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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7.2066위안...가치 0.04% 하락 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8위안 올린 7.206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962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93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83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2.9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4-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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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세전쟁 준비 태세 돌입 "패권과 타협은 없다" "미국이 고집대로 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끝까지 맞설 것이다.” 중국 상무부가 8일 미국이 전날 중국에 대해 추가로 50% 관세를 부과한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 내놓은 입장이다. 중국은 이날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단호히 반격해 끝까지 상대할 것이란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며 대대적인 반격 조치도 예고했다. 트럼프발(發) 관세가 중국 경제에 미칠 충격을 우려해 중국 정부는 강력한 경기부양책도 준비하며 사실상 미국과의 관세 전쟁 준비 태세에 돌입한 모습이다. 中, 美 잘못에 맞서는 '국제무역 수 2025-04-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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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고시환율, 19개월 만에 7.2위안 돌파…트럼프 맞서 '위안화 절하' 만지작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달러당 7.2위안을 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탄관세'에 맞서 중국이 위안화 절하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이 커졌다. 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58위안 올린 7.203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2023년 9월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작년 9월까지만 해도 달러당 7위안에 근접했던 위안화 환율이 7개월 만에 3%가량 절하된 것이다. 블 2025-04-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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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0% 추가관세 위협에...中 "끝까지 맞서 싸울 것" 중국은 8일 미국이 전날 중국에 대해 추가로 50% 관세를 부과한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 "단호히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발표해 "미국이 중국에 5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이 관세를 인상한다면 중국은 자국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단호히 반격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명은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이른바 '상호 관세'는 전혀 근거가 없으며,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 2025-04-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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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8일) 7.2038위안...가치 0.08% 하락 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58위안 올린 7.203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915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160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56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1.84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2025-04-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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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명절 연휴 이동인구 역대 최다...내수 회복 기대 중국 청명절 연휴(4∼6일) 이동인구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중국 매체들은 이 기간 여러 지역에서 ‘소비 붐’이 일었다며 내수 회복 기대감을 강조하고 나섰다. 7일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올해 청명절 연휴 사흘간 이동인구는 약 7억9000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휴와 비교해 7.1%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다 규모다. 이중 고속도로 이용 인구는 전체의 약 90%인 7억3000만명에 달했다. 중국 당국은 내수 진작을 위한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연휴 기간 7인승 이하 자동차에 대 2025-04-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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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트럼프 관세 대응해 부양책 시사…보복보다 내수진작에 초점 지난 두 달간 관세 공격을 주고받은 미국과 중국이 오는 9일(미국 동부시간)부터 34%의 고율 관세를 서로 추가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이 부양책을 통한 대응을 시사했다. 내수 진작 등을 통해 미국발(發) 관세 충격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7일자 1면에 실은 사설에서 "이미 미국 관세의 잠재적 영향을 철저히 평가했으며 충분한 완충 장치와 정책 유연성을 갖춘 비상 계획을 준비했다"면서 "지급준비율(지준율·RRR) 인하, 금리 인하와 2025-04-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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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8년…'충분히 대응 가능" 中 관영언론의 '여론전' “미국의 상호관세는 전형적인 관세 협박 행위다.”- 인민일보 “2008년과 맞먹는 위기 발발을 앞당길지는 백악관에 달렸다.” - 관찰자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중국이 '맞불 관세'로 대응한 가운데, 중국은 미국을 비판함과 동시에 미국의 압박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다며 연일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7일 자 1면의 절반을 사실상 미국발(發) 관세전쟁을 겨냥한 칼럼 2개로 채웠다. 신문은 이날 '높은 수준의 개 2025-04-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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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7일) 7.1980위안...가치 0.13% 하락 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91위안 올린 7.198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935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94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43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2.14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4-07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