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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윤석열 정권 끌어내리는 투쟁에 나설 것"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 노동조합이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는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조합은 4일 긴급성명을 통해 "3일 저녁 10시 24분께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했다"며 "하지만 비상계엄은 헌법 77조에 따라 전시 또는 사변과 같은 극단적 상황에서만 가능한 조치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결정은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국민의 불안
- 2024-12-04
- 01: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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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오전 1시 산하 31개 경찰서 '을호비상' 발령서울지방경찰청은 4일 오전 1시부로 산하 31개 경찰서에 '을호비상'을 발령했다. 경찰 비상근무 중 2번째로 높은 단계인 을호비상이 발령되면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또 소속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찰력의 50%까지 동원할 수 있다.
- 2024-12-04
- 0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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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에 시민단체 즉각 반발…"계엄 해제하라"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노동계와 시민단체에서 성명을 잇따라 발표하며 계엄 해제를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3일 성명을 통해 “계엄은 군사독재 정권의 권력 연장 수단”이라며 “계엄을 선포했던 정권의 말로를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엄은 박정희와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이 자기 권력의 연장을 위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파괴하기 위해 선택했던 수단”이라며 “윤석열은 자기 권력의 위기 앞에서 계엄이
- 2024-12-04
- 00: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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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윤 대통령 비상계엄선포는 헌법 위배"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헌법에 위배되는 권한행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변은 "만약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해제가 되지 않으면,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계엄사령관이 모든 행정사무와 사법사무를 관장하게 되고, 국민의 기본권 행사는 군에 의해 통제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사유로 설명한 국회의 탄핵소추 등은 계엄법 제2조에 따른 비상계엄 선포 요건이 안된다는 점이 헌법과 법률의 해석상 명
- 2024-12-04
- 0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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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경찰청장, 4일 0시 긴급 간부회의 소집조지호 경찰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4일 0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조 청장은 계엄령 선포 뒤 경찰청 지휘부를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긴급 소집했다. 현재 지휘부는 서둘러 사무실로 복귀하고 있다. 다만 계엄과 관련해 구체적인 지침이 내려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계엄이 선포되면 모든 권력이 국방부로 가고 국방부에서 계엄사령관을 지정한다"며 "계엄사령관의 지시를 받아 경찰은 사회 통제를 한다. 우리도 지시를 기다
- 2024-12-03
- 23: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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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렌터카 관광객 4명 사망…1톤 트럭과 충돌제주에서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해 관광객 4명이 사망하고 관광객과 제주도민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58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서성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카니발 렌터카와 1톤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에 타고 있던 6명 중 뒷좌석에 앉은 50대 관광객 3명과 60대 관광객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닥터헬기와 소방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이외에 카니발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관광객, 트럭에
- 2024-12-03
- 20: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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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카니발과 1t트럭 충돌…3명 심정지제주에서 카니발과 1t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소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카니발 차량과 1t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탑승자 8명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이며 나머지 5명 중 4명이 중상, 1명이 경상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닥터헬기와 구급대를 급파한 상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2024-12-03
- 17: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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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터지면 폭탄 되는 '부탄가스'…안전한 사용법은?지난 2일 대구와 포항에서 부탄가스와 관련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부탄가스 사용 안전 수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부탄가스 폭발 사고 2일 오전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아파트에서 부탄가스를 사용하던 가정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께 수성구 황금동 한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27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화재로 집안에 갇혀있던 주민 9명이 구조됐으며, 주민 21명이
- 2024-12-03
- 14: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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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아파트 화재 원인 부탄가스 폭발 아니다?…"에프킬라가 터져"전날 일어난 대구 수성구 아파트 화재 원인이 부탄가스가 아닌 스프레이형 살충제로 추정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3일 소방, 가스안전공사 등과 지난 2일 화재 현장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화재는 거주자가 곰탕을 끓이다 잠든 사이 부탄가스가 터지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경찰 관계자는 "부탄가스 통은 터지지 않았다. 거주자가 '펑' 소리를 들었다고 해 폭발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 스프레이형 살충제(에프킬라)가 발화한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화재 현장
- 2024-12-03
- 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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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파트 화재는 고의적 방화?…아빠는 사망, 아들들은 화상 피해포항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고의적 방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한 아파트 4층에서 2일 오전 11시 33분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51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 중 불이 난 세대에서는 내부가 모두 탄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세대 아파트에 있던 A씨(60)는 숨진 채 발견됐고, A씨와 같은 방에 있던 둘째 아들 B씨(21)는 전신 3도 화상, 집 안에 있던 큰아들 C씨(24)는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 2024-12-02
- 13: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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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파트서 화재 발생…1명 사망·13명 중경상포항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3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원인은 미상이다. 해당 불로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51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 2024-12-02
- 1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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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곰탕 끓이다 부탄가스가 '펑'…대구 수성구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無대구 수성구 아파트에서 불이 난 가운데, 요리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2일 오전 8시 59분께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아파트 15층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현장에 소방차 57대와 소방관 134명을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였고,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5분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해당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민 30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 중 21명은 자력으로 자리를 피했고, 주민 9명은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 2024-12-02
- 11: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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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위기설 지라시' 작성·유포자 경찰에 수사 요청최근 위기설이 돌고 있는 롯데그룹이 모라토리엄설(지급유예)을 비롯해 허위 지라시(정보지)를 최초 작성하고 유포한 사람을 찾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최근 지라시를 작성하고 유포사람을 찾아내 신용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6일 유투브 채널 두 곳은 롯데그룹이 공중분해 될 위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처음 올렸고 이틀 뒤 관련 내용을 요약한 지라시가 유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그간 롯데
- 2024-12-02
- 1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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