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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달] 李 '이자놀이' 경고에…하반기 가계대출 더 조이고, 기업금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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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7 대책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이자놀이’라는 경고를 날리며 금융당국이 하반기 가계대출을 더 조일 전망이다. 은행들이 기업금융에 집중하도록 위험가중자산(RWA) 등 건전성 규제도 개선한다. 다만 아직 완전히 꺼지지 않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수요 등은 하반기 가계대출 관리에서 불안 요소로 남았다는 지적이다.
27일 금융권에
07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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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업무 효율화 발판, 고객 늘리기 집중"
지난 25일 서울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정진완 행장이 말하고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난 25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열린 2025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업무 효율화를 발판 삼아 고객 수 늘리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는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47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완 행장은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효율적으로
01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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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 공식화
JB우리캐피탈이 KB부코핀파이낸스와 주식매매계약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한 모습
JB금융은 24일 핀테크 기업과의 동반성장이라는 새로운 해외 진출 모델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먼저 계열사 JB우리캐피탈이 인도네시아 여신전문금융사(MFC) KB부코핀파이낸스를 인수한다. JB우리캐피탈은 이달 1일 KB 부코핀파이낸스 지분 85%를 29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KB부코핀파이낸스는
0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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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순익 훨훨…KB금융 '순수수료↑', IBK '환산이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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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대부분 금융사가 순이익 개선이 전망된다. KB금융지주는 순수수료이익이 처음 1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반기 순이익을 기록한 한편 IBK기업은행은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하며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3조435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였던 2023년 순이익(
0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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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올 상반기 사회적 가치 1조5871억 창출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금융 신관 전경
KB금융은 올해 상반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조587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 2분기 포용금융, 산불·수해 피해 복구, 저출생 극복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서 2927억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영 부담 완화 등 공존·동반성장 활동에서 509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냈다.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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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해군 창설 80주년 기념 '특화 카드' 개발
23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3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특화 카드 ‘BOC 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OC 카드는 해군·해병대 간부, 군무원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간부의 복지 증진,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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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금융] 유튜브에 진심…100만 구독자 앞둔 NH, 은행 최초 '골드버튼' 목전
NH농협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NH농협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유튜브 ‘골드버튼’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바 스타마케팅을 활용하는 동시에 재미를 더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결과다. 이에 다른 은행보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은행들 사이에선 유튜브를 통한 인지도 제고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 공식 유튜브
1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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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전국 각지에 '골든라이프센터' 8곳 신설
23일 서울 영등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3일 KB골든라이프센터를 기존 서울 등 수도권 소재 4곳에서 전국 12곳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8곳을 신설하게 됐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노후 설계 △상속·증여 컨설팅 △요양·돌봄 상담 △헬스케어 등 시니어 맞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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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내 최초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 금융 파트너로 참여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진행한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 활성화와 입주자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과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전날 HDC현대산업개발과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 활성화와 입주자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웰니스 레지던스는 도심형 시니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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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엑소더스] 직원 떠나는 금감원…전 직급 모여 '조직문화'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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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금융당국에서 이른바 엑소더스(대탈출)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전 원장 시절 과중한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퇴사자가 크게 늘었다. 금감원은 모든 직급의 직원들이 모여 조직문화를 개선할 안건을 직접 논의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금감원의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2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재취업을 위해 정부공직자윤리
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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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체감할 혁신 이어갈 것"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행한 고객 초청 간담회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왼쪽 첫째)과 고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18일 진행한 고객 초청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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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보증비율 또 내린다…5억 전셋집, 3.2억만 보증
전세대출 보증비율 관련 참고 이미지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한 달 만에 20%포인트 하향 조정되며 실수요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가계대출 관리 일환으로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에 악용되는 전세대출을 조이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도 보증비율 하향에 따라 대출 한도를 줄이고 있어 올해 하반기 전세대출 문턱은 더 높아지게 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도권·규제지역에 대한 보증기관(주택금융공사&m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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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해 300억 특별출연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 추가 특별출연한다.
하나은행은 21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추가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상반기 565억원을 출연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올해 하반기 지역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하고,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한다. 이를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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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차익 실현 매물에 박스권 횡보…11만7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며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21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7851달러)보다 3.80% 내린 11만75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11만6910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지난 18일을 마지막으로 12만 달러대를 재탈환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이처럼 조정세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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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의 Fin Q] 알아야 받는다…올 하반기 챙길 수 있는 금융 지원은?
지난달 새 정부가 들어서며 다양한 금융 지원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반영하거나,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올해 하반기 금융 소비자가 챙길 수 있는 주요 금융 지원책을 정리해 봤다.
상환 여력이 한계에 달한 차주라면 올해 3분기 시행되는 제도를 눈여겨봐야 한다. 먼저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48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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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銀, 하반기 가계대출 여윳돈 최대 '3.6조'…이대로면 8월 자금 소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올해 하반기 가계대출로 내줄 자금이 최대 3조원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을 제한한 데 이어 지난 6·27 대책으로 하반기 대출 총량이 절반으로 줄어든 탓이다. 현재 가계대출 증가 속도대로면 8월 중 자금이 소진될 전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이 정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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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성금 80억 전달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 본사 전경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이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총 8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KB금융은 18일 성금 20억원 기부와 함께 다양한 긴급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수해 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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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3개 법안, 美하원 통과에…엑스알피 등 알트코인 강세
가상화폐 관련 참고 이미지
가상화폐 3개 법안이 미 하원을 통과하며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이 급등하고 있다. 법안 통과에 따라 가상화폐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강해졌다는 해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이날 한때 362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저가를 기록했던 지난 4월 초 147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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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SGI 사태에 '금융권 종합 대응책' 마련 추진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발생한 SGI서울보증의 침해사고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금융권과 협의해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위협과 전산장애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지난 14일 랜섬웨어 공격으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며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휴대전화 할부 개통 등의 보증 업무가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시스템 장애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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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 적립금 최초 50兆 달성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자산 적립금 50조원을 달성했다.
KB국민은행은 18일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 적립금 50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형)·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 규모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DC형 퇴직연금은 18년 연속, IRP는 15년 연속 적립금 규모 1위다.
하반기엔 맞춤형 자산운용
010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