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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꺾고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광주서 KIA와 대결삼성 라이온즈가 9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승제)에 진출했다. 삼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LG 트윈스를 1-0으로 꺾었다. 8회에 터진 강민호의 천금 같은 결승 솔로 홈런이 삼성을 승리로 이끌었다. PO를 3승 1패로 통과한 정규리그 2위 삼성은 2015년 이래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1위 KIA 타이거즈와 오는 21일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올해 챔피언을 가리는 마
- 2024-10-19
- 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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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4차전 또 매진…올해 가을야구 입장수입 100억 돌파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이 만원 관중 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PO 4차전 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의 경기 표가 모두 매진됐다. 이로써 올해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2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를 포함 11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가을 야구 누적 관중은 24만8550명이다.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도 100억원을 가뿐히 돌파했다. 11경기 중 7경기가 최대 2만3
- 2024-10-19
- 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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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 뚫리고 '3관왕' 유종의 미 거둔 역대급 '황금세대' 전주고 야구부…정우주·이호민 등 프로 정복 '도전'전주고 야구부의 '황금세대'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고교 무대를 떠난다. 이제 3학년 일부는 프로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도 대학으로 향해 야구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고는 지난 17일 경남 진해야구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야구 결승전에서 경남고를 상대로 4-0으로 완승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주고는 앞서 청룡기, 봉황대기에 이어 올해 고교 야구 '3관왕'에 올랐다. 더욱이 전주고는 지난 1985년 우승 이
- 2024-10-18
- 16: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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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파인리즈CC, M&A 속도 붙나지난 6월 매물로 나온 파인리즈 컨트리클럽의 인수·합병(M&A)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7일 한 관계자는 본지를 통해 "파인리즈 컨트리클럽이 계약 후 인수 절차를 밟고 있다. A사 등 여러 회사가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절차를 밟고 있는 회사를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 계약 금액은 2700억원"이라고 전했다. 본지의 확인에 따르면 관심을 보였다는 A사 측 관계자는 인수 사실을 부인했다. A사는 최근 보유하던 골프장 두 곳을 그룹 계열사에 매각했다. A사 측 관계자는 "골프장 인수는
- 2024-10-18
- 1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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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경수, 은퇴 발표 "팬들 덕분에 22년간 선수 생활 행복했다"프로야구 KT wiz의 '영원한 캡틴' 박경수가 22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유니폼을 벗는다. 18일 KT는 "박경수가 22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한다"고 밝혔다. 박경수도 구단을 통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22년간 프로 선수로 뛸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마지막에 더 많아진 팬분들의 큰 응원 목소리를 들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과 감독님, 코치님들에게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선수 생활을 할 수
- 2024-10-18
- 11: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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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체전 종합 우승…MVP에 양궁 임시현경기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양궁에서 4관왕을 차지한 임시현(한국체대)이 뽑혔다. 경기도는 17일 폐막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총 6만5817점을 획득해 종합 1위에 올랐다. 2022년과 작년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우승이다. 2위는 총 5만5056점을 기록한 경상남도, 3위는 총 5만3719점을 따낸 서울이 차지했다. 대회 MVP에는 임시현이 선정됐다. 임시현은 이번 대회에서 양궁 여자 대학부 개인전·단체전과 거리별
- 2024-10-17
- 2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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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LPGA BMW 대회서 두 번째 우승 노려신지은이 한국에서 두 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 신지은은 17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1라운드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애슐리 부하이(이하 8언더파 64타), 호주의 해나 그린과 공동 선두에 위치했다. 신지은은 2016년 5월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우승 문턱에 다가가지만, 8년 5개월째 추가 우승이
- 2024-10-17
- 17: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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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프로골퍼, 박카스 1만병 받아프로골프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한 골퍼가 부상으로 박카스 1만병을 받았다. 유송규는 17일 강원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 1라운드 11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파3인 11번 홀은 192야드(175m) 거리였다. 라운드 종료 후 유송규는 "6번 아이언으로 티샷했다. 공이 그린에 1번 퉁긴 뒤 홀로 들어갔다"며 "11번 홀로 들어서면 선수들에게 박카스를 준다. 박카스를 먹고 정신을 차렸다. 덕분에 홀인원이 나왔
- 2024-10-17
- 15: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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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시니어 오픈 골프선수권대회, 30일 제주서 개최한국을 대표하는 시니어 골프 대회가 30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원)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제주 타미우스 골프 앤드 빌리지 우드·레이크 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에 앞서 29일 같은 코스에서는 예선전이 진행된다. 핸디캡 3.4 이하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을 통한 15명 등 총 112명이 본 대회에 출전한다. 방식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36홀 결과 상위 50명이 최종 3라운드에서 우
- 2024-10-17
- 13: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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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 '말·말·말'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앞둔 출전 선수들이 우승자를 예측했다. 2024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이 16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클럽하우스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호주 교포 이민지, 임진희, 유해란, 양희영, 아마추어 오수민, 일본의 사소 유카, 미국의 로런 코플린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의 넬리 코르다가 불참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는 대회에 출전하지
- 2024-10-16
- 14: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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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새 CEO 찾는다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석유 자본을 앞세워 골프계 판도를 흔들었던 LIV 골프가 2년 4개월 만에 새 최고경영자(CEO)를 물색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비즈니스저널은 "그레그 노먼 LIV 골프 CEO 겸 커미셔너가 곧 물러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PIF는 다각도로 새 CEO를 찾고 있다. 스포츠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LIV 골프는 미국 10개 주 대학스포츠 연맹인 빅12의 커미셔너 브렛 요마크에게 CEO 자리를 제안했다. 요마크는 미국 내에서 스포츠 사업과 마케팅
- 2024-10-16
- 1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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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왕' 아버지 따라… 골프장 경영 철학은 '인생을 행복하게'재미동포 이민진이 2017년 미국에서 출간한 장편소설 <파친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동포(자이니치)에게 허용된 사행 사업인 파친코와 이를 통해 살아가는 재일동포의 삶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이 소설은 2022년 OTT 서비스인 애플TV+를 통해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드라마가 화제를 모으자 실존 인물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드라마 주인공 한수(이민호 분)의 모티프가 된 인물은 바로 일본 마루한그룹 창업가이자 회장인 한창우다. 경남 사천에서 태어난 한 회장은 1947년 10월 16세에 일본으로 밀
-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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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이라크전 전반 1-0 앞서...배준호·오세훈 젊은 세대 활약홍명보호가 배준호(스토크시티)의 도움과 오세훈(마치다)의 데뷔골 합작으로 이라크전 전반전을 1-0으로 앞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밤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전반 41분 오세훈의 골이 터지며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홍 감독은 왼쪽에 배준호, 오른쪽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기용하고 최전방에 오세훈을 세우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주포들이 잇따른 부상으로 자리
- 2024-10-15
- 2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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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스웨덴서 성폭행 혐의 피소"...음바페 "PSG 측 루머"프랑스가 낳은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가 스웨덴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수사 당국의 조사 대상에 올랐다고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 등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음바페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보도했다. 스웨덴 매체인 엑스프레센, 아프톤블라데트도 최근 스웨덴을 방문한 음바페가 한 여성으로부터 강간·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지난 10일 밤에서 11일 새벽 사이 음바페가 머물던 스톡홀름의 한 호텔 내에서
- 2024-10-15
- 19: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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