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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년간 이틀에 차 한 대씩"...현대차 신동식 영업부장 '판매거장' 올라 현대자동차는 세종청사지점의 신동식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등극했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1명만 이름을 올렸다. 신동식 영업부장은 1997년 입사 후 28년 동안 연평균 약 178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신동식 영업부장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회 연속 전국판매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면 선정되는 '탑 클래스'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2025-07-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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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음성 AI 통합 풀스택 SDV 선보일 것"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8년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해 탑승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민 현대차 자율주행SW개발2실 상무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자율주행 산업 콘퍼런스'에서 "(자율주행·음성 AI 등) 기술 플랫폼 플레오스의 구성 요소를 총집약해 2028년 정도면 여러분께 완성품(풀스택 SDV)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내년 3분기에는 자율주행 담당 AI인 '아 2025-07-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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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10일부터 부분 파업 돌입…잔업 거부 들어가 한국GM 노조가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10∼11일 전·후반조와 주간조 등으로 나눠 2시간씩 파업을 진행한다. 또 이날부터 잔업 거부에 들어가며, 오는 14일에는 조별 파업 시간을 각 4시간으로 늘리고 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GM 노사는 이날 부평공장 본관에서 올해 임금협상 12차 교섭에 나섰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월 기본급 6만300원 인상과 일시·성과급 총 16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2025-07-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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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공급망 규제 대응 위한 플랫폼 구축 필요"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완성차와 부품업체의 공급망 데이터를 총괄하는 한국형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9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자동차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 과정 환경영향평가(LCA), 디지털제품여권(DPP, 생산·판매·폐기 등 모든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 유럽발 자동차 공급망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2025-07-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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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산전, 2025 제주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우진산전은 이달 9~12일까지 4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2025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철도차량과 전기버스 전문메이커인 우진산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폴로1200을 공개한다. 아폴로1200은 국내 유일의 12m급 고상 프리미엄 좌석형 전기버스로 삼성 SDI 배터리의 뛰어난 효율성과 500km 이상 장거리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관광 시장의 친환경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아폴로 1100은 특히 제주도에 최적화된 양 2025-07-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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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하절기 열차 특별 안전점검 완료 현대로템은 지난달 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총 31일간 하절기 철도차량 안전 운행을 위한 사전 예방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 GTX-A 운영, 서울9호선 운영, 신분당선 네오트란스, 김포골드라인SRS 등 6개 시행청에서 영업 운행 중인 차량 818량(KTX 16량ㆍ일반 전동차 802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약 60명의 CS(고객만족) 부분 전문인력이 13개 차량 기지에 투입됐으며, 승객들의 열차 이용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영업 운행을 마친 차량을 대 2025-07-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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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착용로봇 1호 고객에 대한항공 선정...'엑스블 숄더' 전달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능률을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을 낮춰주는 착용 로봇이 항공 정비 업무에 본격 도입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8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상무, 정현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의 1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엑스블 숄더는 반복적인 윗보기 작업 환경에서 근로 2025-07-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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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경쟁 모델 압도"… 獨 전문지 극찬 기아는 대표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 하이브리드'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도심형 소형 SUV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푸조, 세아트, 토요타의 경쟁 모델을 제쳤다고 9일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매체로, 이들의 평가 결과는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전장 4.1~4.4m급 도심형 소형 SUV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2025-07-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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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점유율 3위로 한 계단 하락...GM에 밀려 현대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고전해 시장 점유율 순위가 한 단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지난 1∼6월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7.6%로 테슬라(42.5%), 제너럴모터스(13.3%)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11.0%)보다 3.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점유율 순위도 한 계단 하락했다. 현대차·기아가 2022년 2위 자리에 오른 지 3년 만의 순위 하락이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2021년 4위( 2025-07-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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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韓 판매량 5763대… 전년比 61% 성장 포르쉐 AG 가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 성장에 힘입어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포르쉐는 올해 상반기 총 14만6391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포르쉐코리아는 총 576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1.7% 성장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차량은 총 3077대로, 전체 판매의 약 53.4%를 차지했다. 이 중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과 마칸 일렉트릭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0% 증가한 1528대가 인도됐다. 전체 시장에서도 전동화 차량의 비중은 전년 대비 14.5%포인트 상승한 36. 2025-07-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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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대중화의 핵심은 배터리 안전성"…정부·기업·학계 제주서 한목소리 "전기차가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을 딛고 내연기관처럼 모빌리티의 주류로 자리 잡으려면 배터리 안전 강화가 필수다. 정부, 기업, 학계가 원팀으로 뭉쳐야 (산업이) 산다." 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 한라룸에서 열린 '글로벌 e-모빌리티 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한 산업계와 학계, 정부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2025 전동화 시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각 계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은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 동일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으려면 배터 2025-07-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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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대전환 위해선 배터리 안전성 강화 필수"...'글로벌 e-모빌리티 포럼' 개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8일 제주신화월드 한라룸에서 '2025 전동화 시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e-모빌리티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사전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가 주최하고,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전기차 2025-07-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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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사회공헌 'S.O.S 공모전' 개최 이노션은 사회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찾아 제안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이노션의 S.O.S 공모전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 장벽 없는), 더 자유로운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더 자유롭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사회적·물리적 장벽을 넘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안을 핵심 2025-07-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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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그랩과 싱가포르 최초 도심 자율주행 셔틀 운행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동남아시아 슈퍼앱 그랩과 싱가포르 도심 공공도로 최초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3월 동남아시아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상업적 지속가능성,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셔틀 론칭은 해당 협약 이후 도출된 첫 번째 성과다. 에이투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의 그랩 본사와 원노스 지하철(MRT)역 사이 3.9㎞ 구간에서 그랩 임직원을 대상으로 24인승 버스 기반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한다. 에이투지 2025-07-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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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에 송승국 상무 선임 아우디 코리아는 송승국 상무를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송 상무는 주요 수입차 브랜드와 업계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영업과 공급망, 전시장 운영, 신차 인도 전 상품화 센터 총괄 등 수입차 비즈니스 전반의 핵심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직전에는 체카(CHEKA)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직하며 전략 기획 및 조직 혁신을 주도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Q6 e‑트론’을 시작으로, 최신 PPC 플랫폼이 적용된 2025-07-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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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한전과 전기차 충전 솔루션 맞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고객의 간편 충전 서비스 경험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가 '플러그 앤 차지(PnC)' 계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기가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사용자 인증부터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전기차 고객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도 쉽고 편리하게 충전을 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사용자 인증을 위한 차량별 EVC 전자인증서 발행 등 PnC 서비스 구현에 2025-07-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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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판매 돌입… 3600만원대 단일 트림 운영 KG모빌리티(KGM)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만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KGM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하지 2025-07-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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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신차 구매 '뚝'… 60·70대는 10년새 최고 20·30세대의 신차 등록 점유율이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와 70대의 등록 점유율은 크게 상승했다.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개인 자가용 기준)는 2만9066대로, 전체 승용 신차 등록 대수(51만1848대)의 5.7%에 그쳤다. 20대 신차 등록 점유율은 2016년 8.8%에 달했지만 매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6.7%에 그쳤다. 이 기간 신차 등록 대수도 10만4595대에서 6만5872대로 큰 폭 줄었다. 올해도 상반기 추세가 연말까 2025-07-08 09:36