비상소집 대비 지시'를 받았다며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센터는 6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수의 부대가 상급부대 지침에 따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오는 8일까지 비상소집이 있을 수 있으므로 휴가를 통제한다는 지침을 지난 4일 받았다"고 밝혔다. 일반 장병 휴가는 정상 시행하라는 지침에 포함된 내용이라고 센터는 덧붙였다. 이어 8일은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 2024-12-06
- 1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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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2·3노조 릴레이 교섭 개시...파업 D-1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막판 본교섭에 돌입했다. 이날 교섭이 결렬되면 1·3노조가 예고한 대로 오는 6일 파업에 돌입한다.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이날 오후 4시 13분께 서울 성동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5차 본교섭을 개시했다. 백호 공사 사장은 "원만한 합의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균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은 "임금, 인력 등 핵심 쟁점에 관한 최종 교섭인 만큼 최선을 다해 접점을 찾자&q
- 2024-12-05
- 1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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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공수처, '계엄령 사태' 시민단체 尹대통령 고발 사건 수사 4부에 배당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고발장을 제출하자 이를 수사팀에 배당했다. 5일 공수처 대변인실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계엄'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윤 대통령,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고발한 사건은 오늘 수사 4부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공수처가 밝힌대로 전날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윤 대통령, 김 장관, 이 장관을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또 다른 시민
- 2024-12-05
- 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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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尹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이후..."김봉식 서울청장 국회 통제 결정"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국회 출입 통제 여부를 결정했다고 경찰청이 밝혔다. 김 청장은 윤 대통령의 측근이고 대구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경찰은 전날 밤 비상계엄 담화 이후 국회 주변에 5개 기동대를 배치했다. 국회 주변 안전과 질서 유지를 한다는 목적에서다. 조지호 경찰청장이 김 청장에게 전화로 "국회 주변의 안전조치를 강구
- 2024-12-04
- 2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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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책임을 져라"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윤 대통령이 스스로 책임질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한국 정치사에 다시는 벌어지지 말아야 할 비상계엄이 발동된 이번 사태에 침통한 심정으로 분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10·26 사태 이후 45년 만에 계엄이 선포된 것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이자, 상상할 수 없는 민주주의 후퇴로 규정한다"며 "국회가 초당적 협력을 통해
- 2024-12-04
- 17: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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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전·현직 경찰, 조지호 경찰청장 등 공수처 고발…'계엄 사태' 내란 혐의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해 전·현직 경찰들이 경찰청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다. 민관기 전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 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경찰 3명은 4일 조지호 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서울청 공공안전부 차장, 서울청 경비부장을 내란·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고발인들은 부당한 계엄령 선포 및 집행 과정에서 국회의원의 직무를 물리적으로 방해하고 국민의 헌법적 권
- 2024-12-04
- 1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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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밤새워 피곤한 것보다 나라 걱정"...뒤숭숭한 출근길4일 오전 8시경 출근길은 전날 밤의 비상계엄 여파로 평소와는 사뭇 달랐다. 시민들의 피곤한 표정에는 전날 밤 10시 30분경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발표한 순간부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모습이 엿보였다. 시민들은 간밤에 얼마나 떨었는지 토로하면서도 아직 불안함을 떨치치 못했다. 영등포구 2호선 영등포역에서 만난 최다은씨(28)는 "계엄령 선포에 대해 믿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며 "새벽에 고향에 있는 부모님과 살아있는지 안부전화를 나누고 꼴딱 밤을 샜다. 내가 지금 어느 시대에
- 2024-12-04
- 1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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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경찰청, 비상대기 을호 발령 보류
- 2024-12-04
- 01: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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