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쏘고 가라·자꾸만 보고 싶네"…'대배우' 안성기가 보여준 진정성 지금의 톱스타를 만든 작품들을 톺아보고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이건희의 명성'은 스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고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연예계 생활을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연예계 큰 별이 졌다. 언제나 작품의 완성도를 먼저 생각했던 '대배우' 고(故) 안성기가 9일 영면에 들었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께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2019년부터 혈액암 투병을 이어오던 고인은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입원 6일 만에 사망했다. 안성기의 장례식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영화인장으로 5일 동안 치러진 뒤 이날 발인식을 마쳤다.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진행됐으며 영화인 영결식도 엄수됐다. 여러 연예계 동료들과 지인들은 그와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