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책은 '원전'… 한수원, AI 로봇 도입 전면 확산 인공지능(AI) 산업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현장에 AI 로봇을 확대 도입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22일 한수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원전 로봇연구센터’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연구전문기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현장 맞춤형 AI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수요를 반영한 신규 기술 개발과 성능·품질 검증 체계 마련, 유지보수 및 성능 개선 관리체계 구축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데이터센터 건설이 이어지면서 24시간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설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원전은 한번 가동하면 장기간 연속 운전이 가능하고, 연료비 비중이 낮아 대규모 전력을 비교적 안정적인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발전원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