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U+·LG AI연구원, 안전하고 윤리적인 '사람 중심 AI' 개발 계획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이 '사람 중심 인공지능(AI)' 개발에 힘을 모은다. 양사는 최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간담회를 열고 '원팀 AI' 전략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은 고객의 데이터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익시오'는 고객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국내 이동통신 업계 최초의 서비스다. 양사는 기존 중앙처리장치(CPU)를 사용 2025-03-09 10:43
-
FCC 규제 완화된 스타링크...문자 이어 통화까지 제공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의 휴대전화 직접 연결 서비스 확대를 승인했다. 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SNS에 FCC 승인 문서를 올리고 "FCC는 스타링크의 휴대전화 직접 연결 서비스를 더 높은 전력에서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허가하는 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FCC는 미국의 우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11월 스타링크의 휴대전화 연결 서비스 초기 2025-03-08 14:29
-
[단독]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엔비디아 최신 AI칩으로 만든다...HPE 사업자로 낙찰 국내 인공지능(AI)·시뮬레이션 연구개발의 중추가 될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사업자로 HPE가 선정됐다. 인텔 시스템으로 만들어졌던 기존 국가 슈퍼컴과 달리 슈퍼컴 6호기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GH200(그레이스호퍼)을 도입해 초거대 AI 학습과 추론에서 최상의 성능을 내는 게 특징이다. 7일 과학계에 따르면 슈퍼컴 6호기 구축 경쟁입찰에서 한국HPE가 종합평가 88.9706점(가격평가 10, 기술평가 78.9706)을 얻어 SK C&C(종합평가 72.9588)를 제치고 슈퍼컴 6호기 구축 사업 우선협상 대상 2025-03-07 16:05
-
글로모 어워즈 33개 중 14개가 中, 韓은 SKT 홀로 4개 수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행사 공식 시상식 '글로모 어워즈'에서 대거 수상했다. 반면 한국은 SK텔레콤 혼자 4개의 상을 받아 통신시장 주도권을 아예 중국에 넘겨준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6일 MWC가 발표한 글로모 어워즈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올해 중국은 전체 33개 부문에서 14개 기업(42%)이 수상했다. 올해 지난해에 비해 전체 상의 부문 수가 3개 늘어난 점을 감안할지라도 이는 지난해 8개 (26%) 수상한 것보다 약 16%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올해 2025-03-07 10:34
-
MWC25 폐막…이통 3사, 각양각색 AI 전략 확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행사가 막을 내렸다. 이통 3사(SKT·KT·LG유플러스)도 각각 단독 전시관을 열고 자사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이번 MWC2025 전시관을 '네트워크 AI', 'AI데이터센터(DC)', 'AI플랫폼', 'AI서비스', 'AI얼라이언스' 구역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AI를 접목한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아이템을 배치했다. SKT 2025-03-07 10:32
-
네이버, 뤼튼 광고 중단 철회…"재검수 통해 불편함 없도록 조치"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업체 광고 집행 중단을 철회했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뤼튼테크놀로지스 광고 중단 이슈에 "다소 기계적으로 기준을 적용한 점을 인지했다"며 "뤼튼 측에 이 사항을 전달하고 광고 집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은 지난달 27일 네이버로부터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뤼튼이 네이버의 경쟁 서비스라는 이유에서다.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네이버 모바일 등 주요 화 2025-03-06 18:15
-
MWC 간 이통사 3사 CEO 3인…"시작도 끝도 AI" MWC 2025 폐막을 하루 앞두고, 국내 이동통신 3사 CEO들은 직접 진두지휘하며 인공지능(AI) 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WC 이후 AI를 통해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각 사의 주요 목표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번 MWC에서 통신 3사의 대표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기업 부스를 방문하며 전략적 동맹 기회를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김영섭 KT 대표 "MS와 협업, AI 매출 비중 회사 매출 비중 12%까지 확대" 4일(현지시간) 김영섭 KT 대표는 M 2025-03-05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