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대사관 '신안 염전노예' 진상 조사에 "인신매매 보고서 작성 과정서 소통"
주한미국대사관이 전라남도 신안 염전 노예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섰다는 보도와 관련, 외교부는 "미 국무부의 연례 인신매매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주한미국대사관 측이 관련 국내 NGO(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 소통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우리 정부의 대응 현황에 대해서는 한·미 인신매매 협의회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 수시로 각급에서 미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인신매매 대응을 위해 범부처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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