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관광객 4명, 태국 식당서 난투극…현장 '아수라장'
태국 파타야의 한 야외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난투극을 벌여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파타야메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30분쯤 파타야 나클루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한국인 남성 4명이 식사 도중 언쟁을 벌이다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플라스틱 바구니, 유리잔, 접시 등을 던지고 주먹을 주고받는 등 난동을 부렸으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
013일전
-
-
비트코인, 다시 최고가 뚫었다…"11만9049달러에 거래"
한동안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비트코인이 다시 힘을 내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37% 오른 11만904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1만9000달러 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틀 전인 지난 11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11만8800달러)를 경신한 것으로, 이날 한때 11만9400
013일전
-
"원하는 합의 못하면 관세 강행"…백악관, 8월 1일 관세 부과 경고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오는 8월 1일부터 유럽연합(EU), 멕시코, 캐나다, 브라질 등 주요 국가에 고율의 상호관세를 실제로 부과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13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출연해 "대통령이 원하는 수준의 합의를 얻지 못할 경우, 관세는 협상용이 아닌 실제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
013일전
-
-
-
-
-
<오늘의 부고>
▲이성순씨 별세, 김만석·철원(일요서울 광고국 부국장)·애경씨 모친상, 민경순·김강해씨 시모상, 홍덕길씨 장모상=13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장지 용미리 잔디장. ☎ 02-2650-5121
▲여복례씨 별세, 이성진씨(TV조선 경남취재본부장) 모친상, 김선미씨 시모상, 이하영(창원문화재단 주임)·이하은(경남신문사 정치경제부 기자)·이
014일전
-
-
트럼프, EU·멕시코에 30% 관세 통보… "무역적자, 국가안보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각각 30%의 상호관세를 내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앞으로 보낸 서한 2건을 공개했다. 서한 날짜는 11일로 기재됐다.
트럼프는 지난 4월 EU에 대해 20%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했지만, 이번에 이를 10%
014일전
-
러 외무, 김정은 예방…"푸틴, 직접 접촉 원해" 메시지 전달
원산에서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북한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예방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텔레그램에 김 위원장이 웃으며 라브로프 장관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김정은 위원장의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 위원장이 라브로프 장
014일전
-
의대생들, 복귀 선언…"정부·국회 믿고 돌아간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지난해 2월 집단 수업 중단에 들어갔던 의대생들이 1년 5개월 만에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의협과 함께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의대
015일전
-
"코스피 2년 내 50% 상승 가능"…JP모건, 한국 비중확대로 상향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거버넌스) 개혁이 본격화될 경우 향후 2년 내 코스피 지수가 50%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은 아시아 및 신흥국 시장 중 핵심 ‘비중확대(Overweight)’ 대상”이라며 “현재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코스피 지수가 향후 약 500
015일전
-
민주당 당권 도전 정청래·박찬대, 첫 주말 충청권서 표심 경쟁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가 12일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을 돌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청래 의원
정청래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의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천안·아산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어 보령·서천 지역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
015일전
-
국토부 장관 후보자 김윤덕 "주택시장 안정·신속 공급 총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주택시장 안정과 신속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지명소감을 통해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주택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만큼,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고 안정적인 시장 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15일전
-
李 대통령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온 국민과 함께 환영"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온 국민과 함께 마음 깊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세월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든 걸작이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 만에 인류가 보호할 가치 있는 유산으로 인정받았다”며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세계
015일전
-
-
미사일·드론 623대 퍼부은 러시아…젤렌스키 "우릴 도와달라"
젤렌스키 대통령이 공개한 러 공습 피해 사진 [사진=젤렌스키 대통령 SNS
러시아가 11~12일(현지시간) 밤사이 우크라이나 전역을 대상으로 드론과 미사일 등 총 623대를 동원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고 우크라이나가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번 공습이 하르키우, 수미, 르비우 등 여러 지역에 걸쳐 이루어졌다고 밝히며, “러시아의 공습 속도는 국제사회
015일전
-
美中 외교수장 첫 회담…"차이점 관리하며 협력 분야 모색"
미·중 외교수장 회담
미국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첫 대면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의 설명자료에서 “양측은 건설적이고 실용적인 논의를 했다”며 “미·중 간 소통 채널 유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측은
015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