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처 못찾은 자금 CMA로 몰렸다…잔고 첫 100조 돌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CMA 잔고가 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변동성이 높은 코스피 장세에 낮은 수준의 은행 예금 금리가 더해지며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 자금이 CMA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3일 기준 CMA 잔액은 직전 거래일 보다 7억9681만원 증가한 100조65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23%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한 달간 발행어음형 CMA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발행어음형 CMA잔고는 지난달 24일 보다 17.1% 증가한 23조296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RP형, MMF형은 각각 7.9%, 5.6% 늘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