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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철수설 급한 불 껐지만…"한국GM, 미래 사업 계획 더욱 명확히 밝혀야" 미국발 자동차 관세로 인해 한동안 철수설에 시달린 한국지엠(한국GM)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보다 명확한 입장을 나타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한국GM 부평공장에 올해 2만1000대의 추가 생산 물량을 배정하며 당장 불거진 설은 일단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수년 내 철수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중장기적인 생산 계획과 한국 시장 확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구을)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GM 공적 2025-05-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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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월 3000원에 3만원 혜택...'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이용자뿐만 아니라 운전자라면 누구나 차량 관리에 꼭 필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은 차량 유지비 부담을 줄이고 싶은 운전자들을 위해 월 3000원의 구독료로 월 3만 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 이용에 꼭 필요한 주유, 세차, 주차 등 비용을 아낄 수 있어 모든 운전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매월 주유 5000원, 세차 3000원, 주차 2000원 등 총 1만 원의 실속형 할인을 받을 수 있으 2025-05-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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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 영상 통해 주요 적용 기술 소개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모델에 적용된 주요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Technology by GENESIS)'를 7일 제네시스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RWS)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능동형 소음 제어(ANC-R) △스포츠 플러스(스포츠+) 모드 등이다. 제네시스에 적용된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기존의 코일 스프링 대신 에어 스프링이 진동과 충격을 흡수 2025-05-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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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완성차 업체도 연간 실적 전망 철회…불확실성 빠진 글로벌 자동차 업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자동차 부품에 대한 일부 관세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여전히 적잖은 타격을 호소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등 미국 완성차 업체들마저도 잇따라 관세에 따른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실적 전망치 추산을 포기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간 실적 전망치 제시를 철회했다. 포드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2025년 전체 연간 가이던스 제시를 중단하기로 했 2025-05-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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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가정의 달' 5월 맞아 잔나비와 협업한 음원 '아름다운 꿈' 공개 현대자동차는 밴드 '잔나비'와 손잡고 협업 음원 '아름다운 꿈'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2023년 발매된 '포니(Pony)'에 이어 현대차와 잔나비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음원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 간 감성을 잇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와 잔나비는 '어른을 위한 동요'라는 콘셉트로 미래 세대를 어우르는 신곡 '아름다운 꿈'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꿈'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멜론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악 스트 2025-05-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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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어린이날 맞아 초중고생 항공진로특강…대한항공도 참여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인 항공진로특강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아시아나항공 운항·객실 승무원과 정비사들을 비롯해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도 처음으로 함께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학생들에게 항공진로 관련 강의를 펼쳤다. 이날 참여한 2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은 현업 종사자로부터 생생한 항공 진로 정보를 듣고, 1대1 멘토링도 진행했다. 항공진로특강은 2013년부터 약 4800회에 걸쳐 진행해온 2025-05-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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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연식 3년 초과 차량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 무상 제공 르노코리아가 5월과 6월 두달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7개소에서 연식 3년 초과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타이어, 공조시스템, 오일류 등의 일반 점검은 물론, 내·외부 라이트,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엔진 마운트 상태, 등속 조인트 부트 등 36개 항목에 대한 정밀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점검 중 발견된 특이사항을 고객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이 르노(My Renault) 앱 2025-05-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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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69만대 판매...내수 '웃고', 수출 '울상' 국내 완성차 판매량이 내수 회복세를 바탕으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현대차, 기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일부터 부과한 자동차 관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7개월 연속 최다 판매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관세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 당분간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GM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KGM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4월 총 판매량은 68만8788대로 지 2025-05-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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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상하이모터쇼 방문…中 모터쇼 참석 7년 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1회 상하이모터쇼를 방문했던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정 회장이 중국에서 열린 모터쇼를 찾은 것은 2018년 베이징모터쇼 이후 7년 만이다. 현대차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일렉시오'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중국 시장에 최적화한 신에너지차 6종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하이모터쇼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자동차 전시회다. 오는 2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2025-05-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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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4월 글로벌 시장서 4.1만대 판매...전년비 6.3% 감소 GM한국사업장은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4만16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동월대비 6.3%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1326대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42.3% 하락했고, 같은기간 해외 시장 판매량은 4만318대로 4.3% 줄었다. 해외 판매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총 2만7723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총 1만2595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는 총 1326대를 판매했으며, 2025-05-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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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시장서 35.3만대 판매...전년비 2% 증가 현대자동차는 4월 판매량이 국내 6만7510대, 해외 28만58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2% 증가한 총 35만33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9%,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량 가운데 세단은 그랜저 6080대, 쏘나타 4702대, 아반떼 7099대 등 총 1만8491대로 집계됐다. RV는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코나 2722대, 캐스퍼 1455대 등 총 2만5728대 판매됐다. 포터는 5372대, 스타리아는 372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 2025-05-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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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수출 물량 축소로 4월 판매량 8932대...전년비 8.4% 줄어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4월 내수 3546대, 수출 5386대를 포함해 총 8932대의 차량을 판매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8.4% 줄어든 수치다. 신모델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혼류 생산으로 인한 생산 라인 조정, 일시적인 수출 물량 축소 등이 원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수 판매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월 대비 10.5% 증가했다. 올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수출은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글로벌 현지 신차 론칭 및 마 2025-05-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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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4월 판매량 1만대...전년비 1.4% 줄어 르노코리아는 4월 판매량이 내수 5252대, 수출 5175대로 총 1만427대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소폭(1.4%) 줄어든 수치다. 내수 시장 판매량은 5252대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195.1% 성장했다. 반면 같은기간 수출 실적은 5175대로 41.1% 줄었다.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4375대가 판매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전체 내수 판매량의 83%에 해당한다. 2026년형으로 거듭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433대가 판매됐다. 2026년형 아르카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 2025-05-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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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4월 글로벌 시장서 27.4만대...전년비 5% 증가 기아는 올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4월 대비 5% 늘어난 총 27만443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7.4% 늘어난 5만1005대, 해외 시장에서는 4.6% 늘어난 22만3113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판매량은 차종별로 스포티지가 4만7737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5543대, 쏘렌토 2만3855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승용차는 레이 4262대, K5 3581대, K8 2566대 등 총 1만2415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 8796대를 비롯해 카니발 7592대, 스포티지 6703대, 셀토스 5101 2025-05-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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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4월 미국 판매량 16.2만대...7개월 연속 최다 판매 행진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4월 미국 판매량이 총 16만2615대로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판매량이며, 7개월 연속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4월 현대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8.5% 늘어난 8만7810대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역시 4월 판매량이 6307대로 전년동기대비 14.5% 늘었다. 기아는 같은기간 13.8% 늘어난 7만480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모두 4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현대차는 7개월 연속 판매량 증 2025-05-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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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치 자동 세차 리딩 브랜드 컴인워시, 200호점 돌파 노터치 자동 세차 리딩 브랜드 컴인워시가 셀프 세차 업계 최초로 200호점을 돌파, 국내 대표 세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0호점은 브랜드 정식 런칭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컴인워시는 브랜드 런칭 이후 사업 확장을 결정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에 시장에서도 매우 큰 성과라고 평가 중이다. 200호점의 주인공인 컴인워시 김해점은 다양한 세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멀티 세차타운' 형태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4대의 노브러시 자동 세차기와 3면의 셀프 세차 베이가 있어 세차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 2025-05-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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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 출시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의 신규 트림인 '베스트 셀렉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The 2025 니로에 새로 추가된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다양한 안전사양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가 기본 적용돼 더욱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 셀렉션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 2025-05-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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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미래차 패권 다 잡았다...수입차 1분기 '왕좌'는 BMW 국내 수입차 시장 '투톱'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판매량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자리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올 1분기는 BMW의 완승으로 나타났다. BMW는 내연기관과 전기차(테슬라 제외) 시장 모두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현재와 미래 자동차 시장 패권을 동시에 잡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신차 효과를 앞세운 벤츠의 추격도 거센 만큼 양사의 양보 없는 자존심 대결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분기 수입차 브 2025-05-02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