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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공개 지원'에 당국 개입 의지…"당분간 1480원대 어렵다"
새해 들어서도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480원 선에 근접했던 원·달러 환율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한국 외환시장에 대한 사상 최초 ‘구두개입’에 따라 상승세가 꺾였다. 베선트 장관의 공개 지원 효과에 이어 외환당국이 다시 한번 개입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시장에서는 지난해 고점인 1480원 재돌파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m
0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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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연초 환율 상승, 4분의 3은 강달러·엔약세 영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올해 초 환율 상승 원인과 관련 "4분의 3 정도는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나머지 4분의 1 정도는 우리만의 요인(수
0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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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수입물가 6개월째 상승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우리나라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원화 환산 기준)이 6개월 연속 뛰었다. 높아진 수입물가는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를 밀어올린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2.39로, 11월(141.47)보다 0.7% 올랐다.
7월 이후 6개월
01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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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버려진 돈 2.8조원…쌓으면 롯데타워 265배
손상된 화폐
지난해 버려진 손상화폐 규모가 에베레스트산의 17배, 롯데월드타워의 26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폐기한 손상화폐는 3억6401만장(2조8404억원)으로 2024년 4억7489만장(3조 3761억원)보다 23.3%(1억1088만장) 감소했다.
손상화폐란 시중에서 유통되다 한국은행으로 환수된 화폐 중 훼손·오염 등으로 통
0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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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서학개미에…눌렀던 환율, 어느새 1470원
강도 높은 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지난해 말 142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이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1470원을 다시 기록했다. 국내 외환시장의 구조적 수급 쏠림에 글로벌 달러 강세까지 겹친 영향이다. 연초부터 환율이 지난해 연 고점(1487.6원) 수준으로 치솟는다면 인플레이션 재점화로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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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가계대출 9700만원 돌파 '역대 최대'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 모습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1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72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1인당 대출 잔액은 2023년 2분기 말(9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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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은 나왔다, 내수는?] 새해에도 여전한 고환율…'장밋빛' 민간소비 걸림돌
7일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정부가 민간소비가 회복세라는 판단 아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소비쿠폰 효과가 소멸한 데다 고환율발(發)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며 소비 회복세가 미약한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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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개입 경계에도…환율 7거래일째 상승해 1460원 목전
외환당국 개입 경계 속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연속 오르며 1460원 목전까지 치솟았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0원 오른 1457.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2.8원 오른 1453.8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한 때 1459.4원까지 오르며 1460원에 바짝 다가섰다.
환율은 지난달 29일 외환당국
0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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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제성장전략] '728조 국고금' 한은 디지털화폐로…전기차 사업 첫 적용
정부가 2030년까지 연간 728조원 규모 국고금의 25%를 한국은행 디지털화폐(한강 프로젝트)로 집행한다. 한강 프로젝트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기반으로 한 예금토큰 실험으로 이를 활용해 국고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9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6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국고금의 4분의 1을 한은 디지털화
0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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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설문조사] 1월도 널뛰는 환율에 묶인 금리…인하는 '하반기 기약'
새해에도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2.5% 수준으로 장기간 묶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추가 기준금리 인하는 성장률과 금융안정 추이에 따라 일러도 올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아주경제가 주요 채권·거시경제 전문가 12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은 오는 15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연 2.5
0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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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상수지 122억弗 흑자…반도체 호조에 역대 동월 최대(종합)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항 모습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에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역대 동월 최대치를 달성했다. 31개월 연속 흑자 흐름으로, 이대로라면 지난해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경상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1월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 달러(약 17조8000억원) 흑자다. 31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진 것이다.
0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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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상수지 122억弗 흑자…반도체 호조에 역대 동월 최대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항 모습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에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역대 동월 최대치를 달성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1월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 달러(약 17조8000억원) 흑자다. 31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진 것이다.
흑자 규모는 추석 연휴로 저조했던 직전 10월(68억1000만 달러)이나 전년 같은
0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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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윳돈 늘어난 가계, '사상 최대치' 국내 주식 팔고 ETF 사들였다
지난해 3분기 소비쿠폰 영향으로 여윳돈이 늘어난 가계는 주식을 사상 최대치로 팔고, 상장지수펀드(ETF)를 역대 최대치로 사들였다. 6·27 대책 효과로 가계대출이 줄어들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와 비영리단체의 3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58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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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효과…지난해 한은 순익 '역대 최대' 전망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은행 전경
지난해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외화 증권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8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까지 한은의 누계 당기순이익은 약 11조4199억원이다. 전년 동기(6조4188억원)보다 5조원 넘게 늘어난 수준으로, 종전 역대 최대였던 2021년 연간 7조8638억원도 뛰어넘었다.
한은은 매달 마지막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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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 빼면 지난해 실업률 0.2%p 더 오른다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마포구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일자리 신청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전체 고용에서 공공일자리 부문을 제외하면 실업률이 0.2%포인트 가량 오른다는 추정이 나왔다. 정부 주도의 공공일자리가 고용 착시 현상을 일으키면서 실제 경기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7일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동향팀이 '민간고용 추정을 통한 최근 고용상황 평가' 보고서에서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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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원 환율 방어에…외환보유액 28년만에 최대폭 감소
외환당국의 고환율 대응 여파로 지난해 말 외환보유액이 26억 달러 줄었다. 역대 12월 기준으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새해에도 원·달러 환율이 1450원 가까이 오르면서 외환보유액 적정 수준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외환보유액은 4280억5000만 달러로 11월보다 26억 달러 쪼그라들었다. 7개월 만에 감소 전환한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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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방어에 외환보유액 7개월 만에 감소…한달새 26억弗 증발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로 12월 외환보유액이 7개월 만에 감소하며 4300억 달러가 다시 깨졌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80억5000만 달러로 전월(4306억6000만 달러)보다 26억 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 말 4046억 달러로 약 5년 만에 최소로 줄었다가 6개월 연속 증가해 지난달 3년 3개월 만에 4300억 달러로 올라섰는데, 다시 한 달 만에 다시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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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불안한 환율 1440원대
새해 들어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외환당국은 고환율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재차 내놓으며 총력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43.8원으로 집계됐다. 새해 첫 거래일이던 지난 2일(1441.8원)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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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올해 'K자형 회복', 체감 경기와 괴리 클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과 관련해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부문 간 격차가 큰 'K자형 회복'으로 인해 체감 경기와는 괴리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도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며 이같이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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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축출 속 사흘째 상승한 환율 1440원대 중후반
4일 서울 명동 환전소에 외화 시세가 게시되어 있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세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9원 오른 1443.7원으로 출발한 뒤 144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1429.8원
022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